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싱싱장터,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 제공에 힘쓴 공로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았으나 올해는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에서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지난 6일, 세종과 익산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세종시설공단 본부인 조치원청사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방공기업 간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동일 사업영역 운영의 노하우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대시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영정보, 기술정보, 학술정보, 우수사례 공유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세미나 공동개최 ▲관리 시설의 효율적 운영사례 공유 및 개선방안 협의 ▲공통 발전분야 협력관계 활성화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자치단체의 서비스를 최전선에서 집행하는 첨병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방공기업 간 공동 연구 및 협업을 통해 대시민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이 상호 협력 하여 협약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관내 카페에서 공단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구성된 채널로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 하고자 입사 3년 미만, 20∼30대 젊은 직원들도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번 킥오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자발적인 토론을 진행하고, 가벼운 키워드 중심의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정책제안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MZ세대가 한국 경제, 사회, 조직 전반에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공단도 핵심인력의 중심이 MZ세대인 점을 감안하여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소통·화합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내부 조직원 중심으로 행복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사내동호회 지원, 한마음 체육대회, 임원진과 함께하는 소통 워크숍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조직 유대감 강화 및 직원 체력 증진을 위해 E-sport 토너먼트 경기 등의 행사도 진행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불교 세종 보림사가 추운 겨울을 맞아 조치원읍, 연서면, 도담동에 김장김치, 쌀, 떡 등을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세종 보림사에서 영담 보살과 연서면 윤일형 면장, 이종엽 도담동 동장, 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림사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장김치, 쌀, 떡, 간장, 된장, 구운 김이 조치원읍, 연서면, 도담동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보림사 영담 보살은“부처의 마음으로 건강하게 추운겨울을 보내시라고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게 됐다.”며“부처님의 은덕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및 음식,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림사는 1980년 10여명의 신도들과 봉사단을 조직하여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 만들기를 시작으로 동지날 팥죽, 설날 떡국, 경로당 반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보림사 봉사단은 2013년 국무총리 표창, 2019년 10월 대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위원회 소관 9,908억 6,252만원 규모로 편성된 2024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59개 사업에서 35억 5,597만원을 감액하고, 70개 사업에서 35억 5,597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으며, 2024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관련해 “관광 관련 부서 인건비가 6억인데 사업 예산안은 3억이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들은 대부분 기존의 세종시 관광진흥과에서 하던 일”이라며, “관광 전담 전문기관이 시급히 필요하다 해서 만들었는데, 인건비만 늘어나고 실효성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현재 세종남부경찰서의 청소년 비행과 음주운전 증가 추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1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의 모든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시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 7월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관찰(모니터링),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 방안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4개 분과별 회의에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점검표 마련, 정책 현장 방문 및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두루타와 셔클을, 돌봄과 복지 분과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했다. 문화와 환경분과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 2024 시즌 프로그램'의 주요 라인업으로 22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도심 속 선물 같은 공간’이라는 공연장의 비전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이와 더불어 공개하는 포스터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공연장의 철학도 담아냈다. 먼저, 1월에는 배우 박보검의 생애 첫 뮤지컬 도전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문을 연다. 이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콘서트'가 신년 특별공연으로 개최된다. 2~3월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협약 체결 기념 2024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의 바그너 '발퀴레'가 공연된다.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2024 빈 심포니 내한공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Ballet NdB 2) 내한공연', '스타인웨이 위너 갈라 콘서트', 'Architects of Air'를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스타인웨이 위너 갈라 콘서트'는 세종예술의전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빈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빈대 서식 취약장소에 대한 자체점검(11.13.부터 11.17.)을 실시했으며, 빈대정보집을 배부하여 빈대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보건소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에서 빈대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빈대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전문기관과 위탁·협력하여 빈대 발견 시 학교의 방제를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 학교의 취약 장소를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빈대 서식 취약 장소를 수시 점검하는 등 빈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일상 속 청렴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 책임, 약속 등 청렴 6대 덕목 ▲반부패 관련 정보성 콘텐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희망적인 전달 메시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작을 정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청렴 사진, 손글씨, 영상의 총 3개 분야 52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은 양 기관 노력의 결실이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청렴 문화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이 더욱 청렴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커피 핸드드립 체험 프로그램인 ‘커피와의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교육공동체 카페를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공간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글벗초, 온빛초의 공간을 활용하여 12월 6일부터, 총 4회씩, 24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커피와의 하루’ 프로그램은 커피의 역사, 커피의 문화적 의미, 커피의 향미 등 커피 종류별 이해도를 높이고, 시음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