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부산은 아동 삶의 질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8개의 평가 영역 중 건강,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 총 3개 영역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등극했다. 아동 삶의 질 지수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환경,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3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부산은 모든 영역에서 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받아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교육, 주거환경 영역에서 점수가 높았으며 이중 건강,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24. 7. 3. 동구 최초 공공형실내놀이터 『초량다어울림 실내놀이터』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 “초량다어울림 실내놀이터” 는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 5층 (초량중로 113)에 위치하며,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8일에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실내놀이터는 갈수록 악화되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언제나 웃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동구 1호 공공형 실내놀이터이며 전용면적 330㎡에 다양한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실내놀이터에 직접 방문하여 “동구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첫걸음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내놀이터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13개동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상마을가치공작소 윤수진 소장이‘주민자치, 마을자치의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민 소통과 민관 협치를 통한 주민공동체 형성과 운영 과정을 실제 주민자치 우수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서석봉 동래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알기 쉽고 유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과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주민자치 역량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 마을자치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반찬가게‘요기반찬어때’와‘입맛대로’반찬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가게‘요기반찬어때’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매달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르고, 반찬가게에서는 취약계층이 선택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따뜻한 이웃 사랑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위자 요기반찬어때 대표는 “힘든 경제적 상황과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길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획일적 지원이 아니라 취향에 따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경 온천2동장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우리 동래 천사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에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동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6일 부산귀농운동본부,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후원 사업’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식재료 지원 및 결식 예방을 목적으로 부산귀농운동본부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등대지기 푸드마켓을 통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귀농운동본부는 1998년에 설립되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귀농 교육, 농촌공동체 조성 및 사회운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종숙 부산귀농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소연 등대지기 푸드마켓 센터장은 “푸드마켓에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물품을 구비하고 있으나 신선제품은 매우 드물어 이용자분들께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며“회원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농산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해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끼니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이 아직 우리 주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에 맞추어 청렴윤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청렴 눈높이에 부응하고‘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청렴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청렴윤리팀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충돌방지 및 공직윤리 제도 운영, △성폭력․성희롱․괴롭힘 등 근절 △각종 비위 사건 조사․처리, △청렴 교육 및 공직자 복무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아울러, 의회 독립성 강화에 필요한 지방의회 감사권 확보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을 발표했으며 부산시의회는 3등급에 머무른 바 있다. 한편, 사무 기능이 확대․개편되는 의정팀은 의정 총괄지원과 국제교류 협력, 총무 기능을 수행한다. 정부․국회 등 각종 대외활동과 부․울․경 연합의회 운영 등을 통해 의회 위상을 높이고 일 잘하는 의회 완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제9대 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장공모제 미지정과 관련해 반복·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A학교장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숨진 채 발견된 B장학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일까지 실시한 B장학사 사망사건 관련 조사를 통해 장학사의 사망과 다행복학교인 A학교 교장공모제 지정 관련 민원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와 개연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조사 결과 부산교육청의 A학교 교장공모제 미지정이 관련 법령과 정당한 절차에 따랐고 하자가 없는 결정이었음에도 A학교장은 교장공모제 미지정 관련 민원을 반복·지속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B장학사는 A학교 교장공모제 미지정 결정 이후 한달 정도 기간에만 총 33건에 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에 시달렸고, A학교장은 수차례 공문을 보내 지속적으로 교장공모제 미지정 과정과 철회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A학교장은 총 6차례에 걸쳐(5/22~6/17) 교육청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항의와 해명 답변을 요구했고, 교원인사과를 4차례 방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서포터즈 주관으로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 향상과 취·창업 정보 제공을 위한『천연 생활용품 DIY 입문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운영했다. 『천연 생활용품 DIY 입문과정』은 천연 재료로 직접 다양한 생활용품(비누, 샴푸, 아로마 오일 등)을 만들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해당 분야 창업 설계 노하우 등을 배우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20명 전원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취미를 넘어 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서포터즈와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 간 용호별빛공원에서‘제2회 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장 8개와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등이 설치되는 대형 물놀이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입구에서부터 뿜어대는 워터터널, 자쿠지, 친환경버블체험존과 다양한 무대․체험․부대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 한 여름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축제는 7월 8일부터 남구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하며 당일 현장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풀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 축제장 주변에 임시주차장(분포고 옆 공터, 더뷰주차장)을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올 여름, 어린이와 주민들이 마음껏 놀고, 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2일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는 경성대 쿠우쿠우에서 광주동구협의회와 영‧호남 자매결연 3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명과 오은택 남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광주동구협의회에서는 남구 성프란치스꼬의집에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상진 회장은 “먼 길 궂은 날씨에도 부산 남구를 방문해주신 고강진 회장님을 비롯한 광주동구협의회 회원 여러분과 임택 동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두 협의회가 오랜 시간동안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영·호남 화합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했으며,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무리 먼거리여도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는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방문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두 협의회가 만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