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은 14일 자공고 2.0 교육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기획형 연수의 일환으로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하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대정여고 기획부장 11명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자공고 2.0 연구학교 신청을 앞두고 지난 2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탐라교육원 현장기획형 직무연수를 신청하여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의 ‘지역자원의 활용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장 투어과 토론,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는 “미래사회는 콘텐츠가 아니라 지역에 있는 소재의 활용”이라고 말하면서“미래의 학교 교육은 학교 안의 교육과정을 넘어서 우리 지역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해주었다. ”라며“향후 대정여고 전체 교사들로 구성된 전학공 역시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인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 전자과 3학년 박지환 학생이 2024년 국민연금공단 6급갑 사무직 일반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학생은 6월 26일부터 인턴 근로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학생은 고졸 취업을 목표로 한림공고 전자과를 선택하여 1학년부터 3년간 총 6개의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 학기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모두 신청하는 등 학교에서 운영하는 수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이번에 합격한 학생은 기존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자격 제한을 둔 고졸 채용이 아닌 일반인과 경쟁하는 공개 채용에 합격하여 특성화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재 양성 목표에 부합하는 최고의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이 학생은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에게 감명받아 나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을 가지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처음으로 도전한 공기업이라 두려움도 컸지만,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자과 부장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 우리 학교 전자과에 입학한 것은 내 인생의 최고의 선택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4일부터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중학교에서‘2024년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는 과학 교과와 연계한 주제 탐구 및 토론 활동 프로그램으로,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신의주 강사(토론 강사)가 참여하며,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도서를 활용하여 △지구환경이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기 △지구환경에 대한 공감적 대안 찾기를 주제로 탐구 및 비경쟁 토론을 하고, 모둠별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지구시민 사고력이 향상되고, 비경쟁 토론을 통하여 대화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4일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제70회 제주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제주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탐구 역량을 함양하고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제주과학전람회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분야 포함) 5개 부문 74작품(학생부 69작품, 교원부 5작품)이 출품됐으며, 여기에서 상위 입상한 12작품은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10월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심사는 5개 부문 대학교수 및 박사 등 14명의 연구 전문가가 참여하여 분야별 1팀당 13분 이내로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가 진행됐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제70회 제주과학전람회에 참여한 모든 작품에서 학생 및 교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과학 현상에 대한 탐구와 실험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4일 본원 3D영상관(산록북로 421)에서 ‘상상 넘어 미래 교육을 探(탐)하다!’라는 주제로'2024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학교 교육의 변화를 예측해 보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약 150여 명의 도내외 연구진과 제주 교육가족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대한 주제 강연을 했다. 강연을 통해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요건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문해교육, 창의교육, 호기심과 끈기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 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부는 ‘미래형 학교 교육의 방향’이라는 토론 주제에 대해 나사렛대학교 김병룡 교수의 진행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마음초등학교 정경미 교사, 대정고등학교 신정민 교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강성기 장학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정보과 문경삼 장학관이 토론자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교육만의 청렴 문화 창작물을 발굴하고 생활 속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17일~7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캐치프레이즈, 포스터, 시 또는 산문(수필)이며, 서귀포시교육만의 청렴 의지를 표현하는 문구, 청렴·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청렴과 관련한 일상 경험담 및 견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내면 된다. 응모작은 8월 중 자체 심사를 거쳐 분야별 5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기관 내 작품 게시, 청렴 홍보 물품 제작 등 청렴 시책의 대외적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서귀포시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과 함께하는‘2024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6월 15일부터 16까지 양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를 포함한 13개 장소에서 개최하여 관내 초·중학교 48교, 17종목, 1,7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서귀포시 교육플랫폼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교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표선중학교 치어리딩 팀, 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우승팀의 사전 공연으로 참석한 내빈과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기존의 대회를 벗어나 축제라는 이름으로 경기의 결과보다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특별히 배구와 넷볼 종목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대회의 심판을 보면서 운영하여 진정한 학생들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과 공동으로 개최되면서 예전에 비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스포츠 축제가 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교원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과 교원, 학부모 대상 워크숍 등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원 대상 워크숍은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조윤 부팀장님과 사례를 통한 청소년 도박 문제 제주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청소년 뇌는 왜 중독에 취약할까?”라는 주제로 연강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광호 진료과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장광호 전문의는 청소년의 도박은 드러나는 모습일 뿐 우울, ADHD, 관계의 문제 등이 숨어있으며, 청소년의 도박 중독은 군대까지 지속되고 성인 범죄로 이어지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우려했다. 청소년의 미성숙한 뇌에 도파민 증가가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며, 가족 간의 관계 형성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일수록 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사가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의 행동이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 교원 및 관심 있는 교육전문직원 85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과 구성 중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원들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설계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념 및 개념적 이해, 단원그물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안내 질문 작성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및 총괄평가 설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심화 학습이 이어졌다. 특히, 실습형 참여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수업 및 평가 설계를 연습하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도내 IB 교사 6명이 강사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체육 진로 희망 학생 및 학생 선수 대상으로 미래 설계를 위한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운영한다. 21일 오후 남녕고등학교 학생 선수 상담을 시작으로, 22일 오전에 체육 진로 희망하는 일반학생 106명, 오후에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 선수 173명이 신청하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학생 선수 인권 교육, 도핑 방지 교육, 실기 테스트, 도내 대학 부스 체험 등을 참가한다. 또한 학생들과 46명의 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고 학생 선수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학교체육진흥회,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 체육교육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내 4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미래 체육 인재들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