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영화의전당 정기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2023년 감사위원회 연간감사계획에 따라 지난해(2023년)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감사 결과, 영화의전당 복무 분야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확인됐고, 총 26건의 시정·주의 등을 조치했다. 특히, 연차 사용 및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하고, 겸직 허가 사항을 미준수한 직원에게 경징계 처분 요구를 했으며, 과다 지급된 출장 여비 2천242만 원에 대한 회수를 요구했다. 다음은 대표적 사례다. (연차 사용) 연도별 연차일 수 산정 오류, 개인별 연차유급휴가 일수와 연차 당겨쓰기 가능 일수 초과 사용, 복무 승인권자 연차 가능일 수 확인불가 ⇒ 기관경고 (병가 사용) 연 6일 초과 병가 사용 때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나, 미제출, 코로나백신 접종자는 이상 증상 발현 때 병가 사용 대상이나, 이상 증상 발현 전에 병가 사용, 연가 사용 후 병가로 소급 변경 등 복무 관리 부실 (겸직 활동) 겸직 허가 요일에 출강하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부산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정부와 지자체 자체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업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3월 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 예산으로 국비 인센티브 1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거쳐 이번 달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부산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산업은 관광마이스산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거버넌스 조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시, 고용부, 문체부, 교육부 등의 사업 24개를 연계하는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구성했다. 관광마이스산업을 선정한 이유는 부산이 전국 상위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과 자원을 보유하고, 세계적(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 초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천연제품 만들기 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제품을 관내 경로당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드렸다.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교육감,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전국에서 57개교(부산 4개교)가 지정돼 54개교(2025년 3곳 개교)가 운영 중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졸업생 취업률이 80 부터 90퍼센트(%)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미래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계획 발표에 따라, 직업계고 체제개편을 추진 중인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암남동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는 지난 4일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뚝딱 한 그릇’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암남동 사랑쉼표에서 관내 이웃과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유니짜장, 육전 말이 등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우며 안부를 살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관내 대신공원한신휴플러스 아파트의 ‘평생학습 아지트공동체’가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이야기정원’ 이라는 주제의 아동놀이 재능 나눔 특강 활동을 통해 함께한 아이들은 물론, 나눔에 참여한 아파트입주민 공동체 회원들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부산서구는 재개발·재건축으로 신규 아파트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특화사업, ‘평생학습 아지트(아름다운 지식공동체 아파트) 사업’을 통해 아파트 내 유휴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을 매개로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학습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아지트공동체 재능 나눔 활동과 같이 올해 사업에 참여 중인 9개 아파트 아지트공동체는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재능 환원 활동으로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대신4동 일원에서 개최한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를 통해 본 사업에 참여 중인 아파트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학습 성과를 뽐내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고 경동리인타워와 유진대림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여름을 맞아, 삼복 (三伏)특강 프로그램 ‘시의적절(時宜適切) 채식약선(藥膳)요리’를 운영 중이다. 삼복(三伏) 특강 프로그램은 여름철의 가장 더운 기간, 초복·중복·말복에 건강을 보충하기 위하여 먹는 보양식으로 더위를 이겨내 온 우리의 세시풍속 삼복(三伏)을 맞아, 몸에 약이 되는 고단백 저칼로리 비건(채식)약선 요리수업으로 구성 된 특강 프로그램이다. 보양식은 과거 고칼로리 동물성 요리였지만 이미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고 있는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맞춰 보양식의 패러다임이 동물성 건강식이 아닌 채식 건강식으로 변하고 있는데 이에 걸맞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의적절(時宜適切) 채식약선(藥膳)요리’프로그램은 일반인 12명을 대상으로 7월 3일, 10일, 17일, 24일 14시부터 16시. 각 2시간 수업으로 총 4회 운영된다. 7월 3일 1회기에는 우무콩국수와 애호박 감자전을, 10일 2회기에는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디톡스 스무디를, 그리고 17일 3회기에는 가지나물비빔밥과 간단깻잎김치, 마지막 24일 4회기에는 오이김밥과 옥수수범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3일 ‘2024년 서구 디지털문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스마트폰 기초교육’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대공감 스마트폰 기초 교육 서포터즈'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에게 디지털기기를 원활하게 다루는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1대1 맞춤형 학습 지도 활동을 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총 13명의 대학생으로 스마트폰 지도자 교육과 세대 간 이해를 위한 마인드 교육을 받은 후 8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청년과 노인 세대 간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앞으로 2기, 3기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의 조수만 공공후견인이 6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전대회’에서 개인 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가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1명의 공공후견인이 활동 중이며, 치매어르신의 통장 등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과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조수만 공공후견인은 “어르신을 보살펴 드린 지 여러 해 됐는데 치매가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병원이나 은행에 갔을 때 공공후견인이라고 소개하고 관련 서류를 보여줘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후견인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고 가족 지원 능력이 없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반송2동 송이공방 6호점(윗반송로51번길 205-6)에서 청년 작가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반송2동의 빈집을 매입해 다양한 문화․예술․소통공간,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6곳의 송이공방을 비롯해 반송생활문화센터, 어울림문화센터, 송이빨래방, 반송마을역사관, 골목주차장 등이다. 송이공방은 청년 예술가가 살면서 창작활동에 몰두하는 레지던스(주거시설), 주민을 위한 전시․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1․2호점 입주작가인 이지훈 씨와 정영훈 씨의 작품 전시회로,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선착순 100명에게 작가의 작품을 담은 아크릴 키링(열쇠고리), 엽서 4종을 제공했다. 한편, 동양화를 전공한 이지훈 작가는 주민을 위한 한지 공예,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정영훈 작가는 어린이 대상 실크스크린 작품 만들기,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청년 작가들에게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