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찾아가는 순회상영회’가 오는 19일에 관내 영락중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상영회는 관내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영락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홍보하고 영화 상영과 영화 리터러시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집행위원장인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이사장이 함께해 어린이 영화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제 상영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영화를 선정해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순회상영회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많은 학생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상영작은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아일랜드 영화 ‘꼬마철학자들’이다. 영화감상 이후 영화를 통해 사회문제를 깊이 알아보고, 영화 속 에피소드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전문 프로그래머의 리터러시 수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와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오감체험 진로팡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감체험 진로팡팡’은 관내 21개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등의 자유학기제, 초등학교는 5·6학년 진로 및 전환기를 활용, 각 분야 직업 전문인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에 연계‧지원하고 있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총 13개 직업군 ▲VR로 체험하는 메타버스 ▲날아라 슈퍼드론 ▲특수분장·메이크업 ▲AI랑 작곡하기 등 생생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감체험 진로팡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워,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9곳에서 야외 무더위심터 ‘중랑옹달샘’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지난해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랑옹달샘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 6곳과 중랑천변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봉화산(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수림대공원) 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각 냉장고마다 매일 생수 300여병을 5차례 씩, 한달간 총 45만 여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소별 일일 소비량과 물량상황, 기상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생수를 무라벨로 제공하고 중랑옹달샘 전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도 유지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홍보·마케팅 지원금 총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IR) 기회까지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A구역), 도곡동 517-10 일원(B구역), 삼성동 37-18 일원(C구역)을 포함한 46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과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총 51개사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여러 지원 분야 가운데 기업들이 가장 가장 선호한 홍보·마케팅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이 사업은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IR)까지 이어지는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우선 8월~10월 홍보·마케팅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30년이 경과한 7개 노후 동 청사 ‘재건축 추진계획’의 첫 시작으로 지난 16일 약 35년이 경과해 가장 오래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노후 동 주민센터 재건축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정2동 기존 청사는 1989년 건립돼 노후화되고 협소한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구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청사는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되어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경찰청과 부지 확보를 위한 재협의에 박차를 가하여 사업의 물꼬를 텄다. 공유재산 협의는 고도의 행정력을 요하는 것으로 양천구와 양천경찰서 간 교환협의 회의 등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확보하게 됐다. 신축설계안에 따르면 신정2동 신청사는 기존 청사 495㎡와 신정2동 치안센터 165㎡를 합친 660㎡의 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2,511㎡로 건립될 예정이다. 층별로는 ▲지하주차장 12면 ▲1층은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북카페 ▲2층은 민원 편의를 높인 민원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문화원은 오는 10월 27일 신정네거리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양천가족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야외 ‘전통혼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야외 전통혼례식은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 예비 부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이외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등 양천구민 중 1쌍을 공개모집하여 치러진다. 모집 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선정된 부부에게는 전통혼례 의상, 상차림 등 전통혼례 물품과 사진 및 영상촬영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날 혼례는 전통혼례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확인된 옛 방식을 토대로 진행된다. 신랑이 신부 집에 찾아가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奠雁禮), 신랑과 신부가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交拜禮), 신랑과 신부가 술잔을 주고받아 혼인을 서약하는 합근례(合巹禮)가 차례대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혼례가 성립됐음을 알리는 성혼례(成婚禮)로 끝마친다. 축제 관람객은 하객이 되어 신랑, 신부를 축하해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구민안전보험’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696건의 상해사고에 2억 3천5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구민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구청이 납부한 보험료는 5천400만 원에 불과해 435%의 보험금 지급률로 효율성이 매우 높았다. 구는 주요 보장한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였던 당초 보험 계약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했다.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상해사고를 당한 구민에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의료비와 장례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등록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 국적 동포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 보장 대상에 해당한다. 보장 한도는 의료비 1인당 50만 원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흥행궁전시관에서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규방공예와 다도 명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효(孝), 예(禮), 예술을 체험할 기회와 정조 대왕이 화성 행차 시 하룻밤 머물던 ‘시흥행궁’의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은 규방공예 체험 4회, 수요일은 다도 명상 체험 4회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 운영된다. 체험 전에 시흥행궁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시흥행궁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규방공예 체험은 “한 땀에 깃든 정조의 소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1회차 물고기 키링(7/30) △2회차 거북이 매듭팔찌(8/6) △3회차 두루주머니(8/13) △4회차 괴불노리개(8/20)로 조선시대 전통 공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다도 명상 체험은 “복사꽃 향기로 가득한 차(茶)”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도 예절을 배우고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가족 간의 화합을 느껴보는 시간과 정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신진 청년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로컬 아트랩’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로컬 아트랩’은 예술 활동을 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구비 1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53개 팀이 신청, 대면심사 등을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팀에는 각각 준비기간 4주, 전시기간 3주 등 총 7주간의 공간 사용과 2백만원을 지원한다. 전시가 열리는 곳은 청년 프로젝트 실험실 ‘오류장’이다. ‘오류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매입해 리모델링한 반지하 공간으로, 구는 이곳을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무상 임대해 청년이룸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실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는 구로구 주민의 사연으로 제스모나이트(친환경 수성 아크릴 레진)에 원사를 더한 오브제를 제작, 전시한 하이키 작가의 첫 개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구로1동은 ‘구일 꿈나무 스케이트 배우기’를, 구로2동은 ‘재미가 팜팜! 스마트팜 꼬마 농부 체험’을, 구로5동은 ‘누에 농촌체험’을, 오류1동은 ‘떠나자! 만화와 로봇의 세계로’를 운영한다. 가리봉동, 개봉2동, 개봉3동의 케이팝 방송댄스와 고척1동의 실내컬링처럼 몸을 신나게 움직일 수 있는 수업도 준비됐다. 4차산업 기술과 관련된 과정으로는 개봉1동의 드론 날리기, 오류2동의 ‘고고유물 3D펜 디자이너’가 있다. 만들기와 그리기 강좌도 진행한다. 신도림동의 ‘신나는 문화유산탐험과 향이 나는 엘이디(LED) 무드조명’, 구로3동의 ‘나도 반려 식물가’, 구로4동의 ‘나만의 글라스아트 휴지케이스 꾸미기’, 고척2동과 수궁동의 라탄공예, 항동의 ‘어린이 서양미술사’가 있다. 운영 프로그램과 일정이 동별로 달라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즐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