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태풍,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2곳에 차량 진입 차단설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차량 진입 차단설비는 호우로 인한 침수나 화재 등 지하차도 안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진입하려는 차량을 입구에서 차단해 2차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차량 진입 차단설비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지하차도 내 수위를 자동으로 감지, 차단막을 내릴 수 있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이번에 차량 진입 차단설비가 설치된 곳은 구일역 앞 지하차도(구로동 636-45), 오류 지하차도(오류동 73-12) 등 2곳이다. 차량 진입 차단설비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수위계, 차량 진입 금지를 알리는 전광판 등 안전을 위한 부대설비가 설치됐으며, 구는 2월부터 5개월간 7억원을 투입해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차량 진입 차단설비 설치로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지하차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단설비 등 시설물 보강 및 선제적 대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6일 명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을 개최한다.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서울 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도시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정이 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 대표 화가들의 명작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 선율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은 7월에 이어 9월, 11월까지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6일에 진행할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의 주제는 ‘피렌체: 르네상스 미술의 요람’이다. 도슨트 정우철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재즈밴드인 O Band가 선보이는 재즈 선율은 관객으로 하여금 르네상스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단지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 등 참가자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4%가 아파트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교육이 우리 아파트 관리 기초개념 및 하자처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97.5%) ▲교육내용과 진행방식이 적절하였다(97.5%) ▲매년 시행한 집합교육 대비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더 효과적이다(100%)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98.7%)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교육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의무관리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 해당 계획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무가 있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곳,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난 6월 11일에서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민관 합동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및 중대시민재해시설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11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6개소 ▲직업재활시설 7개소 ▲기타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다. 시설 자체 점검을 먼저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전기분야, 건축 분야, 소방·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 3명이 참가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건물의 부식·누수 등 시설물 안전관리 ▲집중호우, 태풍, 혹서기 대비와 관련한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등 53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소화기 충약, 소화기 위치표시판, 옥내소화전 앞 적치물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점검 결과 관내 대부분 시설이 1990년도 전후에 준공된 노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중대 결함 사항 없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주변 환경정비와 벽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이란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을 교육부와 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제도로, 공공 및 민간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인증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진로체험기관으로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중·고등 단체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미니미니빔 대소동: 중랑 가디언즈 출동하라!‘를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출하여 ’2024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작년에 새롭게 개발해 올해 처음 단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미니미니빔 대소동‘은 중랑구 지역 환경을 반영한 방탈출 게임형 교육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도구를 통해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곳곳에 있는 현장 전시물을 활용하여 활동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직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에서는 자기방어 기술 습득과 범죄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생활밀착 호신술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 호신술 교실’은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기반 체력단련과 병행된다. 관내 총 5개의 태권도장, 합기도장, 주짓수장에서 무료 강습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1~2만 원 정도의 시설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호신술교실 신청은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되면 내달 9일 오후 3시 이후에 은평구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는 이외에도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2024년 생활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운영한다. 은평구 생활체육교실은 ▲실내·외 각종 건강 체조 ▲요가 ▲라인댄스 ▲단전호흡 ▲성인노래교실 ▲바르게 걷기 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을 방문해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18일 지하철 1호선 운행 재개 시까지 도봉산역을 출발해 의정부역까지 45인승 차량 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역의 집중호우의 여파로 1호선 운행 중단 등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북구의회가 18일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은 청사 1층 로비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선언하고 9대 전반기 의장단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 개원사 및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기념 촬영 순으로 식을 진행하며 제9대 후반기 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담고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를 개원하게 됨에 따라 구민 여러분의 귀중한 뜻을 받들어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국가의 미래가 달린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책을 도모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는 다음 달 30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금 체납고지에 카카오톡 서비스를 접목한 강문영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단체를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원구청 소속 강문영 주무관을 포함 총 4명(단체 1점 포함)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강문영 주무관은 종이 고지서로 세금 체납 고지를 하던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카카오톡 체납 고지로 혁신적으로 개선해 이번 영예를 안았다. 강 주무관은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편발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거주 불일치, 고지서 분실 등 미송달로 인해 납세자가 체납을 인지하고 못하고 이러한 체납 미인지가 다툼 민원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목격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강 주무관은 휴대폰 번호 수집 없이도 체납 고지의 수신율을 높이고, 스팸 우려 없이 가독성과 편리함이 확보된 전자고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중랑천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구는 공사장, 공동주택, 중랑천 일대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많은 비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랑천 및 정릉천 인근 공동주택 배수로 내 낙엽을 제거하고 호우로 인해 유출된 공사장 토사를 복구시켰다. 또한 현장 및 용역인력을 활용하여 중랑천 둔치 녹지 내 부유물 제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현장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해 중랑천 둔치 복구작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24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극한 강우’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다. 하천, 산책로, 산비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