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 및 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충주시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충주시는 특히,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소화가스의 활용과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의 향상 등 탄소중립 실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23년도 평가의 지적 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 조치를 통해 개선이행 부분에서 가점받았다. 이상복 하수과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와 수질관리의 효율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여,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계절적 감성과 함께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테마독서축제 ‘도서관에서 즐기는 겨울’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테마축제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독서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체험, 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캔디트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달콤캔디트리는 어린이 창의 공간 엔조이(E.N.J.O.Y.)에 조성할 예정으로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전용공간에서 나무에 장식된 사탕을 가져가는 행사로 달콤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맞이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새해소망 블렌딩 핸드드립 커피체험’은 새해소망을 담아 향긋한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체험이다. 또한 ‘해피 뉴 이어! 소원트리’, ‘나의 2025년이 궁금해, 새해 타로상담’ 등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추진한 시설물 개선 등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조성된 파랑새어린이공원은 2천371㎡ 면적의 공원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인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이 많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파랑새어린이공원을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했다.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기반 시설을 철거하고 배수로 정비와 포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원 내 동선도 재정비하는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이후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대, 트램펄린, 그네 등 신규 놀이시설도 설치를 마쳤다. 신규 놀이시설은 아동권리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노후된 공원을 재정비해 특색있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는 재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재단법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정식으로 창설됐다. 시는 지난 12일 법원에 설립등기를 완료해 재단 설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 지원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2년 8월부터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충북도 설립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조례와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왔다. 지난달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임원 공모 및 추천을 통해 황종대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지난 4일에는 충북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상당구 중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허브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내년 1월에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통합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T·G 제천지사는 지난 18일 ‘2024 상상펀드 사랑나눔 기부금’ 3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기탁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설립된 독창적인 사회공헌 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펀드는 국내외 소회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김상열 KT·G 제천지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제천지사는 매년 상상펀드 기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이 지난 18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 김대현 중부지역본부장,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내빈과 단성면 벌천리, 문경 동로면 명전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회관 신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단양군이 지난 8월 28일 ‘모여티 마을회관 신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축 공사를 전담했으며 군은 신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건립 이후 모여티 마을 회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교육과 문화, 여가를 함께 즐기며 공동체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마을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를 위해 예방에 효과적인 미생물인 ‘버크홀데리아(Burkholderia pyrrochnia)’ 공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 번 발생한 곳은 지속해서 발생해 마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시범 농가 8명을 선정해 미생물 사용법 교육을 완료했다. 시범 농가에 파종 시기부터 내년 생육 전반에 걸쳐 버크홀데리아 미생물을 살포해 실증연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사용법은 파종 전후 마늘밭 토양 전면 살포와 종구 침지소독 시 처리하고, 마늘싹 유인 후 생육기 6회 격주로 마늘밭에 살포하면 된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은 연구 결과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실증 효과를 확인한 후 군 마늘 재배 농가들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미생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유해야생동물 퇴치 작업을 수행해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농작물 피해신고 건이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45%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농작물 피해 신고를 위해 온라인으로 민원 신고를 받고 피해방지단에 연락할 수 있는 연계 포획관리시스템을 2019년 구축했다.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피해신고가 꾸준하고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무려 1/4 수준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35명의 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단양군 전역을 다니며 멧돼지와 고라니 퇴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멧돼지 약 326두, 고라니 1,482마리 등을 퇴치해 농작물 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또 8월부터는 처음으로 민물가마우지와 까마귀 등 유해조수를 포획할 경우 마리당 5,00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까마귀는 수확기 과일을 주로 쪼아먹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민물가마우지는 물고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과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은 한의약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령화 등 지역 실정에 맞춘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였고, 충북도 내 인구대비 의료비 후불제 추진 실적과 관리가 가장 우수해 수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각 관계자의 설명이다. 음성군은 보건·의료기관 3km 이상 떨어진 의료취약지역에 이동한방진료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추어 다각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료비 후불제 대상질환 확대 추진에 따른 참여병원 수요조사를 시행해 의료비 후불제 참여 의료기관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최소화와 한의약을 통한 건강증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기업,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첨단재생바이오 선도기지 오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에서 지난 2월 개정돼 시행을 앞둔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세포, 유전자치료제 등 산업 선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산업 발전 전문가 강연이 이루어지고, 2부에서는 오송 첨단재생바이오 선도기지 발전 방안 토론이 이루어졌다. 1부 특강에서는 재생의료분야 국내 최고권위자이신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의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의 환자접근성과 산업생태계’에 대한 특강과 CAR-T치료제(개인 맞춤형 항앙 유전자 세포치료제)를 소아 청소년 백혈병 환자에 투여해 치료에 성공한 서울대병원 강형진 교수의 ‘글로벌 CGT(세포․유전자 치료제)연구개발: CAR-T 중심으로’ 특강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돼지 신장을 원숭이에 이식해 국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