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방식과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8.27.~10.15.)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대상자를 포함한 세대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8월 26일까지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충북도, 한국교통대, 충주시, 증평군이 공동으로 응모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과기부에서 2019년부터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연대․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19년부터 ’22년까지는 매년 4개 대학, ’23년에는 6개 대학을 선정하는 등 매년 4개 이상 대학을 선정했는데, 금년에는 지난해 6개 대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개 대학만 선정하여 대학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었음에도 도내에서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2개 대학이 신청하여 한국교통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이용규 교수를 총괄책임으로 ‘고령화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6일 탄자니아 현지에서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와 생명연구자원 공유ㆍ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의 생명연구자원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의 유용 생명연구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도내 산·학·연·관의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생명연구자원의 공유 ▲연구 성과 및 개발 기술의 공유 ▲인력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인력 역량강화 등이다.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는 탄자니아 천연자원관광부 산하 준 정부 조직으로 탄자니아 내의 모든 야생 동물 연구의 수행, 조정 및 관리 감독하며, 앞으로 충북도에 세렝게티 생태계 내 유용 생명연구자원 발굴 방안과 야생동물 유래 신ㆍ변종 인수공통감염병 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충북대학교 수의대 김수종 교수 연구팀은 19일 세렝게티 국립공원 내 세로네라 야생생물연구센터에서 연구인력 역량강화 측면으로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 탄자니아야생생물관리국 소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 보건의료계 노사정간담회가 29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 보건복지국장,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노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전담병원이었던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경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충청북도 의료계 노사정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코로나 회복기 지원금 문제,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의료공백 문제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청북도의 보건의료계 노사정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 보건 의료계 노사 대표들은 “코로나 시기 엄청난 적자를 무릅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선 공공의료 종사자의 헌신을 충청북도가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공백이 충북도민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장마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폭염이 큰 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상도 받을 만큼 기업체 입지수요가 많지만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면서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해 건축하고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정부예산심의가 막바지 단계”라며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파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와 함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총 2회차로 내수보건지소, 청원장애인자립센터 등 10개소에서 진행된다. 1차 검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차 검진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원격으로 판독하는 방식이다.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바로 객담검사(가래검사)도 진행된다. 유소견자가 결핵으로 확진될 경우 주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 전파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복지 혜택이 필요한 의료 취약지역의 65세 이상 고위험군 주민들의 조기검진과 조기치료를 통해 결핵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당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과정 중 하나인 ‘누정에서 풍류를, 살롱에서 문예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총 10회차)에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청주시민 22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누정과 선비문화’와 ‘프랑스의 살롱과 계몽의 문예’ 2가지 소주제로 나뉜다. 옛 인류의 인문 정신에서 배움을 찾고, 현대 시민사회에서 지켜내야 할 인문정신의 참된 의미를 사유해보는 것이 목표다. 세부 강의계획 및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은 “우리 지역 도서관에는 대학 교양수업 수준의 인문학 수업뿐만 아니라 탐방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청원구 사천동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대만, 몽골, 중국 등 해외 선수와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등·고등·일반·장년·시니어·아마추어·프로페셔널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댄스스포츠 참가부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가 진행됐으며,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로 이뤄졌다. 댄스스포츠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정신적 즐거움과 육체적 건강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범절을 익히는 스포츠다. 이에 청주시는 매년 국제대회의 장을 마련해 댄스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청주를 방문해주신 국내・외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언론에 기고된 시 소속 공직자들의 기고 자료를 모아 청렴기고 모음집 ‘청렴, 더 좋은 청주’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기고 모음집은 민선8기가 들어선 2022년 7월 이후 2년 간 청주시 공직자들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며 느꼈던 공직자의 자세, 공직윤리 등 반부패·청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155편을 담았다. 시는 이번 모음집을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 산하 전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복지재단 등 공직유관단체에 배부해 청렴에 대한 청주시의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기고 모음집 발간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청렴 가치 실천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청렴의식 제고 및 조직 내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흥덕보건소 소속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6명은 이날 강내면 탑연2리 경로당, 오송1리 경로당과 만 65세 이상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건강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 건강수칙을 홍보했다. 흥덕보건소는 폭염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교육했다. 또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앞으로 다가올 폭염에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건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