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현행 시내버스 노선의 비효율·중복 운행 문제와 탑승객 수 감소, 도심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대‧자‧보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노선 개편은 도심 지역에서 읍·면 소재지까지는 간선버스를 운행하고,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는 지선 버스를 운행하는 지·간선 환승 체제가 주요 골자이다. 현재 순천시 시내버스는 도심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송광, 주암, 낙안 등 읍‧면 지역 각 마을까지 편도로 35~55km를 장거리 운행한다. 이에 충분한 횟수를 운행할 수 없으며 배차간격은 1시간 30분에서 3시간에 이른다. 읍‧면 노선은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어르신들의 탑승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상 오전·아침 시간대에만 아랫장, 웃장 방문을 위해 승객들이 있고, 낮 시간대는 승객이 거의 없이 운행되는 실정이다. 또한 도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3~5개 노선이 동일한 코스로 중복되어 이용객 대비 과다한 횟수로 운행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발족됐다. TF는 이기정 청년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의대설립팀, 의대지원팀, 대외협력팀 3개 팀, 9개 부서로 구성했다. TF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부터 의대 설립 결정 이후 제반 사항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항을 순천대학교와 공유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의대설립 이후 의료인력 수급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도 지원한다.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내 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대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사회적기업 ㈜쿠키아는 지난 21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245만 원 상당의 뚜부과자 70박스를 소라면 나눔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율촌면에 소재한 ㈜쿠키아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박홍삼 소라면장과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명신 ㈜쿠키아 대표가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찾는 주민들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신 대표는 “많은 이웃에게 정성으로 만든 건강한 간식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동네를 위해 나눔과 선행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준 김명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나눔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부 가공식품 기업인 ㈜쿠키아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바이오쓰리에스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김두운 대표, 배준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손 세정제 140개, 가글 500개, 치약 620개 등 후원품을 전달받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125가구에 전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전남대 연구소 창업 바이오 기업으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위생제품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작두콩 소재를 첨가한 ‘노로-엑스 손세정제’를 개발하여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두운 대표는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더불어 우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깨끗할수록 더 나은 삶이 된다는 기업 이념에 맞춰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책무성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배준열 본부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좋은 나눔을 실천해 준 ㈜바이오쓰리에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복지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인풀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가 참여했으며, 인플루언서 전문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모집한 전라·경상권역의 제품 체험단 56명과 서포터즈 26명에게 기업의 주력 상품을 제공하여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진행했다. 제공된 제품은 ▲생선구이 정식 2인 식사권(㈜여수장터) ▲음료·디저트 이용권(치유문화공간집㈜) ▲방풍 증류주·하이볼잔세트(농업회사법인 방풍도가앤푸드(유)) ▲쌀눈톡톡 단호박식혜(수레인보우협동조합) ▲초코잼·아이김치키트(㈜베베키친) ▲곤약젤리·구운갓약과(충무새뜰협동조합) 등이다. 체험단과 서포터즈의 온라인 홍보활동으로 총 170여 개의 후기가 도출되었으며, 제품 문의 및 구매로 이어지면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 효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를 어려워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넓은 소비층에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대형폐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빼기’를 올해 2월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구, 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종류나 무게에 따른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지정된 곳에서 구입한 뒤 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한 다음 전화로 수거를 요청해야 했다. 하지만 ‘빼기’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온라인으로 배출 수수료 확인 및 납부, 수거 요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추가 비용 지불시 이동이 어려운 대형폐기물도 도로변까지 대신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빼기’ 누리집또는 스마트 폰에서 ‘빼기’ 앱을 설치▶ 회원가입▶ 배출하고자 하는 대형폐기물 품목 검색▶ 수수료 결제▶ 배출날짜·장소 입력▶ 폐기물에 배출번호 적기▶ 지정 장소에 배출 순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전·가구 등을 쉽고 빠르게 버릴 수 있는 ‘빼기’ 서비스를 많은 시민이 이용하셨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용률을 높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주종합건설㈜가 여수시 중앙동 1·2통 ‘우주고소경로당’ 설치를 위해 부지매입비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중앙동 1·2통 지역은 현재까지 경로당이 없어 인근 빈집을 이용해 경로당처럼 운영해 왔으며, 이 소식을 들은 김영태 대표는 지난 22일 시장실을 방문해 경로당 건립을 위한 5천만 원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김영태 대표는 “내 부모님께 안식처를 마련해 드린 것처럼 그동안 해온 어떠한 기부보다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우주종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주종합건설㈜는 앞서 만덕동 우주경로당 건축비 4천만 원과 주삼동 마을발전금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매년 명절 취약계층 현물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관광 분야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자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누리집)’를 정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여수관광문화 누리집은 10미·10경, 관광명소, 문화축제, 숙박·음식·쇼핑, 여행·체험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이번 정비로 숙박 및 음식, 유료 관광지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최신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누리집에 등록된 사업자는 사이트에서 확인한 후 올바르지 않은 정보에 대해 전자우편으로 요청하여 수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신규 등록을 원하는 사업자는 누리집 내 ‘업소등록 신청’을 통해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누리집 콘텐츠를 점검하여 품질향상을 꾀하고 여수를 찾는 많은 분께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선발한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303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74명 등 총 377명이 2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11월 28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지원·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 가꾸기 등 100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 시간은 ▲64세 이하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등이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방지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임무와 역할 안내 등 직무교육이 추가로 이뤄졌다. 안전교육 중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고용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며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8월 말까지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은 코로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학을 맞은 학생들과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