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치고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2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고 병역을 이행한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 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1개 가문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0개 가문이 선정돼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달게 됐다. 시는 16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홍소영 대전충남병무청장, 윤지성 의원, 김재형 의원이 연기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서 씨 가정에 문패를 달아드리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박영서 씨 가문은 1대 고(故) 박승백 선생이 1952년 5월 29일 육군에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38개월간 복무했다. 이어 2대로는 박영서 씨가 지난 1973년 7월 6일부터 192개월간 복무를 한 후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박용서 씨도 1985년 6월 28일부터 29개월간 복무했다. 3대로는 박찬일 씨가 1999년 1월 2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신규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2023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새로 발간된 종합생활안내서는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목표로, 행복한 세종살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특히 생활민원, 교육‧보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경제‧일자리, 세종시 현황 등 7개 분야 112개 주제를 수록하고 있어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주제별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App)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수록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합생활안내서를 비치하고, 전입신고를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박대순 공보관은 “종합생활안내서에는 신규 전입주민은 물론 시민들이 세종시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다채롭게 담았다”며 “시민들이 종합생활안내서를 통해 분야별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사회관계소통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 서비스’ 과제를 제안,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자치단체와 관련 분야 연구기관이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이 가운데 우수 과제를 뽑아 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공모는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우수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국 10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문제 심각성, 주민참여, 문제해결 성과 우수성, 향후 운영 확산 계획이 우수한 3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가 제안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서비스’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현관에서 폭행·쓰러짐을 인식하는 최첨단 범죄예방 기술이다. 이번 범죄예방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연구·개발했으며, 실증하는 역할을 맡은 세종시는 공모를 받아 전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교육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8건과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교안위는 심사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김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 특수교육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정책이 체계적으로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 제3회 추경 세출예산 총액은 240억 818만 4천 원으로 기정액 대비 1억 9,315만 원(0.80%) 감액 편성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3회 추경 세출예산 총액은 1,371억 9,285만 1천 원으로 기정액 1,382억 2,097만 6천 원 대비 0.74% 감소한 10억 2,812만 5천 원 감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사)한국드론레이싱협회과 세종시 미래기술(드론)의 과학문화 소양 증진과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전략적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드론레이싱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드론레이싱의 발전과 드론 아카데미의 활성화를 통한 기술 보급 및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기관이다. 한국드론레이싱협회는 올해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 세종시 전국 드론 레이싱대회’를 개최하여 세종시민에게 드론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신기술·서비스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 드론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문·연구와 ▲협력사업 발굴 ▲지원프로그램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 ▲성과홍보 및 확산 등 상호간 공동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 드론 관련 과학문화의 경쟁력 강화 및 세종시민의 과학문화 소양 증진을 위한 드론 과학문화 콘텐츠를 활성화 하여 관련 분야의 과학문화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기술인 드론분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연동면 소재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을 찾아 미곡처리 실태 등 현장을 시찰하고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상병헌 의원)이 참석해 세종시 통합 RPC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쌀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음식점에서 타지역 쌀을 사용하는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세종 쌀 소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타지역 농업 정책 분석 등을 통해 우리 시 사정에 맞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세종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연서면 일대에서 ‘2023년 사랑愛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연서면과 市 북부권 유관기관(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 동참해 공단 기술직원을 중심으로 벽면 황토미장, 장판 교체, 우수홈통 시공 및 전기공사 등을 진행했으며, 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에서 ‘사랑의 쌀’ 등 물품후원을 도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소외된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개선을 위해 공단 임직원을 포함한 약 50명의 유관기관 봉사자가 한데모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세종시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2017년부터 매년 사랑愛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탄봉사·재난재해구호 봉사·밑반찬 꾸러미 배달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하여 세종시 내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창원)이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치 150㎏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백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 3종으로,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이 마련했다. 이창원 공장장은 “이번 김치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 음식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같이 진행되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50가구에 갈비탕과 함께 전달됐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이유, 건강상 문제로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을 전개하고 있다. 신광수 장군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준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관내 14개 시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5.5%(246명) 증가한 총 4,708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방본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협력으로 학생 이동, 보건 안전 관리, 시험 편의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학생 이동 대책으로 시·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 등 기관별로 시험 당일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의 신속한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에서 교통통행 집중관리 및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을 실시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의 차량진입 및 주차를 금지한다. 수능 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에서도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시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안전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년말 학사 운영 기간에도 등교 수업이 원칙이므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교육청 지침과 학교 계획에 따라 해당 기간에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으므로 각 학교마다 자기 계발,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함양, 학사 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국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 및 평가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학(취업)·진로 준비와 상담 등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 특별기간(11.16.~12.31.)’을 운영하여 학생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학생 안전 특별기간에는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 예방, 성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고 학생의 정서적·심리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