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1일 서면문화로 일원에서 부산진경찰서, 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 주취자 합동 계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합동 계도는 서면문화로 일원에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우는 주취자들로부터 행인들의 불쾌감을 해소하여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주취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계도반은 음주 소란행위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없는지 서면 문화로 일원을 순찰하고 한 곳에 모여있는 주취자 6명을 해산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주취자와 노숙인을 완전히 근절하기는 어렵지만 사회복귀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하고 응급잠자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와 부산진경찰서는 주2회 주·야간 합동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 의원은 7월 12일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공유재산 관리·감독 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유형별 사례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적법한 행정조치 및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인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각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방식이 다른데,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폐기물처리시설의 기부채납이 이행되지 못한 원인부터 질의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가 기부채납 대상이 적정하지 못하다는 심의 결과와 함께 시행사 부도 등을 설명한 것에 대하여 김 의원은 첫째, 기부채납 약정 전에 기부채납 대상 여부의 심의를 해야 했지만 준공 후 3개월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심의한 점과 둘째, 기부채납 대상에 대한 권리보전 절차 이행은 준공 후 4개월 이상 지난 시점이었으며 시행사 부도로 사권이 설정된 것도 부산시의 권리보전 절차 등 권리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가 늦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기부채납 예정이었던 폐기물처리시설 건물은 2001년 경매를 통해 민간 소유가 됐는데, 공유재산에는 영구구축물을 설치할 수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7월 10일 연제만화도서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최인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제구와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만화와 웹툰을 중심으로 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특화사업 공동 추진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함께 지역 만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연제만화도서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하여, 연제구가 부산 만화‧웹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에서는 지난 7월 9일 마을건강센터의 건강UP! 운동교실 참여자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건강UP! 운동교실 졸업식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1회 총 10주간 각 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한 건강UP! 운동교실의 마지막 날로 참가자 50여 명이 함께 모여 졸업을 기념했다. 졸업식에서는 영도구 보건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각 마을건강센터의 건강UP! 운동교실 대표자 졸업장 수여식 후 지난 10주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문 발표 및 느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졸업생 대표는 “건강UP! 운동교실에서 배운 다양한 운동과 교육들이 건강과 노쇠예방에 도움이 되어 많은 주민들이 앞으로 건강을 위해 함께 운동교실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UP! 운동교실은 마을건강센터에서 소모임 형식으로 계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건강센터에 건강관련 정보 및 소모임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마을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상담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25가구를 대상으로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방역 서비스 우리집을 부탁해를 실시한다. 전문방역업체인 세스코(주)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바퀴, 개미, 쥐 등 각종 해충 퇴치를 위한 방제 서비스와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청결 수행 능력이 결여된 주거 위생 취약 가정, 노후 주택 거주 등 해충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정, 지난해 대상 가정 중 추가 방역을 희망하는 가정 등을 선별하여 지원한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역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4시 온라인(ZOOM)을 활용해 중·고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프로젝트 운영 10교 선도 교사, AI 활용 영어 수업에 관심이 있는 중등 교사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영어 교육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고찰하고, AI 혁명 시대의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정연주 부산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의 ‘AI 활용 영어 교육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손지선 서울 양서중 교사가 ‘인공지능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를 주제로 챗GPT, 수노(Suno; 음악 생성형 AI), MS 코파일럿(인공지능 챗봇)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 사례를 발표한다. 이은주 서울 오류중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자료 개발과 수업·평가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인공지능(AI) 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송백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등학생 법률왕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며, 학생들의 법률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법 관련 문제 50여 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며 대회를 진행한다.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은 교육감상과 노트북을, 차점자는 고등법원장상과 태블릿PC를 각각 받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성모여고 댄스 동아리 ‘DIOP’, 부산사대부고 댄스 동아리 ‘플러터(Flutter)’, 부산미용고 댄스 동아리 ‘피퀀시’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법과 질서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관과 법질서 의식을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과 18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읽고·토론하고·글 쓰는 2024 통합적 독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책 읽기, 질문을 통한 독서 수업 등 초등교사들의 인문 독서 소양을 키워주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연수에는 조의래 창원 자은초등학교 교장이 나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하는 독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조 교장은 ‘그림책, 아이 마음의 문을 열다’, ‘학부모 독서 코칭 리더’ 등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림책을 통한 학생과의 소통 방법, 독서 토의·토론 교육의 실제 등 노하우를 알려준다. 18일 연수는 독서 활용 수업에 조예가 깊은 관내 교사들이 ‘다채로운 질문 놀이로 생각이 깊어지는 독서 수업’, ‘문해력 향상을 위한 책으로 질문하고 글 쓰는 수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참가자들과 독서 수업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독서 수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건강의 첫걸음, 바른걷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건강의 첫걸음, 바른걷기』사업은 8주간 진행된 건강프로그램으로, 부산시 걷기연맹 전문강사의 △걷기자세 분석 △올바른 걷기자세 지도 △종류별 걷기법 실습 △걷기 트레이닝 교육 등을 통해 개인별 워킹을 체크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여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잘못된 걸음걸이 자세를 고치고, 그 자세에 동반되는 근육 강화 운동을 배우는 등 수업 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번 8주간의 수업에 그치지 않고 걷기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정영란 만덕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방법을 배웠으니 지속적으로 바른걷기를 실천해 건강한 삶을 지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신오동)에서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하여, 라면과 수박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복을 맞이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덕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경의 마음을 담은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적십자봉사회 신오동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른 폭염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십자봉사회 위원들이 나눔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수시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