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22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과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한‘2024 제1회 전국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 시상식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본교 1학년 참가 학생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2팀(강*찬, 고*서, 김*준, 이*상), 장려상 1팀(김*범, 김*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생들이 이룬 성과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드론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의 결과이다. 본교에서는 인공지능(AI) 및 드론 기술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노형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교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2024년 상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을 23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민속마을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문영택(질토래비 이사장) 해설사와 함께 조선시대 제주 행정구역의 하나인 정의현의 행정중심지였던 표선면 성읍마을을 둘러보고 제주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성읍리 지역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성읍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제주의 살아있는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1일부터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2024년 이야기꽃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꽃 놀이터’는 대정초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이야기 나누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5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송악도서관 동아리‘도란도란’회원 중 고능수, 김영항, 김현숙 강사(동화구연 강사)가 참여하며, 첫 시간은‘까만 크레파스’도서의 동화구연을 감상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스크레치페이퍼로 그림 표현하기’등의 독후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적 호기심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제주어를 가정 및 학교에서 활발하게 사용하여 제주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제주어 동아리 운영 지원 및‘제주어는 보물이우다’(교육지원청) 게시판 등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신규사업으로 친구, 가족, 선생님 그리고 마을 어르신을 포함한 동네 삼춘들까지 참여하는 '2024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제주어 보전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어 노래(동요) 부르기, 제주어 말하기, 제주어 단막극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됐는데, 총 9개 학교(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를 중심으로 88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제주어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제주어가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수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청, 서귀포교육발전기금)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은 수산초 3학년 학생들이‘수산마을 어린이탐사대’와‘습지 탐사대’ 활동을 통해 발견한 지역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공공 기관에 제안하는 발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으로 서귀포시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시각으로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에는 보목초, 서귀중앙초, 신례초, 중문초, 수산초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5월에 보목초 5학년‘SAVE THE 구두미 프로젝트’수업을 시작으로 서귀중앙초 학년 ‘우리마을 개선 프로젝트’, 신례초 4학년 ‘신례천 보물 찾기 프로젝트’, 중문초 6학년 ‘포토보이스 사진과 함께 하는 마을 이야기’, 수산초 3학년 ‘수산한못, 우리가 지켜요’ 프로젝트 수업이 차례로 진행됐다. 5개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22일 1박 2일간, 정서위기학생 담임 및 지도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시간, 선생님들의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소진 예방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정서위기학생 지도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등교사의 소진 정도를 점검하고 소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프로그램 마련했다. 제주대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 최보영 교수님팀(강사 고일다, 김미정)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한 집단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체-청각-신체-시각’의 신체 알아차림을 통한 자기 지지 방법 익히기 △직무와 관련된 미해결 감정과 욕구 자각 및 해소하기 △자기지지 강화를 위한 상상기법 활동(동물 되어보기, 찰흙 작업, 안전한 장소 그리기 활동) △상호지지 강화를 위한 게슈탈트 기반 생각과 감정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반복적인 알아차림 실습을 통하여 선생님들이 삶 속에서 즉각적으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선흘 동백동산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생태감수편) 제1기 '자연을 듣다'’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소리로 만드는 생태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의와 체험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와 자연을 연결하여 나를 비워내고 자연을 받아들이는 연습의 시간을 갖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제주 생태환경교육의 주체로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동백동산 습지(먼물깍)로 걸어 들어가 사운드워킹(soundwalking) 체험을 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어우러져 산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6월 비 그친 뒤 새벽 숲에서 우는 새들의 합창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새소리로 손꼽히는데, 그 소리를 담아내고 기억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숲을 찾아 소리를 마음에 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사들이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간직한 채 교실로 돌아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충청남도 교육국제화특구 방문단을 맞이하여, 도교육청에서 ‘제주-충남 교육국제화특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는 제주교육청의 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와 충남 지역 특구 관계자 총 22명이 참석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으로, 외국어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할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여 조성·운영하는 구역이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에 특구가 운영 중이며,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천안, 당진, 홍성·예산에 총 3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주로 특구별 3기(2023-2027년) 종합계획 및 2024년 실시계획의 공유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협의도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주와 충남 모두 3기에 특구로 신규 지정된 지역으로서 그동안 계획 수립과 운영 면에서 다른 지역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느껴왔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른 지역의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면서“앞으로도 양 지역 간의 사업 공유와 협의를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관심 있는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자율학교 작은 학교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이란 작은학교 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학년(교과)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협력이 필요한 단원(차시)를 추출하여 소규모학교(소인수학급)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풍남초등학교 박현옥 교사의 ‘전남 고흥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고흥점암중앙중학교 박나현 교사가 ‘고흥 사회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제주 복리교육과정’은 이자에 이자를 계산하는 복리법과 행복과 리(이)익을 아울러 이르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작은 학교가 많을수록 제주 아이들은 행복하다’리는 목표로 작은 학교 특색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이후 7월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제주청년정책의 재설계안을 발표하는 결과 공유회를 6월 29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지난 1월 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총 12번의 회의를 개최하여 결과보고서를 마련했다. 워킹그룹은 제주청년정책을 크게 원탁회의‧주권회의 등의 청년참여기구와 도-행정시-청년센터 등의 전달체계로 구분하여 제도분석 및 FGI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마련했다. 이날 결과 공유회에서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은 후 워킹그룹 그룹지기를 맡은 한권 의원이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재설계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워킹그룹 위원과 일반 청년 참가자들이 자율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본 워킹그룹을 주관한 한권 의원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