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우선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294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제주시는 이 중 65개소(안전 45개소, 급식·위생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유지 관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85개소에 대해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86건, 시정명령 3건을 행정조치 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7월 1일 부터 7월 5일까지 제주청년학교 여름 특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제주청년학교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이 선호하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서핑(제주시,서귀포시), △스쿠버다이빙(제주시,서귀포시) 4개 강좌가 2회차로 진행되며, 강좌는 회차별 10명 총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 신청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 부터 39세)이라면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자는 홈페이지 자동 추첨 시스템(랜덤)으로 선발한다. '제주청년학교'는 2019년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매년 진행해오는 청년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기 계발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교육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제주청년센터 청년학교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 외 앞으로 3차 정규프로그램과 4차 정규프로그램이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로 1순위는 자녀 연령 초과로 보장이 중지되는 경우,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80% (2인기준 294만 6천 원) 이내의 보장 중지되는 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구이다. 자립정착금은 한부모가족 보장 중지 가구당 1회에 한해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립정착금 지원은 매월 20일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자립정착금 지원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24년 5월 말 기준 2,734가구·6,983명이며, 지난해에는 29가구에게 8,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자립지원을 위해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 및 도내 공공기관에 주요 생산품에 대한 판촉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는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법정 비율인 1% 이상을 구매하도록 제정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창출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까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매활성화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구매율이 저조한 부서(1% 미달성)는 초과 달성토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제주시에 8개소가 있으며 주요 생산품 및 서비스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류, 인쇄물, 상패, 현수막, 숙박, 카페, 청소용역 서비스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월 6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으로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2% 범위에서 구매목표를 정할 수 있게 되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노인 고용촉진 장려금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7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1분기에 274개 업체 606명의 노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노인 고용촉진 장려금 4억 5,0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민복지과 소속 아동복지교사 33명을 대상으로 현장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사회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 내 39개소 기관에 파견 근무중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상 실시하는 교육으로 직업건강간호협회 제주보건안전센터 고정주 강사를 초빙해 ‘아동복지교사들의 안전보건’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아동들을 관리하는 아동복지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 등 정신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파견근무중인 아동복지교사들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업무 노하우 공유와 아동 교육 방법 논의 등을 통해 복지교사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저출산 시대 아동 교육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단체 등이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7월 4일까지 주민복지과로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공신력,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의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 사무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초등학생)대상 돌봄서비스 제공, ▲아동의 안전한 보호,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연계 등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이며, 위탁 기간은 위탁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99㎡ 규모로 도련1동 2235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 20명, 종사자 2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일도1동, 일도2동, 삼도2동 총 3개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6월 18부터 사흘간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어업인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가치 통합돌봄 찾아가는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으로부터‘2024년 노인맞춥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홍보 요청이 있어 실시하게 됐다. 이날 홍보 활동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필요 가구 적극 연계 협조, 노인맞춤돌봄·제주가치통합돌봄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돌봄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병원·복지관 등 22개소에 찾아가는 방문 홍보를 실시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통합돌봄 정책 이용자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6월 현재 제주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으로 총 835명에게 1,002건(가사지원 268건, 방문목욕 110건, 식사지원 591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식사지원 서비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 및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제공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과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 기관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도남정)와 꿈앤쿰협동조합(동네부엌)으로 개소당 1회 300~500개의 도시락을 제조 및 배달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및 기구 위생 관리 사항,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보관 여부, △표시기준 준수,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정보 제공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생 점검 기준에 적합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해 향후 동일 위반 사항 없도록 지도했다. 한편,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해안에서 열린 제4회 제주시장배 전도낚시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에게 시상하고,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대프로그램으로 청정 제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안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4시간 동안 벵에돔 등을 낚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창무씨가 39.8cm/1,010g의 벵어돔을 낚아 영예의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의 바다와 교감하며 인내심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최근 해양 오염 문제와 관련해 낚시인 여러분께서 최일선에서 바다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