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 세종마루어린이집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직원과 원생의 마음을 담아 아나바다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아나바다 알뜰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따듯한 성금이다. 세종마루어린이집 이은미 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라고 말하며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을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능시험 당일 세종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자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보호자 등 가족 포함)으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세종누리콜 콜센터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세종누리콜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 시간 전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사장 입구까지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교통약자 수험생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따뜻한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61주년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표창 수상자는 조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병희 소방령(대통령 표창)과 세종소방서 김승규 소방위(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49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극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 서준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인 세종을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 수여에 앞서서는 한반도 최초의 소방관서인 세종대왕의 ‘금화도감’의 탄생과 현재 세종소방의 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소담고등학교와 소담중학교는 11월 8일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 일원에서 역사동아리 연합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역사동아리 연합 답사는 교육 활동의 연장선에서 처음으로 중-고 연계 학생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하고 인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여 의미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소담중과 소담고 학생들은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을 답사하면서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진로 탐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소담중-소담고 연계 학교급 간 이음형 활동으로 소담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높이게 되어 더욱 가치 있는 활동이었다. 답사 활동에 참여한 소담고 김효민 학생은 “우리가 사전에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만든 답사 자료집을 활용하여 유의미한 학습이 이루어진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소담고 이석 교장은 “소담중과 소담고 학생들이 소담마을 교육공동체로서 이번 체험활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 11월 8일, 11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 차례 정책협의회에서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는데,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 제공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더불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됐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세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를 기대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대상은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했다. 각각의 업무 특성에 따라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의 이해도가 각기 다를 수 있고, 조정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0월 21일과 28일 돌봄전담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와 더불어 실시된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대상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후, 11월 1일 초등학교, 11월 8일 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개요 및 정책과제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안)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알찬 연수 구성과 교육공동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현장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총 4회에 걸쳐 특수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수교사의 학급 운영 방법, 소통과 치유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루어 현장 특수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학급 운영 시스템(문제 해결 방법) ▲학급에서의 성찰과 치유 ▲소통하며 협력하기 ▲교사를 지켜주는 교권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특색 있고 목적이 있는 학급 운영 방법과 다양한 사례, 학급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등을 얻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가 책무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우리신협이 연말을 맞이해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이불 20채, 백미 30포, 찜냄비 16개로, 세종우리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연오 이사장은 “추운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겨울 이불과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세종우리신협 기부 동참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가들이 지역주민들을 만나 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놀이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찾아가는 창비 글쟁이 사업’이 오는 11일 세종시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공모전 수상 작가들로 구성된 ‘창비글쟁이 모임’이 매년 봄, 가을 한 차례씩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재능 기부 강연이다. 창비글쟁이 모임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중지했다가 이번 가을부터 출발지를 세종시로 정해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창비 글쟁이 사업은 해밀동도서관, 가재마을 10단지 작은도서관, 나릿재 3단지 작은도서관 총 3곳에서 운영된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헛다리 너 형사’ 장수민 작가, ‘그냥 씨의 동물직업 상담소’ 안미란 작가, ‘어느 날 사라진’ 전성현 작가, ‘오빠는 사춘기’ 채인선 작가,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정제광 작가가 참여하며 초등, 중등, 성인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연과 저자 사인회가 진행된다 가재마을 10단지 작은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이 7일부터 28일까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밀동도서관이 진행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강사 서지영)에 참여한 수강생 8명이 직접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과 원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해밀동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자라고 있는, 혹은 태어날 아이에게 부모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제작됐다. 전시될 그림책은 ▲우리 집에 놀러온 토끼(김귀연) ▲아빠 아니야(김나영) ▲내가 가장 잘하는 건(김민정) ▲두릅나무 이야기(박미진) ▲목욕노래(소정원) ▲꽃잎방패(신은미) ▲달팡이의 속도(유송이) ▲제주에서 만난 돌돌이(최민아) 등 총 여덟 작품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