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평창군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강원도 순회형 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진부시장, 스페이스창공(진부역) 일원에서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al Art from the Beneath)’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총 22개국 77팀(85작가)이 참가하여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 고원, 평창’완결,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3년 단위로 강원도 행사 개최 지역을 순회하는 강원도형 순회형 시각예술 축제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2022년부터 진행된 강원트리엔날레 행사의 3차년도 완결판으로, 2022년 강원작가, 2023년 강원키즈에 이어 올해는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기후 위기 시대, ‘아래로부터’ 배우는 생태 예술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의 주제는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평창군과 강원관광재단은 바쁜 현대인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 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인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8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멍때리기 대회’는 유명 국내 예술인 ‘웁쓰양’이 기획한 예술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독특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정선, 평창, 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중 6코스를 지나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열리며, 무더위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원관광재단은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하여 양을 세며 ‘양멍’을 체험할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70팀을 선발될 예정이며, 최근 대회에서는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멍때리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친 심신을 아리바우길에서 양들과 함께 힐링하는 아주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멍때리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폭염특보로 폭염피해 집중대응기간(7.25에서 2주간(잠정))이 운영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하여 일시적으로 실외활동 전면 제한 및 적극적인 실내활동 전환조치를 실시한다. 철원군은 앞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활동시간 조정 및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활동시간 중에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실내 또는 정자각 등 그늘로 이동해 안전교육 주의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고, 일찍 해산할 경우에도 활동비를 정상지급하여 소득감소를 예방할 계획이며, 필요시에 따라 추후 기간연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혹서기 동안에도 참여 어르신의 소득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가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바스법을 소개했다. 정상 치아의 개수는 사랑니를 제외하면 28개로, 이를 모두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각 치아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구강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구강 건강이 나빠지면 예상보다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2017년 프랑스의 한 연구에서는 치아가 10개 이상 상실된 경우 사망 위험률이 202% 증가한다고 보고됐으며, 이는 치아가 음식을 저작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올바른 양치질은 어떠한 가글 용액이나 민간요법보다 효과적이다. 여러 양치법 중에서 치주질환에 효과적인 바스법은 칫솔모 끝을 치주포켓에 45도로 밀착시켜 약 10초 동안 앞뒤로 흔들며 옆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모든 치아를 골고루 마사지하듯 닦아야 하며,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를 관리하기 어려우므로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쑤시개 사용은 잇몸에 자극과 상처를 줄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 중 관내 기초번호판 90개소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고,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하여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군이 지난해부터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내 기초번호판 241개소 중 노후된 번호판이 90개소로 나타났다. 이러한 오래된 기초번호판은 노후화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활용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군은 8월 중 남대천 둔치길 등에 위치한 노후 기초번호판 90개소를 교체하고, 이후 정비가 필요한 기초번호판을 순차적으로 정비하여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새로 설치되는 기초번호판은 QR코드도 삽입되어 음성 안내로 도로명주소의 신속 정확한 위치안내를 돕고 원터치 문자신고가 가능하며,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기초번호판을 정비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월평균 이용객이 750명이며, 7월 한달간은 1,043명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은 양양군보건소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체력단력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식단관리와 영양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체성분 측정과 운동상담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및 운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체력단련실에서는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벨트 마사지기 등 헬스기구가 배치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층에는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연상담사를 통한 전문적 금연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건강증진실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인제군은 ‘상남면 복합문화센터’건축 공사 공정률이 7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상남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지식·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3억 원을 투입, 지난 2020년부터 상남리 14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66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왔다. 신축되는 복합문화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상남점과 북카페, 동아리실, 다목적실을 비롯한 생활문화센터와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군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그동안 문화생활을 위해 인제읍, 기린면을 찾아야 했던 상남지역 주민들은 반색을 표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강희숙 문화교육과장은 “모든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지식·문화·복지를 누릴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군민의 생활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행복지수 통계조사를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지수 통계조사는 홍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조사로 군민의 생활 만족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측정하고 이를 계량화하여 주민 정책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정주 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여 실시된다. 금번 통계조사는 작년 8월 개발한 행복지수 통계지표를 기반으로 하여 관내 18세 이상 지역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사항은 홍천군 행정과 데이터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책의 일환으로 군민의 생활 만족도(행복지수)를 측정하여 만족도가 낮은 정책분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구축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미술관 고 주재현 30주기 특별 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8월 9일까지 열린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전시는 홍천 출신의 천재 요절 화가 주재현의 30주기를 추념하는 특별 순회전으로, 대표작 20여 점을 비롯해 그의 생애 전반과 예술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및 미디어아트까지 다룬다. 홍천미술관은 지난 2022년 30여 년간 주재현의 작품을 보관해 온 유족과 지인으로부터 2491점에 달하는 원화를 기증받았다. 이후 주재현의 작품 세계를 주제별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주재현 30주기 특별 순회전을 기획했다. 전시는 뮤지엄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를 거쳐,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광주)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 전시 이후, 5회차 마지막으로 유니랩스 갤러리(부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기억 속으로 다시 찾아온 천재 요절 작가 주재현을 한국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 등을 위해 형광등, 백열등 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오래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총 10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56개를 무료로 지원하며,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명을 설치한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 50%부터 60% 절감할 수 있고,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23년 1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2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