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QR코드만 찍으면 안전한 임대차 계약 방법부터 전세사기 예방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대처방안을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미니배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니배너는 부동산 계약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역 내 1,400여 개 부동산중개업소와 동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해 비치하도록 했다. 배너에는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 ▲부동산 법률상식 특강 ▲전세 피해 사례집 등 그간 구에서 추진한 전세사기 예방대책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가 있다.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에 접속하면 집 선택부터 임대인 확인, 계약서 작성, 입주 이후까지 각 단계별 유의사항과 전세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신중권 변호사가 알려주는 부동산 기초지식과 임대차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전세피해 사례집에서는 지난달 구에서 발간한 ‘2024 강서구 전세피해 사례집’을 내려받을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방송미디어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현장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수업은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매년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정은 7월 29부터 8월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방송 아나운서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조별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조별로 재치 있고 신선한 뉴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송파책박물관 등 지역명소에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완성된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 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하다.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여름 숲 탐험’이 진행된다. 숲해설가가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무 체조, 서울숲의 동·식물 탐구하기, 곤충 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캠핑장 이용 당일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핑장 사용 예약은 7월 1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1만 원의 이용 요금 결제 시 예약이 완료된다. 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 등 입시제도가 급변함에 따라 성동구는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앞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유튜브 채널 유니브클래스의 대표 컨설턴트인 '윤여정 강사'를 초청해 '2025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및 마지막 생기부 보완 방법'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2025학년도 입시 전반과 수시 전형별 대비법과 학생부 최종 보완 방법에 대한 핵심 전략도 제공할 방침이다. 2부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입시설명회'가 진행된다.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참여해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입시전략 노하우를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득이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이번 설명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적 관광명소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 하늘길, 연남·상수·망원동 등 내·외국인이 손꼽는 지역 상권을 갖춘 마포구가 무장애 상권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높이는 ‘누구나 가게’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장애인이 상가를 이용하는데 ▲휠체어 이동이 불가능한 출입로 ▲매장 내부 바닥 턱 ▲장애인 화장실 부재 등의 구조적 문제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 부족 ▲의사소통 어려움이 대표적인 불편 사례로 지목됐다. ‘누구나 가게’ 인증제는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임을 인증받는 사업으로 총 3가지 분야(▲편안한 시설 ▲친절한 설명 ▲나누는 마음)로 구분한다. ‘편안한 시설’ 분야는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다. ‘친절한 설명’ 분야는 장애가 있는 손님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장애인용 메뉴판(AAC, 점자, 픽토그램 등)이 비치된 가게를 뜻한다. ‘나누는 마음’ 분야는 발달장애인을 잘 이해하며 환대하는 옹호 가게와 장애인 등 후원을 실천하는 나눔 가게가 해당된다. 아울러 ‘누구나 가게’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범죄와 각종 생활 속 위험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여성 1인가구 268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3종세트(▲스마트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구민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여 경찰용 호루라기를 추가한 안심장비 4종 세트를 관내 1인가구 280가구에 추가 제공했다. 올해 안심장비 4종세트는 지난해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구성이 변경했다.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에도 휴대폰으로 집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안전장치’ ▲호루라기, 경광등 기능이 있어 위급상황 시 사용 가능한 ‘경찰용 호루라기’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범죄취약 1인가구 약 500여 가구이며, 전세환산가액 등의 기준을 폐지하여 지급 대상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특히, 구는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범죄 피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상위 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자격 유지 기간(4년) 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인증 이후의 추진 계획(4년)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6개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다양한 전략 과제를 추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단계 인증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재인증으로 제2기를 맞은 관악구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13개 중점과제 55개의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4년에는 총 2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특히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아동학대 zero사업과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구는 2024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아동친화도시 운영 매뉴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정비계획’이 지난 11일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재공람공고를 거친 후 서울시에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천왕역 인근 노후 주거지가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재개발구역은 오류동 206-2번지 일대로 천왕역 북서측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천왕 도시개발사업, 천왕2 국민임대주택사업, 천왕1·2역세권 재개발사업 등 역세권 주변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구역은 면적 8,476㎡, 용적률 395%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26층, 공공임대주택 11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개동, 총 323세대가 건립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 이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인가를 거친 후 사업시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 오는 20일 개장하여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cm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cm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7월 29일과 8월 5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으로 걸어 다니는 통학버스,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라고도 불린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구는 올해 2개의 학교를 추가해 도림초,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총 12개의 학교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지난해 대비 7명의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선정하여, 현재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지도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2~3명이 배치되며, 지도사 한 명당 8명 이내의 인솔 학생을 맡는다. 또한 교통신호 준수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지도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에 사업을 집중 운영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