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에서 가장 늦게 개원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 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 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 및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저력을 알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 및 선수 1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 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은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윤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우윤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류근혁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부모-자녀 간 애착 형성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17호’가 나성동에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동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환경 조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나성동 복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290㎡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에서 장난감 143점을 활용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의견조사를 통해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정4기 공약과제로 삼아 공공건축물 건립 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차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관련 주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시의원, 갈등관리·환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가동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9일 성삼문실에서 열린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 및 전동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송성3리 주민, 전동면 주민대표, 시의원, 갈등·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지원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유해성 검증, 주민 편익시설·수익사업 관련 의견수렴 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전문가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갈등 해결사례와 소각시설 설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민대표는 주민편익시설 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에 이르기까지 정부 기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중에서도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정부기관이 참여해 이 가운데 1·2차 예선을 통과한 총 17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다.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하여 관내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6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며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FM는 지역사회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공동 업무추진, 합동 사회공헌 활동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2021년부터 세종시 상인회연합회와 정기 간담회를 통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동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세종시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경제 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8일 오전 8시부터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에서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순열 의장과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의원, 김효숙 의원, 안신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10여 명은 자전거를 타고 도담동 시계탑에서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 남측을 거쳐 세종시의회에 도착했다. 참여자들은 총 7km에 육박하는 자전거 출근을 통해 출근길 교통 체증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체험했다. 이순열 의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이동수단”이라며 “세종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8일 오전 8시부터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에서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순열 의장과 김광운 의원, 김효숙 의원, 안신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10여 명은 자전거를 타고 도담동 시계탑에서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 남측을 거쳐 세종시의회에 도착했다. 참여자들은 총 7km에 육박하는 자전거 출근을 통해 출근길 교통 체증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체험했다. 이순열 의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이동수단”이라며 “세종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7일부터 공단의 주요일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달력형태로 제작한 서비스 캘린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캘린더란 시민고객이 알면 좋을 공단의 주요일정(서비스, 모집, 행사 등)을 공유하여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공단의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주요한 채널이 될 것이다. 한편, 서비스 캘린더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반영하고 1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의견을 주신 고객님들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총30분께 소정의 경품도 드릴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서비스 캘린더를 통해 시민고객이 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참여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급자중심의 서비스제공에서 벗어나 수요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단의 서비스를 디자인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