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은평 만들기 일환으로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건강도시학교’ 5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학교’ 5기는 5월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총 8회로 운영됐으며, 21명이 수료했다. 건강도시 이해를 위한 개념과 기후환경, 자원순환, 심폐소생술, 정신건강 교육 등 수강생들의 건강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추후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사업의 제안, 건강도시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길었던 일정에도 수강생 21명의 모두 70% 이상 출석하는 높은 교육 참석률을 보였다. 은평구는 향후 수료생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활동을 진행하고, 새로운 수강생을 모집해 2025년도 ‘건강도시학교’ 6기를 운영해 활동매니저를 지속 양성할 계획이다. 김시완 보건소장은 “건강도시학교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 모두는 건강리더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가정과 이웃에 적극 활용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구민들의 삶을 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내부통제 강화로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제고를 꾀한다. 내부통제란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사후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내부감사와는 달리 내부통제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방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구민 신뢰도 또한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구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해 직원들이 스스로 수행하는 업무의 목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기존에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인 청백-e시스템과 자기관리시스템, 자기진단제도 활용을 강화하여 반복 시스템에 의한 내부통제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또한 외부환경과 주민 수요에 따라 특화된 내부통제 중점과제를 매년 새롭게 발굴한다. 아울러 공공조직 특성상 법령 및 지침에 의해 수행되는 일상과제도 선정해 투트랙(two-track)으로 분리·관리한다. 특히 기관장의 목표 달성 의지와 직원들의 핵심역량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운영에 함께한다. 구는 7월 17일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지향하는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적립 등을 통해 고객-가맹점-라이더의 상생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는 종로형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소비자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종로땡겨요상품권’(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상품권은 매월 1일(토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 서울Pay+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중개수수료 2% 적용, 가맹점 자체 쿠폰을 발행하는 ‘사장님지원금’, 종로구 맞춤 특화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8월 31일 13:00~17:00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2024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부제: League of Jongno Youth)를 개최한다. 그간의 갈고 닦은 게임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강연, 체험존 등을 운영해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돕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자리로 꾸몄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다. 예선전은 8월 10일 온라인으로, 8강은 8월 17일 BNK FearX 종로 사옥에서 치러진다. 8강 진출자 40명에게는 BNK FearX 종로 사옥 선수단 연습실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대망의 4강 및 결승전은 내달 31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BNK FearX 김해찬 단장이 이끄는 진로직업 강연과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레트로오락기 체험존, 문도피구 미니게임존, 각종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신청은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8월 4일까지 온라인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하면 된다. 종로구는 선착순 접수를 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18일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사인 ‘인터파크트리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상품, 항공권은 물론 숙박, 티켓 예매 등 여행과 공연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지난해 인바운드 관광을 새로운 개척 시장으로 삼아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서울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개별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전문역량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에서 온라인 관광상품 유통 채널의 비중은 확대되는 추세이며,이는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여행에 있어서도 온라인 예약에 대한 선호가 커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의 시설‧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서울 여행을 위한 정보 제공 ▴서울 개최 국제행사 지원 ▴한국 공연문화의 글로벌 확산 ▴건전 여행문화 조성 등 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손잡는다.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및 금융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해 온 두 기관은 이번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은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서울시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2개 센터와 협력해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설립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카드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금융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수)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남부교육지원청 내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팀 단위로 설치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행정업무는 덜고, 교육활동은 더 하는 학교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신설되는 조직으로, 시범운영과 문제점 보완을 거쳐 향후 서울시 전역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학교행정통합지원모델 TF를 운영하고, 본청 각 부서, 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행정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처리하기에 부담이 큰 교무행정업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교직원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 등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약 11종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기간제교원, 협력강사 등 모든 직종의 채용 업무를 계획수립부터 면접, 호봉획정 단계까지 모두 지원하고, 학교 대면연수 강사 구인의 편의성 향상을 돕기 위해 강사 인력풀 및 표준 연수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7월 17일 서울시 전역의 집중호우에 따라 중랑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호우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중랑천 일대 및 황톳길 등을 둘러본 오언석 구청장은 “전 상습 침수지, 빗물받이, 공사장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하고, 하천 제방도로 및 지하차도의 미통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동행한 직원에게 요청했다. 또 “주민 이용이 많은 황톳길을 우기철에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2024년 7월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도봉구 일강우량은 82mm를 기록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7월 17일 오후 3시 의회 1층 로비에서‘제9대 강서구의회 개원 2주년 및 후반기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노력하는 기관·단체 관계자 및 구민들이 함께 했으며, 전반기 의장단 감사패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간 강서구의회를 이끌어 갈 박성호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강서구의회 의장으로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게 된 오늘,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자로 제 앞에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성실히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서민 생활 안정과 강서구 현안 해결을 위해 민생 위주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 실현으로 구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강서구의회는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강서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지하차도 AI(인공지능) 침수방지 시스템이 빛을 발했다. 7월 17일 오전 8시 45분경, 서울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은 정체되고 하천은 급격히 불어났다. 마포구의 월드컵천 또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바로 옆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자 AI 침수방지 시스템에 ‘위험’이라는 경고 문구와 음성 경보가 송출됐다. 이와 함께 차단기가 자동으로 즉시 작동하면서 지하차도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통제해 침수 사고를 방지했다. 지난해 9월, 마포구는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 옆에 자리한 월드컵천 지하차도에 AI 침수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기존 차량 통제 차단기는 사람이 직접 수위 상황을 판단해 작동시키고 있어 즉각적인 사고 대응에 어려운 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AI 침수방지 시스템은 월드컵천변과 지하차도에 설치된 수위계로 침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외선 카메라로 영상 정보를 수집·분석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