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 동안 울산 관내를 입・출항하는 어선들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해양오염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다한 어구 사용에 따른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한 수산자원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513건(‘22년 전국 기준) 발생하는 등 해양사고와 해양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야기되고 있어 어구관리의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청・지방자치단체・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의 폐어구 적법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어구생산・판매・수입업체와 양식장을 대상으로 신고현황과 반납여부 등 어구사용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제도적 보완이나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점검 홍보기간 중“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7월에 ‘하모나이즈 콘서트 스쿨 오브 콰이어(School of Choir)’와 코믹 마임 서커스 ‘코비·피터’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합창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콘서트는 학생과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공연장에서 4일부터 11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스쿨 오브 콰이어’는 청소년기의 꿈과 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관객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가 되어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코믹 마임 서커스인 ‘코비·피터’는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소공연장(미소홀)에서 총 6회 운영한다. ‘코비·피터’는 울산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팀이다. 태국 퍼포먼스 대회 2회 우승과 춘천연극제 초청 등 다양한 축제에서 웃음을 전하고 있다.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코믹 마임 저글링 서커스를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6일 ‘별빛학교’학생과 보호자 34명을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현장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울산과학관에서 운영 중인 ‘별빛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 중심 천체교육 프로그램이다. 별보미천체관측실과 별빛투영관에서 운영되는 별자리 우주여행,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성단·성운 관측 등 1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우주과학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현장 체험 장소인 밀양아리랑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이다. 참가자들은 밀양아리랑천문대에서 밀양 지역 유적에서 발견된 별자리와 외계생명체의 흔적을 재미있게 구성한 전시체험실과 태양계 행성 전시물 등을 관람했다. 구경 70cm의 반사망원경(별이)을 활용한 태양 흑점 관측도 해보고 에어 로켓 만들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계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강북지역 내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로 농소초, 연암초, 옥성초, 평산초, 장생포초, 주전초가 해당한다. 강북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장생포와 주전초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농소초, 연암초, 옥성초, 평산초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강북 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1일에 2회기 씩 2일에 걸쳐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저학년용 ‘마음 팔레트’와 고학년용 ‘YOU·I’로 제작됐고, 총 4회기로 구성돼 있다. 강북 위(Wee)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며, 친구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효과적인 친구 관계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학년별, 사안별 맞춤형 집단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집단상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암초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초1에서 중3 학생들(또래 청소년 포함)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상반기에 인기 있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을 6개 뽑아 4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부터 금요일에 운영한다. 6개 체험 프로그램은 땡땡교실(요리+생태다도), 마을교실(제과+반디생태), 가지산교실(목공+생태몸살림), 궁근정교실(음료+새 활용(업사이클링)), 고헌산교실(적정기술+쓰레기공작소), 오토마타(자동 로봇) 미술교실(창의과학+미술)이다. 센터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울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이나 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센터에 방문해 체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과정인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운영 기간과 신청 방법을 잘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자 권역(강북 · 강남)을 나눠 학교별로 3회씩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운영한다. 2회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1회는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1학년부터 3학년, 초3학년부터 6학년 학부모 72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으로 설명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비대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을 받았다. 설명회는 학점 기반 선택형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성적산출, 수강 신청, 공동교육과정, 진로학업설계, 과목이수제,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울산온라인학교(2025년 3월 개교)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9월부터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6~12세)들은 시내버스(직행좌석 포함), 지선·마을버스, 마실버스 등 관내 전 노선을 무료로 탈 수 있게 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언양, 삼남읍, 두동, 두서, 상북, 삼동면)은 울산시 관내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울산광역시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및 시행 △지원대상 및 방법, 지원체계 구축 △지원중단 및 환수,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성우 의원은 “부산, 광주, 경기, 충남 등 타 시·도의 경우 대중교통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저출생 등 변화하는 인구 특성에 맞추어 어린이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울산이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대중교통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상황에서 어린이 시내버스 등 무료화가 시행된다면 교통복지 및 이용 편의 증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8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지난 7월 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 부분 1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받게 됐다. 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사업 기획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 전략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사업 추진함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 16개 기관 중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동구보건소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다함께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 사후심사‘적합’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시스템으로 2023년 5월 울산 지역 최초 인증 획득하여 올해 첫 사후관리 심사 결과‘적합’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남구는 구축한 체계를 바탕으로 △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실태 점검 △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작업환경측정 실시 △ 정기적 안전보건교육 시행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 관리 운영으로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7월 8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동면 삼동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119항공대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체험교육은 삼동초등학교 3 부터 5학년 19명을 대상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된다. 1교시는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마련했다. 2교시는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 지진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 요령,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개인별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육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