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윤서, 제선영 팀원이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양·기획팀 최윤서 팀원은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위해 연령에 맞게 교육을 구성·진행함으로써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영유아 편식 개선 효과에 대한 주제로 학술대회 발표로 우수포스터 수상에 기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위생·운영팀 제선영 팀원은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링크북과 유통기한 어플을 활용한 위생·안전 수준 개선 특화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관리에 이바지해 부산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제5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에 기여했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표창을 수상한 팀원들은 지역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업무 추진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센터 사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2일부터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 및 남부노인복지회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문제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총 2기 10회에 걸쳐 설문조사, 혈압 ․ 혈당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혈관 영양교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웃음체조로 뇌활력 힐링하기 등 실습 위주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1기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오는 7월 9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가앤스타’, ‘스노우워커’, ‘로맨틱레시피’까지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25일 오후 8시에 상영하는 개막작으로는 갑작스런 비행기 사고로 에스키모 소녀와 함께 추락한 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스노우워커’가 선정됐다. 영화제 상세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더M컨벤션센터에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전문연수는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동아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성장방안 탐색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인 학습모임의 활동과 성장을 돕고, 동아리 회원의 공연, 전시 및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평생학습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평생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은 앞으로도 자발적 학습동아리가 성장하고 지역 안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후 노사민정 국외 우수사례 발굴 및 기관·단체 교류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울주형 필수업무 노동자 지원물품을 선정했다. 또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각종 의제 발굴과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추진사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노사민정이 상생하고 더불어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의 사회적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화물차 등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을 위해 온산읍 덕산교차로에 고정식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상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된 영업용 화물·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 차량이다. 단속 적발 시 20만원 이하 과징금 또는 5일 이하 운행정지 처분된다. 울주군은 상시단속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온산읍 덕산터널에서 덕산교차로 구간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화물자동차운송협회를 비롯한 관련 협회와 이장회의 등 단체회의를 통해 단속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는 도로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위험이 큰 사안이므로 단속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추후 밤샘주차 등 불법주정차 감소 효과를 검토해 설치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강우에 대비하고자 5월 22일 오후 2시 성끝마을과 일산진마을, 새납마을에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mm이상의 극한강우가 예보되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진 경우를 가정하고, 민관의 역할과 재난대응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재해약자와 주민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데 지자체와 경찰‧소방, 자율방재단 등의 역할과 대피소 마련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동구 강윤구 부구청장은 “이번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대피훈련으로 재난상황 시 실제적인 대처 능력 향상시키고 재난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울산항 6부두에서 2024년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해경, 울산남부소방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등 11개 기관 및 업체에서 114명이 참가했고, 5,000톤급 케미컬운반선 선적작업 중 원인 미상의 화재․폭발 발생으로 선박의 이송호스 연결부가 파손되어 유해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를 가상하여 실시했다. 특히, 울산 관내에서 많이 취급하는 물질인 파라자일렌이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부여해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거 유출물질 정보확인, 사고해역 통제, 유출물질 탐지, 부상자 구조, 방제 및 제독 등 상황 단계별 임무수행과 기관별 협업 및 재난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유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시니어초등학교는 2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사연리 352-1번지에 소재한 마늘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은 울산시니어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대 절단작업과 수확된 마늘정리 등을 실시했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의 지역 정착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제2기 5개 전문수업반 180명의 입학생을 모집하여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선구 학교장은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3일부터 기피제가 소진될 때 까지 배부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으며, 농림축산 작업이 많은 농촌 지역 뿐만 아니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8.7%로 높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과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전신 샤워와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