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동구 학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130여명이 모여 ‘학생복합체험시설 건립 시 필요한 학생 공간’을 주제로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제안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 하는 행복한 동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았다. 토론과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안은 교육청과 동구정책자문단 등 각 기관의 의견과 자문을 거쳐 추후 동구 학생복합시설 건립 시 반영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동구 교육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더 살기 좋은 동구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6월 3일~6월 28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작품 전시에는 ‘글꽃 그림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감성엽서, 색연필로 그리는 보타닉 어반 스케치, 펜 수채화, 연필 정밀화 등의 문화·취미 작품 등 다수의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동구평생학습관에서는 2024년 2월부터 5개월 과정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강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노인 스포츠지도사, 원예복지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 취미 등의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질좋은 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가족정책과는 6월 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푸른솔지역아동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6월말에 종료되는 푸른솔지역아동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법인 선정을 심의하며, 신청 법인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업무처리지침에 근거하여 위탁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울산 동구는 아동의 건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푸른솔지역아동센터를 2013년도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아동의 돌봄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푸른솔지역아동센터 수탁법인은 경험이 풍부하고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가 많은 법인을 선정하여,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힘을 모아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운동을 시작한다.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은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교육 기본권을 보장하는 운동이다. ‘다보듬’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으로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측면의 어려움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다’같이 노력해 빠짐없이 보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운동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강북교육지원청 전용 계좌로 후원금을 모금해 운영된다. 모금된 금액은 학생들의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 학습 교구비, 긴급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 발굴 등 운영을 총괄한다.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을 관리하고 선정된 학생에게 지원금을 송금한다. 두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 가족, 건강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빠진 학생들이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3일 오후 3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6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욜로욜로 시리즈’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욜로(YOLO)는 ‘유 온리 리브 원스(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한 번뿐이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욜로욜로 시리즈’는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눈물겹게 힘겨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독자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해주는 내용의 소설이다. 시리즈는 1997년 출판을 시작한 사계절 1318 문고의 책 중 국내 소설 5종, 외국 소설 5종으로 구성했다. 김해원 작가의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를 비롯한 작가 10인의 책을 하나로 잇는 독특한 형태와 개성을 담은 책디자인으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교 대상이 없는 작법으로 한국 문단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고 박지리 작가의 ‘맨홀’, 최상희 작가의 ‘델 문도’, 이금이 작가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박상률 작가의 ‘봄바람’등 다양한 소설들이 이름을 올렸다. 책에는 좌절과 무력감이 혼자의 것이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1일 과학관 코스모갤러리에서 ‘제27회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열린 예선 대회를 통과한 총 6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만든 발명품의 연구 내용을 전시하고 발표회도 했다. 울산과학관은 작품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작품 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 특상 11편, 우수상 23편, 장려상 34편을 선정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번 울산대회에서 선정된 상위 15개 작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모든 출품작은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 전시하고 울산과학관을 찾는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국 대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교장 ·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2일 4회에 걸쳐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강북 초등 신규 관리자 학교경영 그룹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관리자의 학교경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해마다 두 번(상 · 하반기) 신규 관리자(교장 · 교감)를 대상으로 ‘신규 관리자 학교경영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경험이 많은 교장 · 교감을 상담사(컨설턴트)로 위촉해 ‘현장 방문 상담’과 ‘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집단 상담은 신규 관리자 8명과 상담사 8명이 한 조를 이뤄 신규 관리자 학교에서 발생한 교육 현안이나 사례를 두고 다양한 관점에서 토의 ·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집단 상담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안전 관리’, ‘공정한 인사 · 조직 관리’, ‘효율적인 학교 업무 경감 방안’, ‘학부모 민원 대응 ·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상담사들은 올해 바뀐 학교폭력 관련 법령도 안내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학교 밖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학교 밖 교육은 화력발전설비운영 이론 ·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현장 견학, 선배와의 상담(멘토링)으로 진행한다. 한국동서발전에서 교육비를 모두 지원해 참여 학생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울산지역 마이스터 3교는 지난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으로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화력발전설비운영’ 과목 개설에 합의하고, 시교육청에서 학교 밖 교육 개설을 승인받았다. 지난해 화력설비 분야 학교 밖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학생 30여 명이 모두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권을 보장하고 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적합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학교 밖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발전 계열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정보를 나누며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발전 시설 실습을 했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울산시티컨벤션(울산시 중구)에서 학교 보건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대응조직 활성화의 중요성을 직접 인식한 만큼 각 구성원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감염병 발생 · 확산 때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에 앞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학생 주요 빈발 감염병 관리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강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참석자를 학교급 또는 학교 특성(기숙사 운영학교)을 고려해 32개 분임조로 나눴다. 이들은 각자 학교 구성원의 역할을 맡아 수두 확진자 발생 시나리오에 맞춰 모의훈련을 했다. 수두 의심자가 확진되고 교내 또는 근처 학교로 확산할 때 단계별 역할과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이번 훈련에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 방역 담당자 7명을 조정자(모더레이터)로 위촉했다. 관계기관의 훈련 참여로 학교와 방역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소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울산지역 49개 고등학교와 8개 학원 시험장에서 올해 첫 모의평가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8,656명과 졸업생 · 검정고시 합격자 1,052명으로 모두 9,708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 8,935명보다 773명(고3 재학생 553명, 재수생 · 검정고시 합격자 220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시험편의 제공 학생은 대상에 따라 1.5배와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EBSi 누리집에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 2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보고, 수능에 대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