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평가한 것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6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북구는 예방, 대비, 대응 분야에서 역량이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북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북구는 대천천과 덕천교차로 상습침수지 해소사업 추진과 함께 차수판 설치 지원으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여 예기치 못한 구민의 안전사고에도 대응하는 등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관리 업무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는데, 그만큼 더 큰 책임을 느끼게 됐다. 안전에 완벽이라는 단어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 더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이 취약계층 1인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원기회복 영양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년 화명3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장미마을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죽 제공과 안부확인을 통한 지역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화명3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은 초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관내 나눔가게를 통해 구매한 능이삼계죽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8월 말복에는 전복삼계죽을 지원하여 따듯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을건강복지계획단 최성진 단장은 “무더위에 지친 관내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한 여름보양식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체감할 기회가 된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에 동참한 '샤브20 부산화명점'을 방문해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나눔 가게로 현판을 전달받은'샤브20 부산화명점'은 신규 나눔 가게가 되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격월로 샤브코스 10인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샤브20 부산화명점'박세종 대표는 “평소 우리 지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저희 가게 음식을 정기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했는데, 이번에 나눔가게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샤브20 부산화명점’ 박세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화명1동에 우리동네 나눔가게가 더 많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0일 동삼2동 통장협의회와 플라스틱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삼2동 통장협의회는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사용된 1회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통장협의회 지역 자원(지역강사)과 연계하여 2024년 지역 공동체 활성화 NO 플라스틱, Clean 아랫서발 사업으로 환경오염 줄이기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선 통장협의회장은“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플라스틱제로 영도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최경윤 동삼2동장은“업무협약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아랫서발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플라스틱 제로 영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동은 지난 9일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관내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30세대에 건강식(미숫가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온천2동장은 “더운 여름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식을 마련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온천2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온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담아드리기와 요양원 어르신 기저귀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9일 노쇠예방 프로그램 신체UP, 마음UP, 관계Up 3가지 전략의'건강UP 사업'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UP 사업'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부산시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구 마을건강센터(명장1·2동, 안락2동)에서 노쇠 선별검사 실시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명장1동 16명, 명장2동 10명, 안락2동 10명, 총 3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마을건강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UP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가정에서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목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Up사업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건강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분들의 노쇠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9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7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하였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약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빵 운영에는 방상수 주민자치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성금 3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들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문오동 민간위원장은 “수정2동 나눔점빵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많은 분들의 후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는 “점빵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행정복지센터는 폭염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수정2동, 시원한 바람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협력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냉방기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45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정2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선풍기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민 83.7%가 해운대에서 생활하는 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7일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18세 이상 구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다.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15.5%, 무응답이 0.8%였다.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좌동(90.1%), 중동(89.1%)에서 특히 높았으며, 반여동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28.9%에 달했다.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구민 63.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23.6%이고 ‘매우 잘못함’은 4.8%였다. 긍정 평가한 699명 중 39.5%가 ‘과거보다 좋아지고 있어서’를 이유로 꼽았고, 부정 응답자도 ‘과거보다 좋아지는 게 없어서(38.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분야별 정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재난․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생활환경이 만족스럽다’가 70.7%로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주요 사업 중 잘한 일로 ▷송정동 해운대로 일원 차로 증설 등 교통체계 개선․반여3동 공영주차장 조성 ▷석대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은 11일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하여 부산이 남녀의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부산으로 빨리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산과 정책, 조직을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하겠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7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국가성평등지수를 보면 부산시의 성평등 개선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기준으로 앞으로 부산시의 양성평등 정책의 기본방향을 정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대로 발굴해 제시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점에서 남녀 수혜율을 고려한 성인지 사업발굴과 예산 편성은 성평등한 부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정채숙 의원은 2024년 부산시 성인지예산이 2013년 대비 총액은 3배 이상 증가했고(2013년 189,621백만원→ 2024년 689,960백만원), 사업 수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2013년 여성 38개, 남성 10개 → 2024년 여성 68개, 남성 24개). 그러나, 최근 3년간 총 지표수를 합한 결과, 여성 198개, 남성 75개임에도 예산에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