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에 대평초등학교에서 유치원‧초등학교 소아당뇨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아당뇨 학생과 보호자 간의 공감과 소통, 정보공유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대평초등학교 오주학 교사는 ‘제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강의 이후에 학부모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소아당뇨 학생 지원을 위한 첫걸을 내디뎠다.”라며, “이번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소아당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31일에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홍보관에서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관내 기업 대상 학생 체험 및 취업처 발굴 및 연계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활용 지역 전략산업 연계 직무 상담 등 직무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체험 및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견학,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견학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산업분야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과 학교의 역할 ▲학생정신건강정책 방향 안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사례 ▲위기학생 대응‧지원사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의 교장·교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관리자분들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대강좌에 이어서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10월 21일 테니스, 수영 종목을 시작으로 총 12개 종목을 실시했으며, 특히 작년보다 384명이 증가한 총 1,278명의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 장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 종목은 지난해까지 공주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또한, 2023년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서 초등부 및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했다. 세종시레슬링협회 신창호 전무이사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 거둔 좋은 성적은 세종학생체육대회라는 우수한 밑거름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레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남초 최지호 학생(4학년)은 “지난해 금남초에 테니스부가 만들어지고 열심히 훈련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과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다음 달 5일 11시부터 17시까지 금강보행교(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보람에 온(ON) 콘서트’, ‘보람 애(愛)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보람에 ON 콘서트’와 ‘보람 愛 마켓’은 보람동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청소년 버스킹 공연과 주민참여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 버스킹은 밴드, 케이팝(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 있고 열정 가득한 청소년이 만드는 멋진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누구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버블쇼, 풍선아트 등 이벤트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보람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준비한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분께서 참여해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신협이 지난 30일 부강면을 찾아 관내 겨울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 18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강신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겨울철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진성 이사장은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강면은 관내 겨울 난방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부강신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부강신협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명소인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음악분수는 일 평균 23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는 올해부터 안전전광판과 세종엔을 통해 음악분수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시민 편의를 높였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투표를 통해 연출곡 20곡을 추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가동한 삼성천 음악분수는 7가지 형태의 분수 연출과 워터스크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동절기 기간 중 소모품 교체, 준설 등의 정비를 거쳐 내년 5월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올해 시민의 호응 덕분에 도심하천 음악분수가 세종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게 만족도 높은 음악분수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운영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대평동 복컴 3층 체육강당에서는 복컴 마을방과후 교실 우수 학생작품 전시, 프로그램 홍보가 진행되며, 시민 참여자들을 위한 캐릭터 만들기 등 14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마을-학교 사이’를 주제로 한 박나실 교육학 박사의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센터 실무분과 위원의 활동 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내용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송기선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는 교육이 문화가 되는 세종의 미래교육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3년 연속 미래교육지구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무주에서 ‘2023년 이통장 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극복에 솔선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 이통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24개 읍면동 이통장 400여 명은 31일 무주덕유산리조트 연회장에서 ▲지역 리더십 향상 강의 ▲읍면동 단합대회 ▲지역 특화지 견학을 실시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이날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고 복귀한다. 최민호 시장은 국외출장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역사의 대전환을 가져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방과 후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어진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부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실 등을 갖춘 236.77㎡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 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10∼19시, 방학기간에는 9∼18시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돌봄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어진동 일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