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국가기준점 및 지적기준점) 조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가기준점 119점과 지적기준점 3,086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군은 측량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도로굴착과 포장, 개발사업 등으로 인하여 망실 또는 훼손이 확인된 지적기준점은 폐기 고시 후 신규 또는 재설치할 계획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측량기준점 조사 완료로 더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우리동네의 어려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2024 함평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평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9개 읍면장과 복지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현장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읍면 시상식과 함께 사례 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모범적인 복지활동 경험을 나눴다. 함평군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에서는 나산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함평읍과 손불면, 장려상은 신광면과 월야면이 각각 수상하며 한 해 동안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우수 읍면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전파하고 내년도 복지기동대 활동에 접목, 지역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박연재 前청장의 대불산단 방문 이후 두번째인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취임한 김영우 청장 등 관계자 및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목포상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련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청장은 ”단속위주의 행정을 지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규제완화 및 기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환경청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택 회장은 “바쁜일정에도 먼 곳까지 발걸음 해 주신 김영우 청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기업들이 활력을 잃고 있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발전과 환경보전에 목포상의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11월11일부터 11월19일까지 관광문화교육국, 미래전략산업국, 해양수산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문화예술과 (재)문화재단 감사에서 문화도시센터의 독립적인 사업을 전개하도록 문화재단 재무회계 규정 및 직제 규정을 개정하고, 문화예술과,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정기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인재육성과 감사에서 목고·목여고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용역 결과에 의존하지 말고 지역주민과 목포시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스포츠산업과 (재)국제축구센터 감사에서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스토브리그 등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숙소 및 편의시설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의회 3선의원으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창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박효상 의원이 선출됐고, 위원으로는 최지선, 박창수, 이동수, 박용준, 고경욱, 이형완, 박수경, 최원석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세수 감소가 지독되는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사업을 중심에 놓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재정 안정에 힘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안 예산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유창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료 위원님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으로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19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장흥중앙유치원, 의용소방대와 함께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에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되어있었으나 현재는 관련 법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가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 겸용”표기가 돼 있으며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일반용 분말소화기,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적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다. 장흥소방서 서장 최동수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며 “차량 화재 시 나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꼭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고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토록 촉구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노인장애인과)는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목포추모공원에 대한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공고를 지난 14일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하지만 목포시의회는 목포시가 '목포시 사무의 민간 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를 위반하여 시의회의 동의나 보고 없이 민간 위탁을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목포시는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삭제하고 의회의 동의를 받아 민간위탁 재공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방식을 민간 위탁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 혈세 낭비와 불투명한 운영 문제를 해결하자는 시의원들의 의견이 제기되자, 목포시는 기준인력 증원의 어려움과 직영으로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의 적자 상황, 장례 업무 담당 공무직 파업으로 인한 장례 업무 마비와 도시이미지가 실추될 우려 등의 이유로 민간 위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세지면은 동창5일시장 상인회가 지난 17일 김장철을 맞아 세지면 여성봉사단 ‘흙사랑회’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을 위한 젓갈 등 김장재료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봉사단 흙사랑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동민 상인회장은 “작은 온정의 손길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세지면장은 “여성봉사단체 흙사랑회와 동창5일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외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2025년도 1조107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본예산 최종 통과를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원, 특별회계 826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과 비교해 711억원(7.6%)가 증가했다. 예산은 늘었지만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로 수치상 규모가 커진 것으로 가용재원은 올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최근 2년간 약 850억원이 감소한데다 자체 수입 징수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에 집중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 예산안에 사회적 약자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21일부터 27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개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 본예산을 심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시정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내실 있는 정례회 심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내년도 예산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동료 의원분들께서 감사 및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