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합직접설립을 추진 중인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여름의 기적'을 일궈냈다. 중구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에 필요한 법적 동의율 75%를 29일 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단 기록은 지난 6월 금호21구역에서 기록한 32일로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구역은 이를 한 달 만에 뛰어넘는 쾌거를 이뤘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난해 9월 정비구역에 지정됐다. 이어 토지 등 소유자 75%가 사업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에 동의하면서 중구의 공공지원이 투입됐다. 조합직접설립은 조합설립에 관련한 절차와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하면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조합을 만드는 제도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정비업체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 조합장 선거 등 조합설립에 관한 각종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주민협의체는 지난 5월 말에 구성됐다. 중구는 지난해 신당10구역을 지원하면서 '단 36일에 조합설립 동의 75% 달성'이라는 정비사업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견인했다. 또한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도 지구 지정 동의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육 교실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더 안전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종목이 실내에서 진행된다. 체육 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인공암벽 ▲아이스 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수영 총 6개 종목이며,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먼저,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인공암벽은 초등학생(2개 반)과 중·고등학생(1개 반)을 대상으로 총 3개 반, 45명을 모집한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볼링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반,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 밖에도 탁구는 초등학생 2개 반에 총 20명을, 풋살과 수영은 각 1개 반에 10명, 15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모든 종목 무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기획전시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암사동 유적에서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제1회 선사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한 것으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제1회 선사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총 117점의 출품작 중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부문별로는 유치부 11명, 초등 저학년부 14명, 초등 고학년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았던 한 심사위원은 “기존 공모와는 다르게 유적지 현장에서 진행된 대회이니만큼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생생한 날것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 더 의미 있는 대회였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30점의 수상작들은 8월 11일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신석기 체험실에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수상 어린이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풍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강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사랑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15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또한 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 형태로만 발행되며,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정된 전용 앱(서울Pay+)을 통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바뀐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사가 확대되고, 자치구 상품권과 광역 상품권의 합산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결제취소 시 상품권이 즉시 복원되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가계의 부담이 다소나마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가 오는 8월 16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 ‘How sweet(하우 스위트),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서 홍대, 당인리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안전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마포만의 특화거리다. 마포구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 명소인 레드로드의 매력을 더욱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며, 브이로그와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은 없다. 레드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레드로드 일대 ▲버스킹 공연 ▲레드로드 캐릭터 등 공고문에 기재된 ‘레드로드 관련 필수 포함 내용’을 1개 이상 영상에 담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며 된다. 마포구는 예비 심사 후 선호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편) 300만 원 ▲최우수상(1편) 200만 원 ▲우수상(2편) 100만 원 ▲장려상(5편) 50만 원 ▲인기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가 가양대로와 월드컵로에 스마트가로등 및 LED 등기구 등을 설치, 스마트 거리 조성에 나선다. 노후도로 조명시설을 고효율·친환경 시설로 교체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만드는 한편,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겠다는 취지다. 설치장소는 가양대로(월드컵파크 7단지 교차로~수색삼거리)와 월드컵로(마포구청 사거리~ 마포구청역 교차로) 일부 구간으로 구는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가양대로에는 ▲스마트가로등 42본 ▲LED 등기구 91등 ▲분전반 2면 ▲스마트 조광 제어시스템 42본이 설치된다. 월드컵로에는▲ 스마트가로등 21본 ▲LED 등기구 45등이 설치된다. 구가 설치하는 스마트가로등은 상시 전원 공급이 가능하고 통신 배관이 있어 인근에서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선 원격 제어기능으로 유지관리 효율이 높다. 또한 분전함이 가로등주와 일체형이어서 보행로를 적게 차지하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가로등과 함께 설치되는 LED 조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특히 실시간 교통량 및 기상예보에 따라 새벽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한 달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사회적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시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융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이며 개별 기업의 경영 상태 및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활용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에 약 26억 원의 융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해왔다. 성동구 내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동구 돌봄노동 경력인정 업무협약 체결 기업의 경우 심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 상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 및 재단법인 밴드 사회적금융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재단법인 밴드 사회적금융실에서 상담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8일간 매일 함께 수업하며 몰입하여 영어를 익히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금호 글로벌 체험센터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영어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영어에 자신감을 느끼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개별 또는 팀별 활동 등 다양한 수업 방법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금호 글로벌 체험센터(금호로 30, 독서당인문아카데미 2층)에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되며,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 반은 매일 한 시간씩 총 8시간, 고학년(초등학교 4~6학년)은 매일 2시간씩 총 16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저학년 수업은 기수별 12명씩 총 36명을 대상으로 ‘중세 시대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럽의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왕과 여왕의 캐슬 탐험, 기사 체험 게임, 재미있는 예술작품 만들기 등 신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상반기 자원순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한양여대생을 대상으로 성동구 자원회수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우리가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분리·처리되는지 자원순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주로 1인 가구의 배달·포장음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품 배출량이 많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부터는 주택가 재활용 분리수거 문화를 주도하는 자원관리사, 초등학생 등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도 이어질 예정이다. 환경부 ‘전국폐기물통계조사’ 1회용품 분리배출 현황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하는 1회용품의 양이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 되는 양의 약 2배 이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는 하반기 자원순환교육내용으로 1인가구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방향과 더불어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으로 다루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금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문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른 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7월의 마지막 날 열릴 한방 북토크에서는 ‘마른 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의 저자 양운호 한의사와 함께 ▲마른 당뇨의 원인 ▲관리 방법 ▲당뇨환자의 생활 습관 ▲권장 음식과 운동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대문구 누리집 구민 참여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하시어, 한방 체험도 하시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어 가시기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