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4시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서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사하구청장,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하하(HAHA)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하하(HAHA)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노년세대의 고유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조적 모임을 결성하고 이러한 커뮤니티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이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작년 말에 개소한 1호점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에 이은 2호점으로,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을 개축, 연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오늘(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고자 이번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은 지난 2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주민 인식확산 교육‘존엄하고 평온하게’를 추진했다. 본 교육은 금정구보건소 및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삶과 죽음에 대하여 성찰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게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존엄한 죽음 준비를 위한 교육이다. 금정구보건소에 파견된 호스피스완화간호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란?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소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및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호스피스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은숙 장전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전2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노후화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 하반기 2차 추진을 위해 7월 12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금정구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본사,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 소공인 등이다. 제조업체 및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금사공업지역)의 기업일 경우 우대하며,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개선과 관련된 사업 등의 경우 심사 가점이 주어진다. 총 1천300만 원의 예산 규모로, 기업체별 최대 6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 금액의 20% 이상의 자부담 조건을 두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필수적인 안전조치, 저탄소 작업장 관련 지원, 노후화된 공용 이용 시설 개‧보수 등 실질적인 기업 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기업체별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장의 산재 예방 등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상세한 신청 대상, 사업 내용 등은 금정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아동 권리 교육을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금정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신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김수려 초빙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아동 권리의 개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 △아동 권리를 위한 부모와 공직자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6~28일 사흘간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100가지 말' 전시를 병행하여 아동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한편, 금정구는 2016년 부산시 최초·전국 세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1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앞두고 제3기(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차질 없이 수립하는 가운데,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28일 케이알엑스(KRX) 국민행복재단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최한 ‘케이알엑스(KRX) 통통꿈 놀이터 15호 완공식‘이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에서 개최됐다. ’케이알엑스(KRX) 통통꿈 놀이터’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케이알엑스(KRX)국민행복재단이 체결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2024년도에 동구 범일5동에 위치한 좌천범일어린이공원 놀이터가 15호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조합놀이대, 그네 등을 새로 교체하고 노후 바닥을 재단장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하게 놀이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로 새롭게 완성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을 조성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아이낳고 살기좋은 젊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SNS 캐릭터‘피피’와 뽀로로의 손가락과 발가락의 개수는 모두 몇 개일까요?” 오은택 남구청장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난 29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유엔남구 육아아빠단’육아골든벨 행사에서 낸 첫 문제이다. 육아아빠단 아빠들의‘함께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유엔남구’사행시 이벤트, 육아상식·정책 및 아이맞춤 문제로 이뤄진 골든벨, 함께육아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예선과 결선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육아의 신에게는 공기청정기를 증정하였고 그 외에도 골든벨 우수자 10명에게 선풍기, 캠핑의자, 서큘레이터 등 상품을 증정하였다. 골든벨에 참가한 한 아빠는“유엔남구 육아아빠단 참여목적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며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늘 1일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달 개최된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선거에서 강주희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구의회에서 여성 의장이 탄생한 것은 1991년 4월 중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처음이다. 강주희 신임 의장은 "중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구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주희 의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전반기에는 중구의회 운영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중구의회의 운영을 책임졌다. 이번 선출은 중구의회의 성별 균형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주희 의장의 선출을 계기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9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2024년 제6회 부산동구청장배 3×3 청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경남 지역 중・고등학생 128명(중・고등부 각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의 3×3 농구 경기와 이벤트 경기인 3점슛 대회로 각각 진행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8일, 지역 독립서점 크레타와 협업을 통하여 은유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형식의 직원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은유작가는 사회에서 가려져 있던 일하는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들의 이야기를 듣고, 옮긴 르포르타주 작가로 활동하면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인권교육은 은유 작가의 저작 중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작가는 서사의 중요성과 재현의 윤리를 강조하며, 우리 사회에서 자기 고통을 말하거나, 말해도 들리지 않는 이들을 발견해내는 작업을 통해 따뜻한 관찰자의 위치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자는 강동훈 대표와 함께한 인권 공감 토크 시간을 통하여 글을 쓰는 행위가 자신을 돌보는 한편, 인권적인 사회로 함께 나아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권 행정의 실천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직원 및 구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문화행사를 지역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