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이 7월~11월 중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 총 10회씩 운영한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길 위에서 만나는 치유의 미술여행'을 주제로 심적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중앙도서관에서는 '먹는 것은 어떻게 삶이 될까',‘먹기’를 중심으로 삶의 다양한 옵션을 인식하고 자유롭게 누리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고 동부도서관에서는 '제주 건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주 건축이 과거부터 근대화 시기를 거쳐 어떠한 형태의 건축물로 변화했는지 알아보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부도서관에서는'걸으멍 알아보멍 기록하는 우리 동네 인문 탐방기'를 주제로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귀포 중문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카이빙하여 사회와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제주 밭담, 제주인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밭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밭담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표선도서관에서는 '시간여행자의 제주, 역사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를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이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품창 화가와 함께 치유 그림일기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건강도시 서귀포시’ 건강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화가와 소통하며 자기의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 연계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지도 강사인 김품창 화가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도서관내전시를 위한 결과물 창작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덕산방도서관은 지난 5월 『우리동네 힐링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몸 튼튼 건강독서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이번 치유 그림일기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마음이 튼튼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풋귤의 안전 생산 및 소비시장 다양화로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한 풋귤 유통 농업인 교육이 오는 6월 2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14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인 교육을 이수하면 풋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포장 상자비, 풋귤 택배비 등 풋귤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여 풋귤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로 교육내용은 풋귤 농약 안전 사용 방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등으로, 해당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풋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풋귤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풋귤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풋귤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농업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7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2024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 제주농업 미래비전 공유’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한 새로운 농정시책 발굴 및 제주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의원, 농촌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의‘한국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는 강연이 진행됐고, 이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바로 알기’설명회도 열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제주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보드룸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주요 안건 논의와 공항소음 관련 현안 이슈 보고를 청취하고 참여한 위원들 간에 지역 공항소음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공항소음 관련 이슈로는 ‘공항소음 대책사업 이슈 및 과제’에 대해 서울 공항소음 대책 주민지원센터 이영석 센터장, ‘소음피해 배상금 관련 문제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장학금 지원 현황’에 대해 제주 공항소음 지원센터 현승도 센터장, ‘인천광역시 소음 대책 인근 지역 지원 현황’에 대해 인천광역시 항공과 박경원 항공정책팀장 등이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우형찬 의원(서울시의회), 신영희 의원(인천시의회), 명 진 의원(광주시의회), 안경자 의원(대전광역시의회), 박상현 의원(경기도의회), 최규만 의원(강원도의회),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이영석 센터장(서울공항소음센터), 현승도 센터장(제주공항소음센터) 등의 위원들은 공항소음 관련 이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9일부터 가족단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풍선마술쇼 등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건강체험관 교육을 듣는 동안 부모들은 건강증진센터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과 건강 간식 만들기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2017년~2019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회차당 40명씩 선착순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월1회 운영하며 매달 초 당월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월 16일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붉은오름 일대에서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에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말찻오름까지 3시간 동안 동부오름연합회 및 지역주민과 함께 걸으며 흡연·음주 예방,‘1719, 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이라는 슬로건 홍보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동부지역의 낮은 걷기실천율 (29.3%), 높은 비만율(37.7%)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걷기활동 및 중장년층 대상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및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여 일상에서의 걷기 생활화 및 지역사회 건강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7일‘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채용 직종 및 인원은 ▲조리사 27명 ▲조리실무사 95명이며,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필수 응시 자격이였던 “체력인증”을 폐지하여 채용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응시율을 높이고자 한다. 시험은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024년 8월 6일 발표 예정이며 2024년 9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 응시원서는 2024년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전자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인사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인사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총무과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4일 6월 펀데이(FUN DAY)의 날 ‘시장 놀이 데이(DAY)’를 주제로 학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5월부터 지난 4주간 ‘찾아오는 경제교육’에서 돈의 가치, 액수, 은행 등 돈과 시장 경제에 대해 알아보고, 그 후속 활동으로 알고 있는 놀이 돈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가게에서 부모님과 함께 직접 물건을 사보았다. 유아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쉬운 의류 및 신발, 인형을 모아 아나바다 (곱닥헌 옷 가게, 아꼬운 신발 가게) 가게, 돌코롬 과일 가게, 코시롱 과자 가게, 벨롱벨롱 악세사리 가게, 자파리 장난감 가게, 신선한 노물 가게 가게, 몰랑몰랑 분식 가게를 준비하여 진행했다. 유치원에서 만든 500원 동전과 1,000원 지폐를 나누어 코너별로 사고 싶은 물건을 샀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님과 의논한 후 살 수 있는 물건을 계획하여 시장을 보았고, 직접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운동장에 만들어 체험하며 시장 경제에 대하여 알고, 나누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느꼈던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마을생태교육주간을 맞아 14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마을 자연 인문 환경 탐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형자율학교 마을생태교육 프로젝트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후 담임선생님, 전담 선생님과 함께 면사무소, 리사무소, 마을책방, 검멀레, 비양도, 우도봉 등 우리 마을 곳곳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탐방했다. 탐방 과정에서 학생들은 마을 리장님으로부터 우리 마을의 역사와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실감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하루 우리 마을 전체가 교실로 변한 것 같다”라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