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7월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91차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민선8기 3차년도 협의회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특별시와 25개구 자치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관심사를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생활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안건을 상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왔다. 이번 오언석 구청장의 협의회부회장 선출에 따라 다른 자치구 및 시·중앙부처와 연계돼있는 도봉구 구정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큰 자리에 선출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도봉구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내기 위하여 시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치매 또는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정책 성공 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이며, 행정학계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올해 96개의 우수행정과 정책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간병, 독박 요양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어르신 돌봄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요양보호 체계를 마련한 점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0년간 몸담은 공직에서 물러난 직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최호권 구청장은 요양보호 문제에 관심이 깊다. ‘독박 간병’하는 가족에게 일주일에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7월 15일 여름철 폭염·폭우 상황에 대비,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은 창신동 쪽방상담소, 당고개 경로당, 창신동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돈의동 쪽방상담소 순으로 이뤄졌으며 반지하주택·쪽방 거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냉방기 작동 여부, 물막이판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에 정문헌 구청장과 해당 부서 관계자가 함께 가장 먼저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찾았다. 종로46가길과 50가길 일대에 약 35m 길이로 설치한 쿨링포그와 공용·개인 에어컨 설치 현황을 확인했으며 인근 주민 의견 또한 청취했다. 종로구는 상담소 내 샤워실, 무더위쉼터, 무료 세탁소를 운영하고 선풍기와 각종 생필품, 모기약, 영양 삼계탕 등을 지원하는 등 쪽방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이어서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당고개 경로당으로 이동, 어르신 건강과 에어컨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창신동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점검도 이뤄졌다. 물막이판 고무 패킹 탈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6일부터 2달여 간 구청 사업장 122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업장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본격적인 ‘위험성 평가’ 실시에 앞서 구는 각 사업장의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 대상은 구 청사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122개 사업장이다. 특히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에서 행해지는 작업을 살펴보며 안내문 부착 등과 같은 작업 준수사항, 화기나 중장비 등 특수 작업 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한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들으며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필요 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위험성 평가’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 곳곳에서 초복맞이 보양식 대접과 고독사 예방 행사가 연일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화동에서는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총 50세대를 찾아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숭인2동은 9일 2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치약 세트를 선물했다. 개인 일정을 고려해 30명은 함께 식사하고 그 외 어르신은 쿠폰을 지급, 원하는 시간대에 식당을 방문하도록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직동은 어르신 삼계탕 행사를, 창신3동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계속되는 더위로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8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화성 탐사 프로그램인 ‘우주별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수업으로만 듣던 내용을 전문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5월, 금천구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우주별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의 ‘스페이스 아날로그’에서 인류가 화성에 도착했을 때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실제로 체험해보며 관련 지식을 습득해볼 수 있다. ‘스페이스 아날로그’는 국내 유일의 우주 탐사 특화 전시관이다. 이어서 기초 코딩 교육 후 교육용 탐사 로봇(화성 로버)을 활용하여 화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미션 수행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이라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16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관내 학교에 국제바칼로레아(IB, 이하IB)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5일 남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IB는 과거 주입식 교육과 달리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금천구 관내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기타 교육자료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체제 마련 등 IB 프로그램 도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방안들이다. IB 학교 인증은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의 순으로 절차를 거쳐 IB 본부의 인증이 완료된 ‘IB 인증학교’에서만 IB 교육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이달부터 전면 지원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정부 건강보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 5월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포한 바 있다. RSV는 매년 겨울철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 원을 웃돌고 유행기간(10월~3월)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매우 크지만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 RSV 급여 기준이 한정적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구에 따르면 “국내 RSV예방접종 건강보험급여 대상은 임신 32주 미만 출생 미숙아와 3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주택 4ㆍ6구역이 사업시행계획 심의가 통과되면서 956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지난 3월 심의통과 된 모아주택 1ㆍ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하면 총 1,919세대에 달한다. 지난 11일 열린 ‘市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모아타운 지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2년 1월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어 그해 1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승인‧고시됐고 지난 3월에는 1ㆍ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창의 ▲인성 ▲가족 ▲글로벌 ▲학습 등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겨울방학에 인기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창의성 캠프 AI 빅데이터 캠프 첫선 7월 25일~27일(1기), 8월 12일~14일(2기) 초등 6학년~중등 1학년 80명(기수별 4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창의 쑥쑥 생각 톡톡 창의성 캠프’를 개최한다. 통학형 캠프로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강연 및 팀별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와 서울대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29일~30일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센터에서 ‘AI 빅데이터 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AI리터러시 특강, AI 문제해결 프로젝트, AI 관련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AI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