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관련 법규와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환경기술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섭(한화첨단소재㈜), 김용민(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홍석(SK바이오텍㈜) 씨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 감사패 수상자로는 강승권 사무관, 최병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노동영 국장은 “우리시 기업의 환경관리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환경기술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술인들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로 성장하는 길에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회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활발한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복지행정상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의 복지수준 제고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단위 평가제도로, 지난해 시행 결과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결과까지 과정이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 시상한다. 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민간 영역 참여가 확대된 대규모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변화하는 국정 기조에 맞춰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모두 31억 5,000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시정 4기 공약과제인 ‘농업인 수당 지원’은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000㎡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달 기준 대상자는 모두 5,249농가였다. 다만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연 1회 지역화폐(여민전 카드)로 6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최민호 시장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 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업·농촌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지침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 대한 인정패 수여와 더불어 사회공헌 우수단체와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정부포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ESG(친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적극 반영하여 7개 분야 25개 지표에 걸쳐 평가한 결과 전국 신청기관 608개소 중 531개소가 지역예심과 최종심사를 통과하여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세종시는 총 10개의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세종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중앙신용협동조합, 창업진흥원,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우리신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기 위해 기부금을 잇따라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2일 10시30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센터장 이인용)는 성금 2천1백여만원을 세종지역 지역아동센터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전달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오랫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 이어 와이에스씨앤티 주식회사 노윤성 대표이사와 김지혜 이사가 참석하여 희망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교량토목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노윤성 대표이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싶어 성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에스제이파워 신항철 대표는 K9마스크 5만6천장(19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충북,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베트남, 군장병 등 방역마스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든 마스크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나눔명문기업 4호에 가입한 세종안전 주식회사 이경식 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세종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아동의 보행 안전과 직결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약 70%가 삭감됐다”라며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이자 국제안전도시라고 자랑하지만 아동 보행 안전과 관련해 미온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아쉽다”고 질타했다. 12일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및 교통개선사업의 예산액은 2021년 27억6500만원, 2022년 25억7000만원, 2023년 10억원이 반영된 것에 반해 2024년도 예산은 고작 3억 원만 반영됐다. 이에 따라 21년도 전의초‧온빛초 등 총 12개소, 22년도 대동초‧도담초 등 13개소, 23년도 교동초‧늘봄초 등 10개소 등 매해 10개소 이상의 관내 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정비됐지만, 내년도는 고작 2개소만 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올해 발표‧시행됐지만 개선사업의 여유 예산이 없어 도색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86회 정례회 미래전략본부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추진’ 사업의 효과를 따져보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구조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특별한 경제 활성화 구역을 지정하여 그 지역에 대한 인프라 조건 등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세제 혜택투자 유치 지원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내년에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사이버 보안 산업 등 특성화된 분야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위탁사업비를 편성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는 이미 수도권 인접 도시지역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우량한 IT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수도권 기업 유치가 특구 지정의 핵심인 만큼 관내 조성 중인 국가산단과 중점 연계 방안을 기본계획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는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 등으로 입지 및 지정 면적 산정, 지역 특화산업, 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2일에 대만에서 뉴타이페이市정부 교육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임전수 교육정책국장, 대만 뉴타이페이市정부 장 밍웬(Chang Ming-wen) 교육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및 문화교류 증진, 협력 학교 간 파트너십을 위한 교류 지원, 기타 교육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만 뉴타이페이市는 수도인 타이페이市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로 인구 400만 명에 341교(초등 216교, 중등 125교)의 학교가 있으며 첨단기술, 서비스 및 관광업이 주요 산업인 대만 제2의 상업·산업도시이다. 지난 2020년부터 세종시교육청과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을 위한 협력학교를 적극 연결하고 있으며,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및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의 해외 참가 도시이기도 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정병익 부교육감과 교육청 내부위원,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등의 외부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윈회에서는 ‘2023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4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을 심의했다. 우선, ‘2023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는 소관 업무에 관한 14개 유형(핵심 4개, 협조 10개) 안전 추진대책을 확정하고, 그 결과 총 24개의 추진대책이 지속해서 정상 추진 중임을 보고했다. 이후, 위원회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 확립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17개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제3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기초하여, 학교 안전사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새학기 장학금과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온기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벌써 세 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것으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과 학용품, 유제품 등을 전달했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저소득 아동들이 새학기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 아동 4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온기를 나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해준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은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