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빠르게 알아보는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묻고 답하기(Q&A)’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을 포함한 일선 학교 등의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새로운 업무로 인하여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일선 학교 등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현장에서의 주요 질의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담은 질의답변서를 제작했다. 자료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확보의무사항 등 2개 분야의 중요사항을 요약한 ‘핵심 개요’와 현장에서 주로 질의하는 사항을 담은 ‘핵심 묻고 답하기(Q&A)’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묻고 답하기(Q&A)’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핵심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 도급․용역․위탁 시 도급인의 안전복 확보의무 내용 등 24가지의 질의‧답변으로 이뤄졌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자료는 그동안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업무 중 애매모호했던 사항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기부챌린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집중모금과 연계해 지역모금 활성화 차원에서 2020년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간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기부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부금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챌린지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으로 우리가 만드는 따뜻하고 행복한 조치원읍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문화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국공립 나성해빛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에 나섰다. 나성해빛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기부 행사는 11일 오전 10시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나성해빛어린이집, 나성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회 및 교직원, ㈜육성그룹 오케이 봉사단, 나릿재마을 1단지 아파트와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기부한 라면은 40박스에 달했다. 어린이집 원아 등은 기부한 라면으로 트리를 쌓아 올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이날 트리 완성 후 점등식 및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물품기부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미 나성해빛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은 나눔의 행복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성해빛어린이집은 지난 1일에도 사랑나눔플리마켓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 약 92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동안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사고우려가 높았던 세종시 전동면 송정리와 연서면 고복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송정선-고송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통행 편의를 위해 지난 7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굽은 임도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로, 사고우려가 높아 송정리, 고복리 주민을 비롯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확·포장 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송정선-고송선을 전체 연장 1.8㎞, 폭 7.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송정선-고송선 확·포장공사 완료로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준상 도로과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마을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우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겨울철 폭설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시는 지난 8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후 제설 장비를 트럭에 장착하고 제설제를 싣는 등 제설제 살포 준비 과정을 시연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설제 확보 현황과 시 전역의 제설 체계 및 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관련 기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철저한 준비 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올해 시는 제설차량 79대, 제설제 5,551톤을 확보했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18개소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2개소, 결빙취약구간 10개소도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5㎞다. 큰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을 실시하고 작은 도로와 상습 결빙 인도는 읍면동별로 제설을 진행한다. 마을안길이나 보행로 등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국도와 행복도시 내 이관받지 않은 도로 등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의 경우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30일 최민호 시장의 일본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한 책임행정 일환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나라현립 의과대학은 일본 내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연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해 난청자를 위한 사회적 공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 따라 시는 나라현립 의과대학이 개발한 연골전도 보청기를 시청 민원실에 비치해 난청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장단점, 효과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호소이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은 권계철 세종충남대학병원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운 겨울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8일 보람동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앞 상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세종시 공동모금회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고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보람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 자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된 세종시 공동모금회 순회 모금 행사에는 호려울 꿈어린이집, 시민들도 현장 모금에 동참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신현교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위원들과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보람동에 춥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모인 전의일반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선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 전의면 왕의물 축제, 면민 화합체육대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친화형 산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철을 대비해 산단 인근 마을회관 8곳에 난방유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산단 인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6가구를 방문해 농협상품권(120만 원 상당)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전의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산단 내 입주기업체 케이씨씨글라스, 한국콜마, 나우코스, 에스제이파워,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서점의 인증 신청을 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로, 인증 서점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우선 계약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인증 요건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할 것, 상시 운영되는 방문용 매장을 운영할 것,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판매하는 서점일 것, 도서 판매를 주종으로 할 것 등이다. 시는 지난 10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인증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고시한 바 있다. 지역 서점 인증 신청이 접수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 인증제도가 빠르게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 케이티(KT) 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하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종이 우편 고지로 인한 배송 지연과 주소 불명, 폐문부재에 따른 반송 등으로 인한 민원인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이 통지서의 제작과 발송에 드는 예산이 기존 대비 57% 줄어드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호 교통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기존 종이 통지서에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시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 사업이 조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