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경영, 투명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단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NH농협은행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성을 통해 2017년부터 사랑愛집고치기, 겨울철 연탄·김장봉사, 꾸러미 배달 봉사, 우수리 모금액 기부활동 등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2년 한 해 약 277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6,317시간(1인 평균 22.8시간) 가량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만큼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를 주제로 최민호 시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 들러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스팟(SPOT) 시연을 관람했으며, 세종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다니 노리마사 크레아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균형발전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한일 교류협력을 추진할 때 주한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학교)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매월 급여작업 절차와 인사 변동 시 급여업무 처리 방법 ▲사례로 보는 공무원 급여 관련 질의응답 등의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의 전문 강사가 실시간 소득파악(RTI) 제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 급여업무는 매월 반복되는 업무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라며, “이번 연수가 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급여 지급에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3 세종 기초학력 포럼’을 개최했다. 공주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습 지도를 넘어 개별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세종 학습지원 교육 및 기초학력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모든 아이의 성장을 위한 학습지원의 여정’을 주제로, 학계 및 세종시교육청 관내 교원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1부 기조강연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노원경 센터장의 ‘기초학력보장의 현재와 미래’를 시작으로,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성과와 과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체제의 발전 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세종 학습지원 정책의 방향 ▲학습지원으로서의 협력수업 방향 및 제안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학교별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1부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과 2부의 세종시교육청 정책 방향과 학교에서의 적용 사례 등이 함께 다뤄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기초학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Wee)센터는 12월 7일에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2023년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지난 9월에 첫 회의를 가진 관계회복지원단은 관계 회복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갈등조정과 회복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로 교수, 의사, 변호사, 경찰, 연구원, 전문상담(교)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중 동일한 학생이나 학급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 학교폭력으로 소원해진 친구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학교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역할을 해왔다. 학생화해중재원은 내년부터 관계회복지원단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지원단 구성과 자체 역량 강화 연수, 학교급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해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함께 올해 지원단 운영 결과 및 운영 방안을 평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초 2학급, 중 2학급(총 4학급)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각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7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우리아이! 행복 프로젝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 부모 간의 관계, 친구 간의 관계 등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부모, 시민,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등 연수를 희망하는 분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50여명이 참석했는데, 특히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오케스트라와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특강과 도서 증정 등 미리 받아보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푸짐하고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가족 단위로 참석했다. 먼저, 여는 공연에서는 교사와 학생들 20명이 바이올린 협주로 라데츠키 행진곡과 12월의 음악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했다.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의 흥겨운 선율에 학부모들은 박수를 보냈다. 또한, 연주단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선보여 자녀들과 동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후 3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시! 함께!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청년공동체가 지난 1년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화합·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서는 전시·체험 등 18개 부스를 운영하고 응모권 추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공연, 우수사례 발표, 세종 FM 라디오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화합과 성장의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지역 예술인과 세종시 시각장애인 새빛 합창단의 특별초청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속 따뜻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청년공동체가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반건축물 관리를 위해 ‘건축해체공사(철거) 신고 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3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특별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건축 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건축행정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정책의 효과성, 참신성, 추진의지, 노력도, 증빙자료 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건축해체공사(철거) 신고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국토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3년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 시책은 과태료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위반건축물의 자발적 철거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2017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횟수를 총 6회로 늘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세종시 출범 후 급증하는 건축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7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온기 나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이번 후원은 지역민 난방비 지원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사업 참여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 겨울나기 물품과 락토프리 우유 등 유제품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올해 추위가 일찍 시작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3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온기 나눔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준 남양유업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독거 어르신 가구에 따뜻한 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6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 개최 결과 등의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 등 10여 개의 상정 안건이 가결됐다.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