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여름 장마철 및 휴가철 대비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및 동 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불결지의 잡초 제거, 불법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통해 모기, 병충해 및 여름철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생활공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에 부산 북구의 ‘낙동독서대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17,800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오는 9월 28일 부터 29일, 양일간 장미공원에서 개최되는‘제5회 낙동독서대전’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 및 지역 시민들의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독서 대전을 유치하여‘책의 도시’로 선포된 10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낙동독서대전은, 오는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양일간, 화명동 장미공원 및 화명도서관에서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인 등 다양한 독서공동체가 모여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문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북구가 지역독서문화를 선도함으로써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2024 상반기 우수자원봉사자 금은배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금배지 2명, 은배지 11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취약계층 도식락 조리 및 배달, 경로식당 조리, 배식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강성환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애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의 긍정적 인식 제고와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구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배지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발효식품(제빵)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컬 발효스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발효스쿨 2기’는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총 13회 프로그램을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천연 발효종 생산 및 관리와 이를 활용한 제빵 실습 △외식업 경영 전반(제품 브랜딩, 마케팅 등)에 대한 창업 실무 △팝업스토어 운영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금정구 관계자는“글로컬 발효스쿨 2기 수료생에게 10월 26일 남산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글로컬 문화 in(人) 남산 2024 페스티벌'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 봉사 ‘행복배달 미용실’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미용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잦은 외출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중증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가정을 방문하여 커트 서비스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리 손질을 받은 한 대상자는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방문해서 머리를 손질해 주니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깔끔해진 것 같아 개운하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윤찬헤어 서동점 대표 이성호는 “대상자의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고,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쉬는 날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청년회는 지난 10일 구서동 지하철역 옆 비둘기공원에서‘제18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개최하였다. 구서1동 청년회는 힘든 경기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서1동 자생 단체의 후원 속에서 18회째 일일호프를 운영하고 있다. 곽정근 회장은“바쁘신 가운데 일일호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일일호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공항리무진운송사업자 ㈜태영공항리무진의 폐업으로 중단됐던 해운대와 김해공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를 대신해, 오는 7월 13일부터 동부산과 서부산을 잇는 '도심고속형 급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5일 운행업체의 한정면허 반납 의견 제출 이후 면담을 통해 재정지원금 우선 지원을 조건으로 면허 반납 의사 철회, 신규사업자 선정 시까지 운행 약속 등을 요청했으나 운행업체와 재정손실액 차이 등으로 합의하지 못했다. 이번에 신설한 도심고속형 대체노선은 기존 공항리무진 해운대노선(정류소 16개)에 부산역노선 일부(정류소 3개)가 추가됐으며, 김해공항(서부산) 부터 서면 부터 해운대(동부산)를 운행하는 급행좌석버스 6대가 투입된다. 노선번호는 가덕신공항 완공 시기를 뜻하는 2029번이다. 하루 6대 18회 운행 예정이며, 배차간격은 약 60분이다. 기존 좌석버스보다 정류소가 50퍼센트(%) 이상 적다. 급행버스 요금은 시내좌석버스 요금이 적용돼 어른 교통카드 이용 기준 2,100원이다. 이는 기존 공항리무진 요금(1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예정지로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예정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남포동 하버타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 ▲영도 콜렉티브힐스 ▲용두골 복합시설 ▲반여 오피스텔 ▲우동 복합개발이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설계를 통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 시범사업 공모에는 9곳의 다양한 위치와 면적, 용도를 갖춘 신청서가 접수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미래건축혁신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심사를 진행해 예정지를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해운대구가 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2곳, 사하구 1곳, 영도구 1곳, 수영구 1곳이 공모에 신청했다. 용도별로는 숙박시설(관광숙박, 콘도미니엄, 호스텔), 업무시설(오피스, 오피스텔), 공동주택, 주거복합 건축물이 있었으며, 대지면적으로는 최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레스피레(Respirer): 풍경의 틈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미술에서 다원주의에 따른 매체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지필묵을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의 수묵화 작업을 하는 박한샘 작가의 정신과 붓의 운용 일체, 평원 시점의 미감과 화폭 위의 강조와 생략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시의 주인공인 박한샘 작가는 지(紙), 필(筆), 묵(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실경산수(實景山水)를 그려내는 수묵화 작가다. 전통적인 산수화의 삼원(三遠)에서 벗어나 하나의 시점인 평원(平遠)을 선택해 작업함으로써 실경산수에 새로운 미감을 부여한다. 모필의 섬세하고 독특한 운용과는 상반되게 그의 작업은 배경의 과감한 생략, 그로 인해 과장된 여백이 특징이다. 동양의 모필은 서양의 붓과 달리 길이가 길어 물의 양이나 속도를 조절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작가의 생각(정신)과 붓의 운용이 완벽히 일체 해야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1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후 후쿠오카시, 오사카시, 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후, 청소년 바둑교류대회, 한국도서 기증, 초등학생 해외 파견 연수, 조선통신사행렬 재현 사업 등의 활발한 교류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5월 신임장 제정식을 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에게 먼저 한국과 일본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바쁘신 중에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7.11. 부터 7.13.)'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