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및 사회통합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해 이 가운데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16개 사례에 대해 2차 대국민 참여 온라인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총 8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다.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방송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라디오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가족수다방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세종 FM공동체 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세종시법 개정안과 세종지방·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및 행정소송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연이어 만나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세종시법, 법원설치법, 행정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여당의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세종시법 개정안은 올해 말 종료되는 재정특례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이 최근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여야 간 이견 없이 통과됐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이 확정된 만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발의 후 2년 넘게 계류 중인 세종지방·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과 행정소송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조치원읍)'의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연습실 4개소(대연습실, 중연습실, 소연습실1, 소연습실2)로, 대상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다. 접수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일 18시까지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이며, 정기대관 신청서와 함께 공연예술분야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승인결과는 대관심사를 거쳐 내달 15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에 하면 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토요일 오전(10시~13시), 오후(14시~17시), 저녁(18시~22시), 전일대관(10시~22시)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7억 8,400만 원 규모로 증액 편성되어 시장으로부터 제출됐고, 세출예산안 중 일부 예산과목을 수정하여 수정가결됐다.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을 검토하면서 자치분권특별회계 관리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각 읍면동 사업 추진에 있어 읍면동장의 잦은 교체에 따른 연속성 확보가 어려워지는 문제도 있다고 추측된다. 충분한 검토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시민주권회의 관련 예산이 6천만 원 감액됐다”며, “분과위원회 축소와 특별위원회 미운영 등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는데, 근간이 되는 시민참여기본조례의 취지를 보았을 때 자치와 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되려 시민주권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일 제86회 제2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 세수감소에 따른 지출구조 조정, 기금활용, 집행잔액 정리 등 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 1조 793억 원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안정적인 교육투자를 위해서는 재원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특히 사업계획 단계부터 꼼꼼한 사전 조사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예산 추계 시 좀 더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일부 사업의 경우 당초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계획을 변경하고 예산을 감액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미흡하거나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본예산 편성 등 사업추진에 있어 이러한 점을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교안위에서 심사된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시작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7일 제86회 정례회 제3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한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교원 ▲학부모 ▲청소년 기관 관계자 ▲교육전문가 ▲교육활동가 등 33명, 임명직 위원은 관련 사업 담당급 15명,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균형발전이란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세종시 전체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안건 검토·조정 ▲교육균형발전지표에 따른 지표수집 ▲그 밖의 교육균형발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활동 계획 안내, 교육균형발전 1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 시안 검토를 위한 회의도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위원회 구성이 다양하여 여러 현안들을 균형있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아이와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마다 다른 교육 환경과 여건을 정책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정기공연 ‘어울림, 시작’을 개최한다.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2022년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예술단으로, 이번 공연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종교원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범 내려온다 ▲Tomorrow ▲함께하기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랩소디 인 블루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현재까지 관내 학교 및 외부 기관에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및 세종시민들에게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공연의 상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기공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장애인예술단이 선보이는 뜻깊은 공연이다.”라면서, “공연을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함과 사랑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해피투게더’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옥 시의원, 최재현·김산옥 협의체 공동위원장, 협의체 위원, 세종시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복지탐사대는 새롬동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사업이며, 해피투게더는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하는 사업이다. 새롬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70여 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400여 명에게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이웃돕기 성금 모금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재현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데 지역주민이 적극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주민들 덕분에 따뜻한 하루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중앙신협이 21일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지난 1972년에 설립된 세종중앙신협은 그동안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세종중앙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전기요 27개, 이불 27채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은 이날 기탁받은 난방용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저소득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추위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지역 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4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2년차를 맞는 ‘건강한 밥상, 보약김치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스스로 김장하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최재현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김장 김치로 맛있는 밥상 차려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옥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2년째 김장 나눔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롬동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