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가족 습지탐방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일 1회기를 시작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3회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은 ‘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두 번째 탐방이었다. 이번 탐방에서는‘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습지·지질교육 동백동산 게이미피게이션 빅게임 속으로 들어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동백동산의 숲과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재료로 한 칼국수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는 체험, 동백동산의 곤충, 새, 풀, 나무를 주제로 한 스텐실 감성 체험을 통해 동백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부모님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너무 유익하고 알찼다. 동백동산에서 채취한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 로컬푸드 체험 또한 동백습지의 가치와 보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1박 2일간 광주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빛탐인클래스’는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을 톺아보며 각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며 진행되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지역 15개 결연학급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사람책 수업’을 실시했고, 결연학급 간 자율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14일 제주 체험캠프에 이어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첫째 날에는 △5· 18 현장 관람(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관람) △구 도청 일대 5·18 표지석 찾기 △‘오! 금남 식당’ 라이브 연극 관람 △평화 워크숍 활동 △무등산 생태 체험 활동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및 관람 등 다양한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제주시 초, 중학교 학생부장 역량강화 연수로 ‘학교폭력예방 토크 콘서트’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 토크 콘서트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안처리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 전담 변호사 및 장학사,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부장, 제주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학교폭력사안 접수, 학교폭력 화해 조정,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 학생 및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심의, 학교폭력 관련 법적 절차(행정심판, 소송 등), 불법 촬영 등과 관련한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및 언어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과 불법 촬영 사안 발생 시 학교의 대응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폭력 관련하여 평소에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폭력의 유형변화에 따라 생활지도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면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호텔 난타 제주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통한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전문의의 ‘힘든 청소년들의 마음이해와 자기공감 돕기’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위기관리 시스템’(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지현 팀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을 주제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도내 140여 명의 관리자(교감)가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교의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지혜 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움 자원을 개발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교육을 위한 이번 연수는 지역별로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여 제주 항일운동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6월 8일 조천읍, 구좌읍 △6월 22일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을 답사했고 △7월 6일 표선면, 성산읍, 제주시 등 3개 권역별 항일 유적지를 답사한다. 6월 8일에는 하도리 오화국 생가, 세화리 문도배 생가, 상도리 해녀항쟁기념탑, 상도리 김문일 생가, 함덕리 부생종 묘, 조천리 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조천리 여성 독립운동가 김시숙 묘 등을 답사했다. 6월 22일에는 하귀리 강문일 생가, 박영순 지사 생가, 금성리 송두현 지사 생가터, 귀덕리 조봉호 지사 생가, 한림리 강문호 지사 기념비, ‘독립운동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하며 항일운동가와 사상가를 무료로 변론한 고산리 출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교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을 맞이하여 제주 교육기관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경 교육관계관들은 6월 25일 김광수 교육감과 2016년에 체결한 교육 교류 협력 사항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여고와 신제주초병설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교육과정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제주 방문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계관 상호방문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2025년에는 제주 교육관계관이 북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번 달 중순에는 교육 교류 협약 사항 중 하나인 '제주-북경 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의 재개로 제주학생 대표단 21명이 북경을 방문하여 북경시 소속 학교 방문 및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북경 관계관 방문이 제주와 북경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취임 2주년을 맞아‘40, 5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2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육 가족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김광수 교육감은 작년에는 20, 30대 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신청한 40, 50대 유, 초, 중, 고, 특수교사 28명과 만나 ‘우리가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질의응답, 학교 현안 사항에 대한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독서교육, 소규모학교 통합과 초‧중등 교사 인사 문제, 특성화고 교육 관련 등 다양한 제주교육의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과 학교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 50대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논의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며, 선생님들의 질의와 건의 사항을 듣고 교육감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관련 과에도 검토를 지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4일 건입박물관 및 주민소통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도의원, 건입동 자생단체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 참석자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 이어 강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유물이 전시된 1층 건입박물관과 지역주민이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2층 주민소통회관을 꼼꼼히 살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건입박물관 및 주민소통회관 개관을 통해 마을 역사를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건입동 주민 여러분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해 새로운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포럼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성과평가회에는 제주대학교, (사)제주생태관광협회,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청년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주요 성과와 발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는 △포럼 참가도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통역 제공, △습지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서포터즈 운영, △습지도시 청년 포럼 전담 운영사무국 설치 등이 논의됐다. 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4개국 11개 도시와 1개 중앙기관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및 동백동산습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는 오는 2024년 6월 26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의회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 활용 실태조사 및 지역주민 상생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병우 대표의원은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는 제주 연안에 약 120마리 정도가 서식하며 아주 취약한 희소군집으로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와 동시에 제주남방큰돌고래 관련 갈등도 많은게 현실이라 정확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갈등을 치유하는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홍종현 교수가 ‘제주남방큰돌고래 활용 실태조사 및 지역주민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하고, 이어서 본격적인 토론은 양병우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외 토론자로는 신도리 어촌계장 백은숙, 신도2리 청년회 회원 이종훈,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대표 장수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 김종수가 참석한다. 의원연구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