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 용산구는 7.17.점이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서울시 평균 6.43)에 달한다. 2021년 5.18점에서 2.49 상승했다. 구는 지난 2년간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신규·확대 지원 사업은 ▲미래교육발전 ▲글로벌 교육 ▲학교 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 ‘미래형 인재 양성 기반’ 미래교육 발전 분야 미래교육발전 분야는 민선8기 용산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 중이다. 오는 11월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나무 장학기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300여 명이다. 대상 아동은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2월부터 1식 기준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24.~7.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후원하는 제19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오는 9월 7일 오후 12시 30분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로봇제작 및 로봇제어 능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로, 구는 지난 2008년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와 상호 협약을 맺은 이래 제5회 대회부터 지원을 시작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창작(로봇창작) △로봇코딩(로봇 알고리즘, 코딩 라인 트레이싱) △무선조종(릴레이미션 ‘분리수거’, ‘주행미션’) 등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 또는 5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종목별․학년별 대상(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1팀과 금상(구로구청장상) 22팀, 은상(구로구청장상) 50팀, 동상(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이사장상) 78팀, 광운대학교 총장상 등 총 161개 팀에 수여한다. 결과는 본선 대회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구청 창의홀에서 관내 초·중·고교 등 학교 학부모 4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구로구를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내 57개 학교 학부모 대표와 소통하며 교육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8일, 9일 초등학교 26개교와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10일 중학교 14개교, 12일 고등학교 14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학교별 학부모회장, 학부모운영위원회 회장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구정 현황과 2024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구로구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에 대해 검토 후 빠른 시일 내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구로구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미숙아를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RSV는 1세 미만 영아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만큼 예방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RSV는 미숙아 등 고위험군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이지만(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임) 국내 이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다. 예방접종 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아 경제적 비용이 크다. 특히 예방주사는 RSV가 유행하는 10월~3월 시기에 한 달 간격으로 5회 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이른둥이로 태어난 미숙아들은 고위험군인 만큼 접종이 필수이지만, 실제 건강보험 적용 등 한계로 비싼 접종비를 그대로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흔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별도 조례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대문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299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알리는 대회로 올해 96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3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참정권이 없어 정책 대상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권리를 대폭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축제 ‘청아즐’ ▲청소년 참여 권리 신장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매년 다채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23년에는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기획하여 역대 관악구 청소년 행사 중 최고 참여율과 참여 집중도를 기록했다.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노‧사가 힘을 합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출근 시간에 맞춰 구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즐거운 출근길,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조 주관으로 ‘즐거운 출근길’을 주제로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하였으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8개 문구를 선발했다. 선발된 슬로건은 △위드(with) 청렴, 내일 관악!! △청렴관악 만들GO, 부정부패 없애GO △청렴순환버스를 타면, 다함께 앉아갈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보면 언제나 봄 △청년도시 관악에서, 청렴도시 관악 등이다. 이날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한 손팻말을 직원들이 직접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부구청장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행복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과 ‘상·하급자가 솔선하여 준수해야 할 상호 실천 약속 행위규범’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렴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원한 생수를 무료 제공하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된 사업이다. 구는 올해도 지난해와 변동 없이 ▲벌리교(번3동) ▲신창교(번2동) ▲번창교(번1동) ▲쌍문 414앞교(수유2동)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송중동) 총 5곳에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생수 공급 회수는 1일 6회로 각 냉장고마다 하루 3,000개의 생수(500ml)를 공급한다. 생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채워지고 오후 8시까지 배부한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생수 공급과 적정 분배, 냉장고 및 주변 관리 등을 위해 자율방재단 냉장고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으로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처럼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경일 교수는 “행복은 삶의 목표가 아니라 도구”라며 자신의 일상에서 행복에 대한 소박한 정의를 최대한 여러 개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1년 중 100점짜리의 커다란 행복이 1번이 아닌 10점짜리 행복 10개를 경험하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지혜“라고 전했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가 사회 명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강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2일에 열린 제1회 강북구 명사특강에서는 방송인 이금희 강사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소통법'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 교수가 ‘한국인의 특징과 관계주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명사특강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2024 도봉 썸머 워터랜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조립식 수영장, 에어풀, 초대형 튜브워터 슬라이드,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꾸며진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버블쇼 등의 공연부터 물총 워터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깨끗한 수질 및 안전한 시설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도봉구민은 무료,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놀이장 입장 시 구민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꼭 착용해야 하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려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