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장비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의면사무소 내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임시로 설치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운영에 나선다. 북부 분점은 현재 신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번 가을 수확기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전동, 전의, 소정면 등 북부 지역 농가를 위해 임시 임대사업소로 운영된다. 북부 임시 임대사업소 이용을 위해서는 전의면사무소 내 옛 농업인상담소에서 서류 절차를 진행하고, 면사무소 옆 전의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필로티에서 장비를 입출고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가을 수확철 이용 수요가 많은 콩, 들깨탈곡기, 다용도 정선기 등 5종 15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장비는 기존대로 본점(연서면)을 이용하여 임대할 수 있다. 북부 임시 임대사업소 임대 관련 문의는 10월부터 전화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김은수 농업기계팀장은 “임시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인력과 장비 배치를 9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농기계 임대가 어려웠던 북부권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민방위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창설된 이래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국가적인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에 이어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핵·화생 공격 시 행동 요령에 대해서 민방위대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북한의 핵무력 정책화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 대원들은 사전대피 및 방사능 보호조치에 대해 시민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민방위대는 시민의 안전과 우리 향토를 지키는 국가수호의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면 지역 어르신들의 비만 관리와 신체활동 강화를 지원하고자 관내 7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주 1회 ‘함께 모여 걷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비만 등 지역사회 건강지표 개선을 지원하는 보건진료소 중심의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하길’ 사업의 일환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영양교육, 만성질환관리 교육,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건강증진 인프라가 부족한 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마을별 걷기 리더 및 보건진료소장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함께 모여 걷는 날’은 마을 상황에 맞춰 9월 또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참여 주민은 개인별 신체 건강에 따라 최소 20분에서 최대 1시간씩 주 5일 이상 자율적으로 걷도록 하되,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하여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걷기에 동참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송곡, 송학, 쌍류, 양곡, 와촌, 응암, 황용 등 관내 7개 보건진료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그간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내려졌던 외부인 출입 제한을 완화하고 매월 자원봉사의 날을 정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출입제한 완화는 지난 8월 시와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이 공동으로 추진한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활동을 바라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시는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25일부터 외부인의 유기동물센터 출입 제한을 완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기념해 동물보호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박란희 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 1회, 성인 6명으로 제한되며, 약 2시간에 걸쳐 유기동물센터 주변 산책봉사 위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포털(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유기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해 8일 도심지 중심도로에서 제1회 세종 차 없는 거리 ‘탄소중립, 두발로·두바퀴로!’ 행사를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도심지 중심도로에 마련된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즐기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시민 1,446명이 걷거나 자전거‧인라인을 이용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96호선, 금강 수변길, 중앙공원을 잇는 도심지 중심도로를 통해 축제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전유물인 도심 도로를 온전히 개방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걷기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두발로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 규모는 한글 반포 연도를 기념해 1,446명으로 정했다. 코스별로는 96호선 지방도 걷기 300명, 금강 수변길 걷기 300명, 인라인스케이트 300명, 자전거 400명, 두발로 4종 체험(걷기, 전기자전거, 전동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연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68회 연동면민 화합체육대회’가 면민 700여 명의 참여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개 행정리를 동진들, 서당골, 황우산, 아미산 4개 팀으로 나눠 명랑경기와 체육경기를 팀별대항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의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공연과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면민화합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동진들 권역(내판·문주리)이 우승해 우승기를 거머쥐었고, 아미산(응암·노송리), 황우산(명학·합강·용호), 서당골(예양·송용)이 뒤를 이었다. 박준용 연동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연동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해밀동을 응원하고 상징하는 마스코트 팀으로 ‘해밀 치어리딩 레인보우’ 팀을 육성하기로 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팀원을 모집한다. 2023년 해밀동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밀 치어리딩 레인보우 팀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2027년으로 예정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으로, 해밀동 누리집 혹은 해밀마을 각 단지 아파트 카페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하여 27일 12시경 당첨자에게 개별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원들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0회차에 걸쳐 치어리딩에 필요한 기초 동작과 스턴트 치어리딩 등 그룹 안무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해밀 치어리딩 레인보우 팀이 해밀동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가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코스모스 핀 소정면 곡교천의 낮과 밤’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정면 주민자치회는 곡교천의 수려한 경관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매년 봄에는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가을에는 코스모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소정면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해 곡교천 코스모스를 주제로 사진을 촬영하여 온라인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소정면 주민자치회는 공정한 심사 기준을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입상한 작품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정면사무소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방승제 주민자치회장은 “소정면 곡교천에 조성한 코스모스 길은 세종시의 힐링 명소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백미 20㎏ 10포, 락토프리 우유 20박스, 발효유 20박스 등 유제품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창원 공장장은 “이번 생필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물품을 저소득 노인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해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사협 또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화에너지 직원들이 ‘한글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구입비를 세종점자도서관에 기부하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화에너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1일 ‘한화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종점자도서관 점자도서 만들기’를 열고 봉사활동과 함께 도서구입비 3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글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한화에너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한화에너지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점자봉사활동 교육을 받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도서구입비 300만 원도 전달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 손으로 점자책을 만들어서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녹음 봉사나 점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구입비를 청소년을 위한 도서구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은 “점