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2기 출범을 계기로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 및 치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신정지구대장, 신정1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소개,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직접 지역주민을 찾아가 소통하고 현장의 문제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건의사항이 잘 반영된 치안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7월 11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응급환자를 구한 시민영웅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오전 10시 34분경 울주군 청량읍 율리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들어와 무거119안전센터 및 남부구조대 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시민 4명이 차량 유리를 깨고 차량문을 열어 환자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무거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들이 환자 상태를 확인했을 때 의식이 없는 응급상태였다. 현장에 응급처치를 하던 시민들이 보호자와 연락하여 환자의 과거병력 및 현병력을 파악하여 구급대원에게 전달했다. 환자는 저혈당 충격(쇼크)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즉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날 시민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환자는 의식을 빠르게 회복해 현재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시민영웅 4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는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3층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여성 무거의용소방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현장에 강한 의용소방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용수 사용 주수요령 ▲화재진압 기술훈련 등 화재 발생 시 현장 보조자로서 필요한 실무교육 ▲산악구조 활동 대비 밧줄(로프) 매듭을 이용한 기구 묶기 등이다. 무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다”라며 “더욱 역량있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는 분산에너지와 관련된 상담‧안내‧홍보‧조사‧연구와 민원사무의 처리 및 대행, 창업보육, 그 밖에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선제적으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하고 특화지역 계획 수립부터 기업 지원,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발족하는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는 총 10명으로 운영된다. 우선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존인력을 활용(겸임)하되, 특화지역이 지정되면 정규조직으로 전환한다. 센터장과 부센터장은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각각 겸임하고 팀원은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정책팀과 울산테크노파크 분산에너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입법을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울산건축교육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도배기능사 실무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중 구민들의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해 창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과학대와 거버넌스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용도의 실내에 적합한 도배 작업, 창업과 실무 적용을 위한 기술 교육이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11회 4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꿈이룸학교 ‘도배 시공 과정’과 연계해 도배기능사 실무과정을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프리랜서나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창업 실무 기술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그동안 관심이 있었지만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 분야였다.”며, “이런 좋은 기회에 도배 과정을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이 기회를 통해 자격증도 응시하고 취업을 위해 도전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는 울산과학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롯데SK에너루트 울산하이드로젠파워(소장 이윤우)는 10일 남구청을 방문해 LED 전등 교체비(500만 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LED 전등 교체는 관내 2~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공사,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휴식처인 경로당의 노후 조명을 교체해 경로당을 쾌적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소비 전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롯데SK에너루트 울산하이드로젠파워 소장 이윤우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밝은 경로당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덕분에 경로당이 더 밝고 따뜻한 쉼터가 돼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겠다.”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롯데SK에너루트 울산하이드로젠파워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3교 160학급 학생 4,007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11교, 2022년에는 14교, 지난해에는 13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직업인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재익 교수, 여행작가 박성호, ㈜스템덴 서은진 기술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단위 학교에서 희망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여건에 따라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재익 교수는 ‘뇌과학, 신경과학 진로: 도파민은 행복 호르몬?’,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신약 개발은 어떻게 하나요? 기초부터 응용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례 공유로 울산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교직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부터 1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학교혁신 공감 공동연수’를 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중심 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공동연수를 마련하게 됐다. ‘울산 혁신학교 6년,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동연수는 주제별 초청 강의, 강사와의 대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업무 효율화’, ‘혁신학교’, ‘수업 연구 문화’ 영역으로 나눠 3일 걸쳐 주제별로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교직원은 “강의에 이어 마련된 강사와의 대화 시간에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울산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를 듣고 학교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수업 연구에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행정기관 통합누리집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한 교육행정기관 통합누리집을 구축했다. 기관별 분산된 54개 누리집을 통합·폐합해 만든 통합누리집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각종 예약, 인력자원 은행(인력풀), 교육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축된 통합누리집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합격자 발표, 중·고등학교 배정조회, 검정고시 결과 발표 등 대량으로 접속이 몰려 서버 과부하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서버 성능을 확장해 학생이나 학부모가 컴퓨터, 모바일 등에서 접속 지연 없이 신속하게 합격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전산통합센터에서 개발과 유지를 전담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누리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업무 경감과 유지 비용도 절감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민간 클라우드 활용 누리집 개발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교사노동조합과 ‘2024년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이번 단체교섭은 2020년 4월 단체협약 체결 이후 4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 합의보다 290개 항이 많은 417개 항에 대해 교섭이 진행된다. 울산교사노조는 교원의 ‘후생복지와 전문성’ 보장, ‘근무조건과 교육환경’ 개선, ‘교육활동 보호와 업무경감’, ‘유아, 상담, 영양, 보건, 특수, 진로교육의 내실화’ 등을 요구했다. 울산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박광식 울산교사노조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1차 본교섭위원회)’을 열었다. 양측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 교섭에 들어가며 원만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원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근무 여건이 나아지도록 울산교사노조와 충실히 소통하겠다”라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우리 교육청의 노력에 울산교사노조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