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7월 26일 오후 2시 금정도서관 대강당에서‘권일용 교수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 -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심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권일용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권일용 교수의 주요 저서로는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분노 범죄, 디지털 범죄의 유형과 범죄 심리를 이해하고 예방법을 찾기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 “현시대 사회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는 저자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연대 의식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감과 사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해 주민들의 인문학 지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27일 3일간 금정구 치매 안심마을(서1동, 부곡4동, 청룡노포동)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역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서1동의 미로시장, 부곡4동·청룡노포동 일대 치매 안심마을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대동대학교 간호학과,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치매 인식과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8층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커피업체 ㈜공오일과 협업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카페 051' 부산 전 지점(137개 점)에서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COFFE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의 매력과 가치, 도시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컵홀더를 제작해, ‘카페 051’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의 일상에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컵홀더에는 '카페 051'의 고유 컵홀더에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와 '커피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접목한 'Busan is good for COFFEE'라는 문구를 담았다. ㈜공오일은 프로젝트 기간 이러한 문구가 새겨진 컵홀더 총 44만 장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대표기업 등과 협력해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가진 자유로운 활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3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4,643세대가 사업에 참여했고, 이 중 812세대가 연장 참여 중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세대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 한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한다. 음식과 언어의 연결고리(글로벌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외국인이 일상에서 선진화된 외식환경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에서는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큐알(QR)코드를 통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부산음식에 대한 정보와 역사, 맛있게 먹는 팁(TIP) 등 다양한 부산미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의 특성상 메뉴나 가격 변동이 잦아 이러한 변경사항을 쉽게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영업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는 올해 안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랫폼을 구축해 영업주가 손쉽게 변경사항을 수정하고, 외국어 메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의 외식경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 시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환경 개선 요구와 환경단체 등 지역 여론의 수렴은 물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2호선)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초량교차로)에 있는 간선급행버스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2004년부터 문화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발전 및 문화 다양성을 증진한 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심사·지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에 지정된 이래 10년 만에 리더격인 ‘의장 도시’로 승격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시가 2021년 3월부터 유시시엔(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부의장 도시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결과다. 시는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부의장도시로 선정된 영국 브리스톨시와 함께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어제 3일(현지기준 7월 2일 16시 30분) 개최된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회의에서 부산시가 만장일치로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됐다. 오는 7월 5일 열리는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 폐막식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케이비(KB)국민은행과 오늘(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재근 케이비(KB)국민은행 은행장, 서영익 기관영업 그룹대표 부행장, 이혁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 부행장 등이 참석한다. 먼저, 시와 케이비(KB)국민은행은 친환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이하 센터) 조성' 및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두 사업의 운영 및 지도·감독, 언론홍보 등 업무를 총괄하고 ▲케이비(KB)국민은행은 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되는 케이비(KB)국민은행의 기부금 2억9천만 원은 센터 5호점 조성 및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등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5호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농심(農心) 가득한 덕일농장』에서 키워 수확한 농작물을 홀로 사는 노인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텃밭을 가꾸었으며, 이번에 수확한 가지, 오이, 호박은 위원들이 주기적으로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거쳐 일군 노력과 땀의 결과물이다. 김심선 덕천1동 협의체 위원장은 “비도 많이 오고 수확량이 적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위원들이 정성껏 가꿔준 덕분에 성과가 좋았다”라며, “신선한 유기농 채소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텃밭을 가꾸느라 고생하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노인층을 돌보는 등 건강한 동네 덕천1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