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8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는 확산하는 반면, 그 중심에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여건과 처우는 아직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계약직 고용 형태에서 정규직 전환이 이뤄졌지만 ‘무늬만 정규직’이라는 열악한 처우에 머물고 있다”라며 “국가와 지자체가 5:5로 분담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의 급여 체계 속에서 승진 및 경력산정이 이뤄지지 않아 정규직 1년 차 지도자와 10년 차 지도자의 급여가 같은 현실”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특별한 기준 없이 복리후생 및 수당 지급 권한이 지자체에 전적으로 맡겨져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처우가 달라지고 있어 처우가 좋은 인근 지자체로 이직하는 비율이 증가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장기근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가 의과대학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필수 의료 체계 구축과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OECD 평균 3.7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2.5명으로 최하위 수준이지만 의과대학 정원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늘지 않았다”며 “그사이 지방 의료 체계는 필수 의료 의사 부족, 수도권 상급 의료기관으로의 원정 진료 일상화, 의료인력의 지방 기피 현상 등으로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10월 26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한 직후 충북, 충남, 전남 등 여러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의과대학 유치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반면 세종시는 전남과 함께 지역 내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시·도 단 두 곳 중 하나임에도 아직까지 수수방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위치한 은가비어린이집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직원과 원생의 마음을 담아 아나바다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아나바다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따뜻한 성금이다. 은가비어린이집 이정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연말맞이 지역사회를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진행했다.” 라고 말하며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을 담아 뜻깊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재정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외환위기만큼의 위기의식을 갖고 간부들이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위기가 곧 업무혁신과 구조조정의 기회”라며 “세종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한다는 마음을 간부들이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더욱 어렵다면서 기업 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민원을 직접 챙길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 민원을 위한 특별창구를 운영하고, 위기 극복과 투자 유치를 위해 시장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직원 모두 IMF 외환위기급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체질 개선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두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럴 때일수록 과장-국장이 공직 생활의 경험을 살린 현장 행정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시장-부시장-간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업무혁신 간담회를 11월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팀은 세종시민의 운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AI기반 스마트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튼튼건강 스마트 체험존’은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 참여 촉진을 위해 ‘튼튼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튼튼 프로젝트’는 사전·후 운동 프로그램 측정을 통해 사업장별 향상 값이 가장 큰 1명, 가장 스코어가 높은 1명씩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체험 및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은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기존 인바디 측정을 기반으로 한 운동처방이 아닌 개인의 운동 관절 측정 및 체형측정을 통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목적에 맞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개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속적인 AI기반 시민 소통 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에게 스마트 분야와 생활체육 연계를 통한 시민친화적 생활 체육 활성화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은 13일 제6차 간담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약 8개월 기간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의원 3명과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3월 말 발족한 이후 세종시 교육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다양한 학교 운영 모델 방안 모색과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외국인학교, 서울 국회를 현장 방문했으며,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난 제5차 간담회 때 제기됐던 가장 이상적이고 혁신적인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 도출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세종시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와 세종시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육모델을 어떻게 도출시킬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모임 활동은 각계각층의 의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한마음핑퐁 축제는 12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에 보람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같은 학교나 기관소속 2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0일 월요일 17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주소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마음핑퐁 백선수 부회장은 “교직원 여러분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탁구 경기를 함께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교직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1월 29일에 과학 유튜버 ‘지식인 미나니(이민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요즘 과학’의 저자이자 유튜브 과학 채널 ‘지식인 미나니’를 운영하는 이민환은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누구보다 과학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2019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비대면(ZOOM)으로 운영되며 ‘과학 유튜버의 활동과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일상 속의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적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예능보다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초등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설학교 설립 및 학생 배치 업무의 합리적인 체계 구축과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계별 사례 중심의 ‘학교설립 및 학생배치 업무편람’을 발간했다. 이번 업무편람은 세종시교육청 개청 이후 11년 만에 최초로 발간하는 것으로, 기본 이론, 최신 법규, 지침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사업계획서 작성 사례, 관련 기관과의 협업, 참고 사항 등과 같은 실무를 위한 알차고 내실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학교신설 및 학생배치 업무는 도시개발 등 공동주택 건설, 인구 이동과 변화, 국가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수년간 추진해야 하는 업무 영역이다. 특히, 단층제 구조인 세종시교육청은 본청의 기획과 지원청의 현장 지원 및 집행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특성에 따라 업무담당자의 빠르고 전문적인 일 처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2023년 8월부터 전‧현직 실무자 중심의 특별팀(TF)을 구성했고, 업무 경험을 토대로 실제 필요한 내용 위주의 자료수집과 집중 편집 작업, 교차 검토, 사례 중심 내용 구성 등을 통해 완성도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와 전동면사무소가 지난 11일 개최한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가 주민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부 한마음 문화제 순으로 진행됐다. 1부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우쿠렐레팀의 발랄한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요가, 실버댄스, 노래교실, 색소폰팀 등 7개 팀이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서예 수강생들이 그동안 만든 약 20점의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져 장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인 한마음 문화제는 현악 앙상블, 매직 버블쇼, 아카펠라, 초대가수의 공연 등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석수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협조해 준 직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 주민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을재 전동면장도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