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7일 저녁 교육청 대강당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공신닷컴의 대표이자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를 초청하여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업과 진로에 대해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자기주도학습법을 바탕으로 동기 부여와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비롯해 꿈과 진로에 대한 강성태 대표의 경험담과 희망의 말도 함께 전했다. 또한 하루하루 점검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강성태의 66일 공신달력’, ‘강성태 영단어 어원맵’ 등을 배부하여 학생들이 특강 이후에도 목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줬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특강을 준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제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민 자치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센터장 주일식)가 주관하는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마을 기반의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쓴 주민자치회를 선발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특히 올해 평가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 3명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는 점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깊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 미술관을 운영하고, 유초중고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자립·자율형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4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제승 종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자치회 위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전동면 소재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 내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 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주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로는 ▲탄소중립 교육 및 골든벨 이벤트를 비롯해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등 저탄소 생활실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탄소중립 골든벨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50명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한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에너지 저감 체험존 ▲녹색소비 체험존 ▲저탄소 자전거존 ▲자원순환존 ▲흡수원 체험존 등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원공유,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공간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지난 6일 집현동 일원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세종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수연 대표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개막 영상 시청 ▲네이버 경영진의 환영사 및 감사 인사 ▲참석 외빈의 축사 ▲‘각 세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각 세종은 지난 2019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 입지 공모에서 세종시가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이후 2020년 산업단지 입주 및 매매계약, 부지조성공사, 건축심의 및 허가 등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했으며, 약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사용이 승인됐다. 그동안 시는 센터건립지원 조직을 구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각종 행정절차를 통합 지원해 신속한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7일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발족한 연구모임은 세종시의원 4명과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경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시민안전모델을 제시하고자 7월에는 제주자치경찰단을 방문했고, 이어 9월에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민의 기대감을 정책화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김동빈·이현정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 전원과 자치경찰연구원 서준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연구원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발굴한 ‘세종자치경찰의 발전 모형’ 등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와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서준배 원장은 “자치경찰제의 궁극적 가치는 시민의 안전 욕구에 최대한 신속히 응답하고 치안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이라며 “이에 최종보고서에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 직원의 힐링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My personal colo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만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회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지도하에 퍼스널 컬러의 이해에 대한 강의, 개인별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활용에 대한 조언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여성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관심있는 분야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여성 직원들만이 느끼는 업무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 등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90% 이상”이라고 밝히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직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특화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건전한 생활문화운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7일,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된 2023 전국회원대회에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국민정신운동 추진 관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세종시협의회 이재경부회장이 대통령 국민포장을, 국무총리 표창에는 시협의회 김주현부회장과 새롬동위원회 강영운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연기면위원회 이은재위원장, 한솔동위원회 신연분위원장, 연동면위원회 장래웅위원장이, 바르게금장에는 시협의회 홍영찬 부회장과 아름동위원회 박정순 회원, 중앙회장표창에는 조치원읍위원회 임금연 회원과 보람동위원회 이남용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1989년 연기군협의회 창립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종시 출범 후 17개 광역단체 협의회 중 하나로 세종시협의회로 승격된 이후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시 협회 산하 21개 읍‧면‧동위원회 및 파랑새봉사단 등으로 구성되어 1,8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녹색생활실천운동, 청소년보호활동, 민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향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세종시 출신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7일 세종시를 방문하여 임기수 대표, 양완모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강원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자칭 강원도 기부왕으로 불리고 있다. 임 대표는 옛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2리의 가난한 농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16살에 지인을 따라 춘천으로 가서 타이어 수리 기술을 배워 성공 한 뒤 장학금, 어르신 효도관광, 결식아동 지원,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고향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6월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기부하여 애향심을 전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연말연시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정히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우리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선거를 준비하던 시절 후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주기 위해 유혹에 맞서 견뎠던 경험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후보 시절 후배 공무원에게 한 번도 전화를 해본 적이 없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의미 있게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는 깨끗한 선거를 넘어 고급 선거로 나아가야 된다며, 정치 관련 현수막도 앞으로 개정될 법률과 조례에 맞춰 시민의 입장에 서서 엄정히 관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초, 선거 등으로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공무원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다른 자치단체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울트라 세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