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힘들 때 지역 백화점의 따뜻한 마음이 큰 도움이 되어 백화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지역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하여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며 “선행은 조용히 하고 싶다”며 신원 밝히기를 거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독지가의 사연만으로도 각박한 사회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며“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여 건강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상품권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20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활동성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2024년 부산시 하하(HAHA)센터 생활권별 조성 사업’공모에 동래구 하하((HAHA)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하(HAHA)센터’란 영문자‘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로 신노년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하하(HAHA)센터 생활권별 조성 사업은 신노년 세대 고유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조적 모임을 결성하고 이러한 커뮤니티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의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모델이다. 동래구는 유휴공간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내 복산일성청소년공부방을 리모델링하여 2025년 5월 중 개관 예정이며 ▲액티브 시니어 문화 공간(북라운지 등 운영) ▲공유주방 등 신노년층의 활동 공간이자 인생 재설계를 위한 교육과 상담, 액티브시니어의 교류를 위한 거점기관이자 사회 참여 지원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방축산 개금점에서 부산진구 개금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동방축산 개금점은 지난해 10월 개금3동 주민센터와 저소득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1회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선하 동방축산 개금점 대표는 “비록 한 끼 식사이지만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희 개금3동장은 “대표님의 따듯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개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6일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의제 발굴 및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1월에 출범해 올해 4년차로,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이날 개금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홈골 어린이 자연학습체험장에서 농소1동 주민자치회의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 주민총회 및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주민자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농소1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 자연학습체험장을 다함께 둘러 보았다. 또한 2024년 5월에 개관한 부산 해운대구 반송마을역사관을 방문하여 빈집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설립과정을 마을활동가를 통해 설명을 듣고 시설 내부를 둘러 보았다. 김경태 개금2동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7월 8일 부산진구청 청소년예술학교 소극장에서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4명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진구 소속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하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각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 설명,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보건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여 작업 중 물 섭취, 그늘 있는 장소 마련, 적절한 휴식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 시 관리자 보고 및 작업 중지 요청 등 근로자가 알아야 할 온열질환 예방 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안전보건교육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작업장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9일 2024년 2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부산진구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가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사람과 동물 간 공존하는 미래를 설계하려는 취지로 개설되어 금년 3월부터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특수반려동물 사육 정보, 반려동물 피부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기획 시 지난 1기 수강생들의 의견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개설됐으며 실용적 정보 제공 및 세분화된 강좌 수요 충족에 무게를 두고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양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5일 민선8기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정책인 “쾌적한 도시, 건강한 구민”의 일환으로 추진한 '화분길(화사한 분위기의 길목)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6~7월 진행된 화분길 사업은 주민자치 으뜸사업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양정역 4번 출구 일대의 노후화된 화분을 교체하고, 배전함에 밝은 분위기의 시트지를 부착하여 쾌적하고 산뜻한 도심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이날 주민자치위원, 직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여름초화 200여 본을 식재하고 가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안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화분길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된 공간이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여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손형수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살기좋은 양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양정1동 주민센터 ‘우리동네 간호·복지팀’에서는 7월 4일 현대2차아파트 경로당과 양정현대2차 할머니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동 주민센터, 부산진구 보건소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함께돌봄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는 한방진료, 한의약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상담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에 주민센터에 방문하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알려주고 건강 상담도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 범천1동 마을교회에서는 7일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초청하여 관내 식당인 봉평대가에서 막국수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시원한 막국수를 드시며 동네 이웃 분들과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언 목사는 “교회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뜻깊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어르신 식사 나눔 지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시원한 음식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주영 범천1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나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이었고, 매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마을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회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펼쳐졌으며, 행사의 좋은 취지를 알고 봉평대가에서 식사비 일부를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악기반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고자 7월 3일, 7월 5일 이틀간 구청 1층 백양홀에서 ‘우리끼리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평소 열심히 연습한 곡을 선생님,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면서,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한 가지 악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 나가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주 관객 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박수와 환호로 노력의 시간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