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13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포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6월 22일부터 새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수료장 수여와 축사, 기념촬영, 효 토크콘서트, 국악그룹 토리스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 토크 콘서트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호선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자칫 고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효’를 재치 있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효도학교가 부모님에 대한 효도는 물론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마포구민 모두가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효의 가치를 알리고,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3일 오후 7시, 양화로 133 건물 앞 횡단보도 침하(땅꺼짐) 현장으로 달려가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사고를 접수한 마포구의 관계부서 현장기동반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안전조치를 취하고 교통을 통제해 2차 피해를 막았다. 현재 마포구는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침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 침하 발생을 방지하고자 동공 주변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침하된 지반 주변으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신속한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라며 “마포구는 ‘안전은 과잉 대응이 낫다’라는 생각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안전마포핫라인’을 통해 유관기관과 조속한 대응에 나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4일 오후, 제1회 마포구 중학교 스포츠 축제 ‘MSL(Mapo School League)’이 열린 상암중학교를 찾았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 내 8개교 중학생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는 풋살과 농구 경기가 토너먼트식으로 펼쳐졌으며, 응원도구 만들기와 스티커 타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스포츠 축제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승부에서 이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각별히 주의하면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말인 13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7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치구 최초로 주말에도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체감 온도는 약 31도로 뙤약볕에 서 있기 힘든 상황이다. 이 시각 성북구의 정릉1동커뮤니티센터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이 모여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 아래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정릉1동경로당 이인집 회장은 “습하고 찌는 날 더운 집에 있는 게 고역이었는데 주말에도 시원한 경로당에 있을 수 있게 해주어 좋다.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모여 시원한 국수도 말아먹고 함께 담소도 나누다 보니 주말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성북구는 현재 124개소의 경로당을 주말 운영 중이다. 폭염이 지속되는 7월부터 9월까지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덥고 습한 날 어르신들이 가장 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오는 7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중서 이투스교육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분석 및 지원 전략 ▲수시 전형별 맞춤형 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포함된 ‘2025 수시 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5~6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12월 초에는 ‘대입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이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조직 내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업무로 성과를 낸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 구는 다수 부서원과 팀원의 협업으로 성과를 창출한 경우 ‘팀’단위 선발을 신설했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16건에 대해 주민 및 직원 평가(20%)와 심사위원 평가(80%)를 합산해 10건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이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청소행정과 하대영 주무관(대형생활폐기물 폐목재 처리방식 개선)이 선정됐다. 하대영 주무관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향상함에 따라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를 통해 기존 유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15일부터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학습자에게 강남인강의 2만여 개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인강과 서울런은 15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남구가 2004년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1596개 강좌, 2만여 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가입비 5만 원(강남구민 3만 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교육플랫폼이 만나면서 공교육 콘텐츠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런 학습자는 교과과정 수강 시 사교육 업체가 운영하는 12개 과정 중 1개를 선택하고, 공교육인 EBS 과정(4개)을 중복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서울런의 교과과정에 강남인강의 중등부와 고등부 과정이 포함된다. 강남인강은 공교육 강좌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예년보다 수시 비중이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증가, 무전공 통합선발 확대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민이 크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수시 전형 비중이 79.6%로 최근 5년 새 최대로 꼼꼼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코앞에 다가온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입시전문가 김원중 두각입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2024학년도 수시 합격사례 분석 ▲성적대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변화 점검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짚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수시 대비 1대 1 진학컨설팅’도 집중 운영한다. 수험생의 실제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이다. 지원 가능 대학 확인은 물론, 희망 진로와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초구가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특공대’를 출범시킨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주민들로 구성된 ‘해충특공대’ 발대식을 갖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충특공대는 동별 5~10명씩 총 123명(남자 43명, 여자 80명)의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20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주택가 화단 등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 주 3회 이상 방역활동을 펼친다. 특히, 구는 해충특공대가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방역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 우기 시 작업일정 조정 △단체 상해보험 가입 및 약품안전교육 등 해충특공대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또,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전문가들이 동별 현장으로 방문하여 △모기 유충 서식장소, △분무기 사용방법 등 방역요령, △ 바퀴벌레 등 해충 발생지역 방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7월 10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이하 구청장협의회)에서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하여 하천 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다. 이에 대비하여 노인친화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파크골프는 어르신 스포츠 중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영등포구도 2021년 안양천 파크골프장 개장 이후 근래 3년간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서울시의 파크골프장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로서 파크골프장 이용자 대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서울시는 넓은 면적의 활용 가능 부지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민생활권에 인접한 안양천, 중랑천 등 하천변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안양천 파크골프장 확충사업을 2022년 8월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 6월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