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내년 2월 2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 역량만으로 학습을 지도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별화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올해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과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학교 13개교 학생 24명을,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중학교 18개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학습지도사가 주 1, 2회 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부진 등 학습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은 거주지 가까운 학습센터에 학생이 주 1회 방문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기초학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들의 ‘학생참여중심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초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상‧하반기에 대면‧비대면으로 사례 나눔, 실습형 특강을 4회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프로젝트 수업,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는 비대면(온라인)으로 2학기 수업 준비 특강과 현장 맞춤형 주제로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첫 번째 강좌로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모두 모여 질문 기반 프로젝트 수업 나눔’을 했다. ‘모두 모여 질문 기반 프로젝트 수업 나눔’은 생성형 인공지능 출현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어 초등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교육 방법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9명이 참석했다. 염포초등학교 김초이 교사가 강사로 나서 프로젝트 수업 맛보기 강의를 했다. 이어 진행된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에서 참석자들은 학년별, 교과별로 나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직업계고 11교에 학생자치활동 운영비로 교당 300만원에서 5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 사업을 주요 과제로 두고 교육감 직업계고 방문을 비롯해 직업계고 학교장 간담회와 교감, 주요 부장 대상 협의회를 여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직업계고가 변화하려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사업과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회 임원, 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울산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변화에 필요한 학생자치회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연합 이(E)-스포츠 대회, ‘우리 학교 보물찾기’ 행사, 소. 확. 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선진지 미용 직업 훈련(캠프), 사제동행 프로그램 등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 확충과 실질적인 진로교육 지원으로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고, 중학교 17교 18학급 371명이 참여한다.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3시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2시간)으로 진행된다.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의 전문 상담 기술을 학교 현장에 활용하고자 중등 진로전담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1년 13교, 2022년 17교, 2023년에 2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마다 지원단 교사가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 집단상담 활동에 앞서 심리검사를 진행해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활동으로 자신의 학습 성격과 학습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강점과 문제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4년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 ‘소금꽃’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가족의 사랑’이다.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 엄마 만세’, ‘아빠의 발 냄새’, ‘사랑이 꽃피는 우리 가족’ 등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 24일 오후 5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어린이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5월 22일과 5월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일대에서 ‘2024년 울산 중구 자원봉사자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지난해 중구자원봉사대축제 수상자와 우수 자원봉사자, 봉사 단체 대표 등 86명이 참여했다. 공동 연수 첫날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듣고, 우수 봉사활동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단양 8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5월 22일 울산 중구에 홀몸 어르신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화종합시장에서 참기름, 미숫가루, 콩자반, 곰국, 콩물 등을 구매해 식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중구는 해당 식품 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년 태화종합시장에서 후원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식사를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2일 오후 2시 교동·북정동 일대 B-04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서 ‘스마트 공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공·폐가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스마트 공가 관리시스템’은 지리 공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GIS를 바탕으로 빈집에 대한 자료와 드론 영상 등을 분석해, 빈집의 위치와 빈집 밀집도, 순찰 차량 접근 통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중구는 중부경찰서, 중구 B-0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빈집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노숙자의 빈집 출입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추가로 안전을 위해 노후 건축물 및 도로의 균열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B-04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은 약 33만㎡에 달하는 울산 최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장으로,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부동산 경기 하락 및 조합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재개발 사업이 지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노동계, 경영계, 지역 주민, 지자체가 함께하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발족하고, 5월 22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경과보고 △위원장 인사말 △구정 핵심사업 설명 △협력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 중구의 주요 정책과 핵심사업을 살펴봤다. 이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 11일자로 '울산광역시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의 행정적·재정적 협력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 화합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5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병원을 비롯한 관내 병원 관계자들과 시 관련부서,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야간에 발생하는 중증도가 높은 정신질환 환자는 세광병원 등에서 수용이 가능하지만, 정신질환 중증도가 낮은 단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본부 119재난대응과와 119종합상황실 소방관은 “음독환자의 경우 이상소견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후송을 해야 하지만,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하면서 “외상을 입거나 음독을 시도한 정신건강질환 응급환자 종합 처치는 울산대병원에서 유일하게 가능한데, 여기에서 환자를 수용할 수 없을 때에는 대구나 경기도 등 타지역으로 이송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건강과 관계공무원은 “울산시는 정신건강질환 응급환자를 위한 병실을 24시간 위탁운영하고 있다”며 “병원 사정에 따라서 정신건강질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