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가 21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용포리 소재 그랜드 제빵소에서 금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열었다.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는 세종·대전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약 60여 명의 회원이 지난 7년간 정기봉사회, 자선음악회, 무료급식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겨울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해 기탁했다. 방희성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에게 자그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7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금남면은 후원 물품을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 발생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해 폐쇄회로(CC) 티브이 설치, 청원경찰 배치, 경찰서 연계 비상벨 운영, 민원창구 강화유리 설치, 웨어러블 캠 보급 등을 추진해 왔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인한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3 청소년 힐링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하나은행·세종우리신협·청소년활동진흥센터·고려대·한국영상대가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과 수험생 가족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시 홍보대사인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의 화려한 연주와 청중과의 대화, 청소년 댄스 공연 등으로 90분간 다채롭게 꾸며지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예약 신청은 포스터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참석 학생 전원에게는 보조배터리와 기념품이 증정되며, 공연 후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갤럭시워치, 버즈 등 경품도 제공된다. 최민호 시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고민에 많이 지쳤을 텐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과 수험생 가족들의 참여를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이규순 세종부의장)는 11월 20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북한과 통일, 그리고 국가안보’란 주제로 여성위원회에서 올바른 통일 담론 확산 워크숍이 BOK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사업을 통해 1부는 “소프라노 노선우”, “테너 정호석”, “이음스트링콰르텟 현악단”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도 제공되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부의 초청 강사로 “이미연”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북한의 김정숙 교원대학을 졸업하고 탈북 후 연세대 교육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여성 교육전문가로 국내 다수의 방송활동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북한의 일상을 겪으면 느꼈던 실상과 탈북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우리가 갖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대해 고취하고 참석한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들과 세종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규순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지회에서는 세종시민들의 올바른 통일문화 확산과 문화생활 체험을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정한 고용‧근로 여건 조성과 노사 상생에 대한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시민사회‧기관 각각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기업 현안 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 심의‧의결 등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그동안 협의회는 지난 9월 노사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관내 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컨설팅’을 2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과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선정 방식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이해와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 존중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으로 모범 노사문화 확산 ▲노사관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2023년 세종시 제3회 추경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주요 업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과 보완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며 조속한 개선을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안정적 조직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사가 예측 가능하고 공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처음 도입된 제도인 인사청문회 개최 준비에 있어서는 특별위원회 위원 보좌를 위한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실물경기 둔화로 인한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2024년 편성 예산 심사 시 국외연수비 등 의회비 예산도 불요불급한 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자고 제안했다. 김광운 위원은 의회의 입법, 예산·결산심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의회사무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담당관과 전문위원실 간 유기적 업무협조를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 8일간의 예결특위 2023년도 추경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시 및 세종시교육청과의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예결특위 위원들은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장, 세종시청 예산담당관 순으로 2023년도 추경예산안 및 2024년도 재정 여건, 예산안 편성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현옥 위원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재정이 경기에 대응하는 측면을 고려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행정서비스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올해와 내년에 세수결손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결특위위원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결특위의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3년도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2일부터 23일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은 영양‧식문화 체험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세종시교육청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종급식 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개최하는 것으로,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맛깔나는 학교급식 요리 경연마당’, ‘빛깔좋고 때깔나는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축제마당’, ‘쉼이 있는 급식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요리 경연마당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로 구성된 13개 팀이 학교급식 건강 식단을 조리하는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족에게 이색적인 건강 요리 수업도 운영한다. 축제 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볏짚으로 달걀 꼬기, 김장 등 전통 식문화 체험과 저탄소 환경을 생각하는 초록 급식, 오감으로 맞춰보는 건강 간식 선택하기 등 영양·식생활 체험관에서 ‘식판을 채워라!’ 임무를 수행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올해 세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개최된 음악회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구성된 서울 쏠리스트앙상블이 참여해 ‘우정의 노래’, ‘경복궁 타령’ 등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음악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은 시청 직원과 시민이 점심시간에 문화를 즐기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에서 전통공예 체험교육을 수강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전통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 한 해동안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작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 40여 점이다. 모사는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동일하게 옮겨 그리는 기술이며, 전각은 돌이나 목재에 문자나 그림을 새겨 인장 형태로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배첩은 그림이나 글씨 등 서화류에 종이나 비단을 덧붙여 족자, 병풍, 전적 등의 형태로 꾸며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시민들이 이러한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해 만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