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7월 2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마음편의점 1호점’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정신건강 관련 분야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경우 취업 문제, 직장 스트레스 등이 많아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검진과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서초구는 청년층의 마음 건강을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스스로 검진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에 대한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의 비밀 상담 게시판으로 접속해 비공개 정신건강 상담도 가능하다.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편하게 검진할 수 있도록 리플릿도 비치했다. 자가검진 후 마음 돌봄이 필요한 청년은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19~34세의 또래 청년 15명을 ‘마음건강 서포터즈’로 위촉, 10월까지 6개월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90명에게 냉감이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무더위와 장마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90명이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 일시재가 ▲ 단기시설 ▲ 동행지원 ▲ 식사배달 ▲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만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ㆍ혹한기 계절용품과 명절특식, 영양 유동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를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독산3동에 위치에 있는 독산보건분소가 독산보건지소로 새롭게 새단장하여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분소에서 보건지소로 기능이 전환되면서 개인별 특성에 맞춘 주민밀착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독산보건분소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3억5천만원의 보조금과 구예산 7억7천만원 등을 더해 총 11억8천만원을 들여 새단장했다. 지하 1층은 주민운동실, 한방보건실 및 물리치료실, 1층은 건강관리센터, 건강장수센터, 2층은 다목적실, 영양교육실, 소모임실, 수유실로 구성됐다. 의사(지소장) 1명, 간호사 3명, 영양사 2명, 운동사 2명, 물리치료사 2명, 착업치료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14명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주민운동실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서울시 최초로 통합건강교육 프로그램인 “금천형 건강웰니스학교”에서 올해 하반기 동안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오는 7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스포츠 꿈나무 1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보이는 유·청소년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사들이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총 154명에게 2억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조성한 장학금 규모는 총 2,250만원이다. 장학생 선정은 매년 각 학교로부터 우수한 체육 대회 경기 실적과 성실한 자세를 겸비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뽑고 있다. 올해는 19명의 신청자 중에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검도, 자전거레이싱, 양궁, 유도, 축구, 태권도, 펜싱, 쇼트트랙, 스쿼시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한민국을 빛낼 엘리트 체육인으로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최용호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경기 성적과 인성을 갖춘 장학생들이 자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 안내 및 발생 폐기물 현장 점검을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사업장폐기물 자체 및 위탁 처리를 통해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부하를 경감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의무 대상은 1일 300kg이상(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의 경우 1일 1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배출자 신고를 한 뒤 발생 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에게 자체 위탁으로 처리해야 한다. 구는 이번에 대기 배출시설 17곳, 수질 배출시설 2곳, 음식물류 다량배출사업장 2곳, 의료기관 15곳 등 총 36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일 평균 배출량 기준을 초과한 7곳은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일회용기저귀를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고 있는 의료기관에는 기저귀를 사업장폐기물로 위탁 처리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동 730번에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로봇사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의 2개동 건물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지상 3층)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지상 4층)로 이뤄졌다.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테스트베드, 연구실, 강의실, 서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분야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 ▲협동로봇 안전 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이다.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에서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일률적인 작업만 수행했다면 협업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아리랑시네센터’가 개관한 지 스무 살 생일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걸쳐 아리랑시네센터 20주년 기념행사 ‘잘돼가? 무엇이든’이 열린다. 아리랑시네센터는 국내 최초 공립영화관으로서 성북구가 성북문화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04년 개관 이래 스무 해 동안 지역사회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주년을 맞아 아리랑시네센터가 확 달라졌다. 관객의 의견에 따라 1, 2관의 좌석을 전면 교체하고, 2관에는 고화질 영상을 위한 4K 영사기를 도입하는 등의 리뉴얼을 마치고 이번 달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진행될 개관 20주년 기념식은 아리랑시네센터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한국 영화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아리랑시네센터는 20주년 행사 기간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했다. ‘아리랑시네센터×이경미, 잘돼가? 무엇이든’에서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과 '아랫집', '비밀은 없다'를 상영한다. ‘아리랑인디웨이브 프리미어전’에서는 한국 독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정성 평가를 실시해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최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은평구에서는 현재 16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해당 서비스 이용 횟수는 8만 1천 883건에 달한다. 구는 가족센터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경우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에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은평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활동공유회’를 개최해 사업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사례 공유 및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아이돌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다문화가족 자녀 13명을 선발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을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은평구 다문화가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달부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 강점과 다문화 역량을 발휘해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관광안내실무, 현장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 선발자는 “막연하게 관광통역안내사가 꿈이었는데 교육을 통해 꿈을 향해 한걸음 가까워진 것 같아 설렌다”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꿈을 이루기 위해 참가한 교육생분들 모두 포기하지 않고 꼭 수료하길 바란다”며 “수료를 받은 분들이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 코칭까지 연계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청년 동아리 플리마켓 ‘여름 무렵, 은평청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청년동아리들이 기획한 ‘여름 무렵, 은평청년’은 단순히 지원 대상으로서의 청년이 아니라 또래 청년과 지역주민에게 즐겁고 소중한 기억을 전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터를 즐기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공연무대에 서고 바자회 물품을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댄스,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체험·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은평 청년 동아리는 바쁜 일상에도 취미활동을 즐기고 활기를 찾기 위해 은평구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지 고취를 위한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 청년도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동아리와 인연을 맺어 커뮤니티를 이루고 이번 공연무대에 함께 오르는 등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청년이 함께 어울려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이 시간을 즐기고 값진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