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기계금속 소공장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20면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휴 부지 등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은 부지 확보가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달리,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효율성 있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방치된 유휴 부지를 정비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투리땅의 소유주는 재산세 면제 또는 1면당 월 4만 원 상당의 운영 수입금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주차장 조성을 위해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구청 주차문화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주차장의 위치는 문래동1가 129-1외 4필지의 나대지 일대로, 이곳은 그동안 방치된 유휴 공간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해당 공간에 약 876㎡ 면적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면 20면을 확보했으며, 운영은 7월 15일부터 시작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내달 6일 오후 2시 은평구 사회적경제적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사회적가치지표 이해와 측정 준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ocial Value Index :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 도구다. 이번 교육은 정부 지원정책이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연계 강화돼,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SVI 측정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유지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열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가치지표(SVI) 정책 동향 ▲사회적가치지표(SVI) 기업 경영활용 방안과 국내 활용사례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신청 방법 ▲사회적가치지표(SVI) 지표별 교육 및 데이터 활용 방법이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와 코딩 활동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한다.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코딩 능력도 함께 키울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관내 공공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은뜨락도서관, 상림도서관 등 5개소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에서 지원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선정 도서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2종을 사서와 함께 읽고 드론, 로봇, VR, 3D모델링 등의 코딩 독후 활동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신청은 참여할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은평뉴타운도서관 7월 ▲은뜨락도서관 8월 ▲증산정보도서관과 상림도서관 10월 ▲구산동도서관마을 11월이며,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북아트, 책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북아트, 책과 함께 놀자!’는 은평구청 시민교육과에서 지원하는 은평에듀리더 ‘함께 책! 울림’ 사업의 일환이다. ‘함께 책! 울림’ 사업은 특수학교와 취약계층 청소년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 청소년과 함께 ‘그림책 북아트, 책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북아트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지역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독해력, 집중력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는 은평구립도서관을 주축으로 유관기관과 지역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정보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있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가정에서 버려지는 새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해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재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범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7일 자원재순환 실천 공간 '에코스테이션'의 문을 열었다. 지역 자원재순환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이곳은 종로구가 지난 6월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19길 17-8)에 들어섰다.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와 같이 새활용 가능 물품을 수거해 이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하고 참여자는 모아온 스탬프를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로 교환해 가면 된다. 종로구는 수거 폐자원을 관련 업체로 전달해 새활용하거나, 체험용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에코스테이션 내 새활용V체험존을 조성,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과 업사이클링 실습 같은 환경 교육·체험도 선보인다.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8월까지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개선점을 보완해 9월 정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에서 14일 이틀간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 참가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는 강북구의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강북구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세계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에는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교육장에 방문해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탐방할 방문지를 조사하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2차 사전교육은 오는 27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캠프는 청소년들이 실직적으로 문화교류를 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캠프 전 사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 환경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원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온수시설 샤워기, 수도꼭지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 속의 균이며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 감염 시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폰티악열(독감형) 형태로 발생하는 반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 폐렴형으로 발생하여 합병증의 위험 정도가 심각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구는 대형건물, 식품접객업소, 대형 목욕탕,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최소 13개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에는 청소·소독 조치와 위생지도를 통해 예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곳은 재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방법을 점검하거나 개선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특히 여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8월 31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건강도시와 관련하여 온라인, 종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건강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전반적인 수요를 파악해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 및 인지도, 건강도시 인지도 및 중요도,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 스마트 건강관리 필요성, 관내 보건소 사업 경험 및 만족도와 관련된 12문항으로 구성됐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 조사는 연령대별 사업추진 부서의 협조와 진로진학센터, 청춘빌딩, 어르신복지관 등 연령대별 이용이 많은 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금천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연결주소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설문조사 참여자 중 25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구는 건강도시 주민 수요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건강도시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연장 43km의 관내 일방통행구간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51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내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설계된 특성상 이번 역주행 사고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 직후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일방통행 구간 전부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추진했다. 주 점검 대상은 목동중심축 도로, 목2동, 신정4동, 신월2·4동 이면도로 43km 구간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 및 노면 표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시설물 훼손 여부 ▲일방통행 안전표지 신설 필요 여부 등으로 특히 해당 교통안전시설물이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되는지를 살폈다. 점검 결과 ▲파손·노후된 안전표지 28개소 ▲수목에 가린 안전표지 2개소 ▲퇴색된 노면표시 10개소 ▲안전표지 신설 필요 11개소 등 총 51개소에 대한 정비 대상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즉시 안전표지와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수목 등에 가려진 곳은 가로수 전지작업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표지 신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 확대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구는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이하의 무주택임차인이며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구민은 6,000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이면 된다. 단 △주택소유자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거주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기 납부한 보증료(최대 30만 원), 그 외 임차인은 기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주택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