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세종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능단체·어린이집·신협 13곳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나눔에 참여한 직능단체는 ▲반곡동통장협의회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곡동체육회 ▲반곡동적십자봉사회 ▲반곡동자율방재단 ▲반곡동바르게살기위원회다. 또 ▲반곡꿈누리어린이집 ▲반곡솔빛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세종반곡어린이집 ▲수루배반곡어린이집 ▲수루배숲어린이집 ▲세종신협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시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8차례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정모니터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에 앞서 모니터들이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시책구상 대회에서 입상한 ‘싱싱장터 혁신 운영’ 사례와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또한, 팝페라 공연팀 ‘보체(VOCE)’가 열띤 공연을 통해 시정모니터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축하하고 모니터 간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열린 시정 운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 보전, 농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의 확산 기반 조성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국 65개 마을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경쟁을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세종시 부강면 금호2리 서원말 마을(대표 김춘배)은 ‘금강을 품고 친환경 농업 환경을 지키는 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프로그램으로 우수성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업 참여 주민 33명 대부분이 친환경 인증 농가로 전환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1차 연도 친환경 인증 농가는 2곳(2.8ha)에 불과했지만 4년 차인 현재는 15농가(8.3ha)로 7.5배 증가했다. 또 완료성비료 사용, 논 가을갈이, 농업부산물 토양 환원 활동을 통해 토양 환경개선 성과를 냈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2024년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심의에서 관내 이륜차의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단속하기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예산 부족으로 단 1대만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여 의원은 “세수 악화와 재정 부족으로 예산이 부족한 점은 이해하지만, 코로나 이후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증가하면서 관내 이륜차의 과속 및 신호위반이 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수요가 높은 상황임에도 관련 예산을 마을 정비, 꽃길 가꾸기 등 환경개선 예산과 동일하게 놓고 일괄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민생, 안전을 위한 예산과 일반 예산에 차등을 두어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립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 예산에 대해서도 정부 여당이나 보건복지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에도 세종시가 먼저 나서서 설립 지원단을 운영하고 전문가 포럼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여 의원의 지적대로 정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여 의원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끄는 여민전의 2024년 운영 예산이 올해 224억 원 대비 대폭 삭감된 37억 원만 편성됐다”며 “예산 기조에 따른 일률적인 삭감 기조로 인해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여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적어도 2024년도 1회 추경까지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은 확보됐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편성된 예산으로는 이미 지급됐던 7% 캐시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국비가 미정된 상태에서 최소한의 예산이 편성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비 지원이 확정되는 대로 캐시백 및 발행 규모를 전면 재검토해서 신속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여미전 의원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여민전이 활성화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제86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참여예산 활용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먼저 시민참여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저조한 활동 실적과 집행부의 부실한 대응을 지적했다. 실제로 시민감시단의 예산낭비 관련 신고 실적을 확인한 결과, 2021년과 2022년의 실적은 0건이었으며 2023년에도 단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시민감시단은 예산의 잘못된 활용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할 재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감시단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활동하여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란희 의원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거나 이미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업 선정 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1건 중 단 3건만이 지역에 관계없이 추진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 기업 관계자, 유공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수출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은 ▲ 5,000만불탑 ㈜레이크머티리얼즈 ▲ 700만불탑 ㈜현글로벌 ▲ 500만불탑 ㈜에스에이치트레이딩 ▲ 100만불탑 ㈜해도화학 등 기업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김명기 ㈜대명연마 부장과 김용우 한국콜마㈜ 팀장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 자리를 빛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12월 8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 등 많은 장애인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관리하는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 장애 알아보기(정의, 유형, 존중 등) ▲ 장애인 체육활동 ▲ 장애인 고객 응대방법 등 장애인이 공단 운영 시설 방문 시 현장에서 알아야 할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 장애인들이 공단 다중시설을 이용 시 직원의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2023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유회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총 100여 명 이상의 교원이 참여했다. 먼저, 1부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도입 3년째를 맞이하여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내실 운영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노력 및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생활교육 ▲소통·협력의 4가지 영역별 세부적인 사업 성과를 보고하면서,올해는 학교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해야 하는 당위 과제이자 목표지점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인식하게 되는 귀중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지원, 실천, 참여, 성장 각각의 분야별로 실천 교사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분임 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분임별 자유 토론은 유·초·중등 교사들이 각 학교급에 따른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주체 간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는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1일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방향을 공동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22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학교 운영 인증패를 수여식을 갖고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세종마을학교 지방보조금 회계 정산 연수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학습 본보기를 창출하고, 교육을 매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되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