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9일 오후 3시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부모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융합교육아카데미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인간과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창의융합교육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강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은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창의융합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에서는 급변하는 AI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 25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을 공연 관람, 역할 체험 등으로 예방해 학교 내 비폭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콘서트’, ‘위헬프 스퀘어’, ‘위헬프 체험연극’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콘서트’는 초·중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레크리에이션과 퍼포먼스 공연, 릴레이 응원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초·중학교 6교 대상 프로그램인 ‘위헬프 스퀘어’는 학교폭력 사례를 활용한 예방 교육, 관계 형성 특강, 문화공연으로 이뤄졌다. ‘위펠프 체험연극’은 초·중·고 9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교폭력 심각성 인지, 상황극 체험, 갈등 해결 교육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집중할 계획이다. 단, 희망 학교는 11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학예연구직 역량 강화 전문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학예연구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 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이날 교육은 부산시 소재 국립·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예연구직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안전 관리 및 보존'이라는 주제의 강의 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유산 및 전시 유물의 안전 관리 ▲금속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총 2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 당일 선착순 8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비는 무료다. 이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박물관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들과 고민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 '시원한 뮤캉스' '영화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뮤캉스’는 뮤지엄(museum)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역사관은 현대사를 재현한 영화 관람을 통해 역사와 삶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에 비춰볼 수 있도록 ‘영화 속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실제 역사적 사건들을 전시하고 있는 ▲역사관 내 전시실 관람과 이를 재현한 ▲현대사 영화 관람 ▲조별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역사관 제2상설전시실 ‘현대도시 부산’에서 영화 주제와 관련된 유물을 살펴보고, 영화를 보기 전 배경지식을 익힌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역사적 시기를 보내온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질문지를 제시한다. 특히, 이곳은 한국전쟁 이후 부산의 생활상이 자세하게 담겨있어, 영화와 연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8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VIBE)'의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시·구군 청렴동아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렴 바이브'는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의 청렴연합동아리다. 이번 출범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문 세부실천과제의 일환이다. 동아리 명칭인 ‘청렴 바이브’는 청렴연합동아리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바이브(Vibe)’는 ‘분위기’, ‘영향을 주다’라는 뜻으로, 시·구군의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모여 부산의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청렴 바이브(VIBE)' 출범으로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파트너십을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와 9개 구·군이 참여해 활동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오늘(8일)부터 시범 개시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2023년) 8월부터 착수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활용을 제고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등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선도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기반 시설(인프라) 구성(민간 클라우드 활용) ▲통합 데이터 포털 구축 ▲데이터저장소 및 수집 체계 구축 ▲데이터 공유․분석․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표준, 품질, 메타, 계보 관리) 구축 ▲분석 실증과제 서비스(2개)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폐합하고 일원화해,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개별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지대 저장소 및 데이터 행정(거버넌스), 원천데이터 저장소 등을 통해 통합 포털로 서비스되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는 우주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학술총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1958년 영국(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대륙별로 순회하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1년 아시아권 경쟁국인 중국(상하이)를 제치고 총회를 유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60여 개국 3천여 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주연구(Team Spirit in Space Research)'를 주제로 ▲개회식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 및 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7월 15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구서2동 도시 숲 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경제적 위기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자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도시 숲 근처 오고 가는 많은 주민들과 지역 내 상가에 직접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고 어려운 이웃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절실하나 여러 사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특히 더운 여름을 힘들게 지나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하여 △ 공동주택 관리인 인적 안전망 구축 △ 저소득층 야쿠르트·우유·반찬 지원 △ 거동 불편 대상자 이불 세탁 지원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8개 동 지역주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질환 고위험군, 환자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교육‘우리 동네 건강 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고혈압·당뇨 질환 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식이 관리와 영양 성분표 활용법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작년까지 보건소 내에서 운영하던 본 프로그램은 거리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올해는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교육이며, 4월부터 구서2동을 시작으로 부곡4동, 남산동, 부곡1동 등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간호직과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교육에 연계하는 등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3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지난 2021년 국가 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부산시 소재에서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8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한다. 조사 항목은 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는 시가 채용한 128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