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콘텐츠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랜드의 뮤지션 매칭요청을 통해 문화콘텐츠생산자DB에 등록된 뮤지션 2팀이 매칭되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생산자DB는 진흥원이 콘텐츠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타 수요기관과의 매칭으로 창작자·창작물의 수익활동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모집을 통해 ▲콘텐츠 기업 62개사, ▲개인창작자 251명이 누적 등록되어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 매칭에 성공된 창작주체는 뮤지션으로‘써니재즈듀오’와‘연록’2팀이다. ‘써니재즈듀오’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송라이터인‘권영선’을 중심으로 보컬․기타와 함께 다양한 편곡을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으로 재즈의 매력을 알리는 팀이다. 그룹‘연록’은 보컬 정수정과 가야금 신솔이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듀엣팀으로 한국적인 가야금반주 위에 대중적인 발라드를 조합하여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신규 그룹으로 이번 매칭이 공식적인 첫 활동이다. 매칭된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무대는 에코랜드에서 주최하는 ‘미드나잇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착수한 감귤박물관 전시공간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26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05년 제주의 생명산업 ‘감귤’을 테마로 하여 개관한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은 개관 후 15년이 지나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1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지원사업에 공모했고, 감귤박물관 리모델링이 공모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여 감귤박물관의 관람 매력도를 높이고, 박물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전시공간 전면 개편을 2022년에 착수하게 됐다. 2년 반 동안 진행된 감귤박물관 전시공간 리모델링사업에는 총 26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22년 1차 사업으로 본관 2층 보이는 수장고(67.22㎡)와 기획전시실(175.32㎡)을 신설했고, 2023년 2차 사업으로 본관 1층 상설전시실(598㎡)을 전면 재개편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최신 박물관 전시 경향과 흐름에 맞추어 미디어아트 및 실감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6월 19일 ~ 7월 5일까지 16일간 2024년 3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in정'은 설 특별 기획전과 함께 양대 기획전 중 하나인 한가위 기획전 행사를 포함하는 3분기를 맞이하여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이나, 감귤류, 마늘, 망고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농산물은 입점대상을 서귀포시 업체(농가)로 제한한다. 주요품목의 세부 입점 기준을 살펴보면,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은 당도 12°Bx 이상, 산도 1.1% 이하로 하며, 애플망고는 16°Bx 이상, 샤인머스캣은 18°Bx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고품질 감귤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감귤류의 입점대상은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된 본인 생산품)과 관내 농·감협으로 한정하고, 일반 유통상인이 판매하는 매취상품은 입점할 수 없다. 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 JQ인증(제주 우수품질 인증) 보유 업체, △ 제주도산 원재료를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업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필수, 위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달간 관내 17개 읍·면‧동 및 전통시장에서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순회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상거래 또는 증명에 쓰이는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로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일정에 맞춰 읍·면·동 주민센터, 전통시장(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 검정·교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및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울이 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거나 파손 등의 사유로 이동이 곤란한 경우 7월 12일까지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울 소재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보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검사 유효기간이 지난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잊지말고 꼭 정기검사에 참여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현직해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업고령해녀수당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7월 한 달간 접수받을 계획이다. 현업 고령해녀수당은 만70세 이상 현직고령해녀에게 소득보전을 통하여 생계안정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70세 이상(2024년 7월 31일 기준)의 현직해녀로 기존 대상자도 신청하여야 하며, 매월 만 70세 이상은 10만원, 만 80세 이상은 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신청서, 수산물 생산·판매실적을 증빙하는 서류,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현직해녀증 사본, 본인명의의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상반기 686명에게 3억2천1백만원의 현업 고령해녀수당을 지원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2003년 청정화 선언 후 매년 정기적인 특별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했다. 매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사육암소 두수의 30% 및 자연 종부용 수소 전 두수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30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별 대가축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을 동원하여 소 사육농가 261호ㆍ4,890마리에 대해 일제검진을 추진하여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는 서귀포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차단방역 노력의 결과이며, 지속적인 질병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여 시민 공중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독과 일제검진 추진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7일에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하여 ‘AI와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접수 3일 만에 300명 참가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강연을 맡은 과학전도사 궤도는, AI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으며,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도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AI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웰니스 숲힐링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숲자원을 활용한 힐링 활동이 제공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 개막식 이후로 서귀포 치유의 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와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참여자는 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숲을 가꾼 사람들과 그 숲에 미래를 담는 아동, 청소년의 이야기’,‘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 뜻깊은 축제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숲힐링 축제였다. ‘어르신 인문학 강연’에 참여한 어르신은“오래 전 내가 심은 나무가 이렇게 잘 자랐구나. 나무야. 이 숲에서 천년 만년 잘살아가렴. 그리고 나와 이웃,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눈시울을 적셔 참여한 모든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지금 숲의 모습은 우리 선조들이 심고 가꾸어 낸 소중한 삶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5월부터 진행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우수사례 공모‘우리동네 건강왕’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3명의 건강시민을 선정했다. 일상에서 실천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운동, 식단관리 등)과 건강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소재로 개최한 이번 공모에는 건강과 관련한다양한 소재의 수기 총 35개 작품이 응모됐고, 제출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대정읍 정두인 님의 ‘우리 가족 플로깅으로 건강하게’가 차지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홍동 김성란 님의 ‘일 칠천 보 걷기’, 장려상은 대천동 송우리 님의 ‘먹고, 운동하라!’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서귀포시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받게 되며, 이달 말 열릴 상반기 포상 수여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건강생활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동 지역 동물병원 종사자 및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증혈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제3급 법정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드물게 환자 또는 동물의 혈액·체액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해외에서 2013년부터 6년간 반려동물 보호자 및 수의사 등 16명이 동물을 통해 SFTS에 2차 감염되어 2명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2023년 KB경영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최근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262만명 수준이다. 점차적 반려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 접촉 빈도 역시 증가 추세로 아직까지 SFTS 사각 지대인 반려동물 종사자와 반려인의 예방 교육 강화 및 인식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는 "9월 30일까지 동 지역 동물병원 종사자와 병원을 이용하는 반려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SFTS 인지도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