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갤러리바란에서 첫 특별전 ‘나의 히어로’ 에 이어 두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튀어나와요! 그림책 숲’이라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로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에서 버려진 그림책들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버려지기 쉽다.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은 이러한 그림책들을 업사이클링하여 아름다운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작품을 제작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선보이게 되었다. 전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갤러리 바란 (발한로 211-5)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이 여름철 수상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인명구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3개소의 위험관리지역과 49개소의 관리지역 등 총 52개소에 유급 안전요원 64명을 지난 6월 1일부터 배치하여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성수기인 8월 18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운영하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드론 4대를 위험지역에 투입하여 감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유사시 구명환을 투척하는 등 인명 구조에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드론 구입비를 확보하고 해병대영월군전우회와 영월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드론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드론운영을 사전에 준비해 왔다. 또한 재난업무담당 공무원 3명도 자격증을 취득하여 재난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새롭게 시도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위험 감시 및 인명구조 활동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5일 북면을 시작으로 읍·면으로 찾아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진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 속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필요성 및 주민주도의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방향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안태섭 공동위원장은 “읍면 협의체 위원들을 주축으로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영월군과 우호협정 도시인 일본 히가시카와정과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나선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영월군 관내 청소년 15명과 청소년기자단 4명은 7월 사전모임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예절에 대해 조사하고 영월을 알릴 방법을 모색하고 준비했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8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히가시카와에서의 공식활동(정장과의 만남 및 국제교류센터 방문, 일본 청소년들과의 교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영월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교류로 두 도시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욱 활발한 청소년교류를 위한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도 국제적 감각을 접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능력과 자질이 향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주말학교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박 3일간 청소년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지구온난화와 자원소비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선도리 갯벌에서 해양 생물 관찰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국립생태원에서 세계 5대 기후관을 탐방하며 생태계의 다양성과 기후 변화의 영향을 이해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환경송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갯벌 탐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노래 가사를 작성하고 주어진 곡에 붙여 조별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환경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공동체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협력과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익혔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트레킹의 성지로 자리잡으며 연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민둥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둥산은 해발 1,119m 8부 능선 66만 여 제곱미터에 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전국 최고의 억새 군락지로 은빛억새와 돌리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트레킹의 성지로 떠올랐다. 이에 군은 다가오는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에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을철 주차가 집중되는 증산초교 주차장, 민둥산등산로 제2주차장 일원에 선하지 수목제거 및 가지치기, 위험목 제거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둥산에 오를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등산로를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황재흠 남면장은 “은빛억새와 돌리네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민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국민고향의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이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음주조장환경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청소년의 음주예방 차원의 주류접근성을 제한하고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음주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음주문화 개선 홍보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구성, 정선군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회의실에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조사표 작성 실습, 모니터링 내용 및 방법, 조사표 작성 방법 등 지역사회 음주조장환경 모니터링 교육을 마치고, 이달 21일까지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지역에 주류판매점, 교통수단 및 시설 등 100곳을 대상으로 홍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거점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물론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에 주류판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주류 판매점, 교통수단 및 시설 등에 부착된 광고 기준 위반여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위반 사항이 발생 시 모니터링 결과 데이터 입력 및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인식 개선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음주 문화 변화와 지역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퍼스트 레고 리그(FLL) 아시아 오픈 챔피언쉽(Asia Open Championship) 챌린지 부문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정선군 징검다리 마스터스 팀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팀에게 주어지는 돌파구상(Breakthrough Award)를 수상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의 레고에듀케이션이 개최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로봇대회로서, 9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지 부문은 이 대회의 유일한 경쟁부문이다. 챌린지 부문에서 학생들은 매 시즌 발표되는 주제와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한 다음, 국내 및 국제 대회에 모여 경쟁하면서 지식을 공유하고, 자신들이 디자인하고 코딩한 로봇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걸작(masterpiece)"으로, 기술과 예술을 이용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참여시키는 것이 미션이었다. 징검다리 마스터스팀은 이번 시즌 한국대회 본선에서 뛰어난 디자인상(Outstanding Design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BBS중앙연맹에서 수탁 운영하는 정선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에서 8월 1일 부터 8월 4일 3박 4일간 자기주도캠프 우리들의 아름다운 여행기 ‘우.아.행’ 제주도 체험·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자기주도캠프 ‘우.아.행’은 청소년들이 기획 회의 단계부터 참여하여 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15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며 사전 회의, 기획 회의, 프로그램 실시, 미션활동, 평가 회의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참가자들은 총 4회의 기획 회의를 진행하며 조별 회의를 거쳐 문화, 역사, 예술,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의 방문지를 선정하고 체험·탐사 활동을 계획하고 수립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프로그램 지역인 제주도 내에서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항일기념관, 9.81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을 방문해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또래 집단 간 관계 개선,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능력 및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 수행 활동을 진행했다. 신민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독도 시간을 넘어서’ 실감미디어 공연이 지난 8월 4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독도 시간을 넘어서’ 특별공연은 이사부 장군과 관련된 삼척시 설화를 현대 배경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사부독도기념관 건물로 발산하는 프로젝터와 육향산을 배경으로 하는 조명무대의 구성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독도 시간을 넘어서’ 특별공연에는 매 공연당 400~5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중앙시장 청년몰 상인들과 협업한 야시장 또한 때아닌 특수를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해졌다. 향후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삼척시가 새롭게 발족한 ‘삼척관광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운영할 예정으로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삼척관광문화재단’에 소속된 관련 전문가들의 역량으로 더 아름답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1,500년 전 우산국을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